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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노의 아들(네타)

작성자
Lv.97 괴도x
작성
06.02.06 07:16
조회
2,078

농노의 아들 로빈을 기억하십니까??

철저한 신분제가 유지되는 중세의 한 조그만 영지에 주인공 로빈이 태어납니다.

'모든 인간은 법 앞에 평등하다'라는 한가닥의 전생에 관한 기억만을 가지고 말이지요.

하지만 로빈의 신분은 일개 농노의 아들.. 평민이 되는것 조차 꿈을 꿀 수 없는.. 단순한 영주의 '재산'에 불과할 뿐이지요.

그런 상황에서 로빈은 노력합니다.

로빈이 커가며 점차 떠오르는 이상한 기억들.. 그것은 바로 몇겁에 걸처 그(그녀)가 경험한 전생의 기억이었습니다.

그 기억들을 바탕으로 로빈은 힘을 기르며 자신의 신분상승을 위해 노력합니다.

때로는 잔인하게 때로는 비정하게 말이지요.

그렇게 주인공은 농노에서 경비대원으로 경비대원에서 기사로 신분을 상승해 나갑니다.

그러다 일어나는 비극적인 사고..(이건 상당히 심한 네타일 수 있기에 적지 않겠습니다.)

그리고 주인공은 결심하지요.

신분이 아닌 능력에 의해 누구든 꿈을 펴 나갈 수 있는 세상을 만들기로...

초중반의 줄거리를 적자면 대충 저정도 일 듯 하군요.

지금은 연중 중인 불새님의 '레이크전기'와도 상당히 비슷한 면모를 보이는 소설입니다.

의지가 강한 주인공에 출세지향적인 성격, 그리고 자신을 위해 남을 희생하는 어찌보면 비정한 주인공들..(간단히 성인판타지(?)라는 느낌의 소설들이지요.)

한참 재미있을.. 주인공이 자신의 이상을 세우고 꿈을 향해 나아갈때.. 작가님의 입대라는 피치못할(;;)사정으로 연중을 했었는데..

드디어 '농노의 아들'이 다시 연재를 시작하였군요.^^

장소는 '조아라'. 로빈을 기억하시는 분들은 한번쯤 방문해 보심이 어떨까 하네요. ^ㅡ^


Comment ' 5

  • 작성자
    Lv.97 괴도x
    작성일
    06.02.06 07:17
    No. 1

    아아.. 농노의 아들도 컴백했으니 레이크전기도 얼렁얼렁 돌아와 주셨으면 좋겠는데. ^^;;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5 예린이
    작성일
    06.02.06 17:57
    No. 2

    어라; 제가알고있는그농노의아들이맞는건가; 초반에 여자를 덮치는(?)씬이나오는거; 정말 못보겟던데-0-

    어쨌든 그것때문에 로그인한게 아니기 때문에-0-
    임찬수(불새)님의 레이크전기,
    포기하세요....................

    작가님 행방불명입니다.
    제가 출판사에까지 문의했습니다.
    주소랑 연락처 모두 불통이라더군요.
    지금 2년째 되죠?
    포기하심이...........................
    정말 최고의 작품인데....
    아쉽다기보다는 슬픕니다..ㅜㅜ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불멸의망치
    작성일
    06.02.07 00:45
    No. 3

    네? 행방불명이라니요.
    작가가 자기 군대간다고 공지하고 갔는데요.
    이번에 전역하고 나서 보니 자기글 출판한 출판사가 사라져서 당황했다면서 감을 잃었지만 인터넷연재로서 끝까지 써보겠다고 지금 유조아에 재연재하고 있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불멸의망치
    작성일
    06.02.07 00:46
    No. 4

    아, 다시 읽어보니 레이크 전기에 대해서 행방불명했다고 하신것 같네요.
    제가 착각한것 같네요. 레이크 전기는 안읽어봐서 모르겠네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0 코끼리손
    작성일
    06.03.15 23:44
    No. 5

    능력에 의해,,,이상적이긴 하지만 생각보다
    위험한 사상이죠.
    그말대로면 능력만 있으면 된다는 능력지상주의,
    황금만능주의와 다를 게 없습니다.
    인본주의에 토대를 두지 않는 한 신분제의 장벽은 두껍죠.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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