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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에 관련된 감상을 쓰는 곳입니다.



skt를 조금읽고나서....

작성자
Lv.3 반갑자내공
작성
05.09.08 21:54
조회
1,903

작가명 :

작품명 : skt

출판사 :

첨엔 제목보고 몬가했죠... 일단 드래곤레이디 작가분이 쓰셨다고 하시고 많은 분들이 추천을 해주시는 글이라 읽고있습니다.

첨에 드래곤 레이디 이소설도... 제목에 드래곤 들어가고 저를 좌절하지 않게 만든 소설이 몇안되 안읽고 있다가 추천글들을 보고아니다 싶어서 읽었습니다 아니 읽고있죠 저에게 그리 크게 와닫는 소설은 아니지만 그작품만 놓고 보면 정말 잘쓰신 작품이더군요 아 ....서론이 넘길었네여

제가 지금 skt 를 읽고 있는데 처음부분에서 좋았습니다 역시 부드럽게 잘읽혀 나가는구나 하고...근데 갑자기 그기사단(이름이머더라 ;;)에 들어가서부터..하두 추천이 많길래 궁굼하고 읽고 싶었지만 도저히 못읽겠더라구요 이거 미소년물인가 싶은게...제가 우글거리는 미소년 미소녀 하렘물등을 저주하는 독자라서...ㅡㅡ;; 제가 못찾았는지는 모르겠지만 전체적인 내용을 다룬 감상글을 몬봐서요

skt를 잼있게 본분 아무나 좀 전체적인 내용을좀 답글로좀 남겨주심 감사합니다. 많은 추천이 있으니 괜찮은 글이라 생각은 하고있지만

감히 미소년부대를 머리속 깊이 묻어두고 읽기엔 제가 아직 수양이 부족해서 내용을 미리좀 자세히 알고나서 읽고 싶군요


Comment ' 14

  • 작성자
    무당색골
    작성일
    05.09.08 21:58
    No. 1

    온갖쓰레기적인 요소를 다 집어넣고도 어색하지 않게 잘풀어내고 또한

    즐겁게 만들어낸 소설이라는 생각이 드는군요..저도 미소년물은 저주하

    지만 이작품은 조금 논외라는 생각이 드는군요..한번 계속 봐보심이..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둔저
    작성일
    05.09.08 22:01
    No. 2

    유쾌한 호스트 기사단들의 이런저런 에피소드....라거나 혹은 가끔 나오는 따뜻한 내용들이 좋더군요.

    ......특히 마지막의 부록인 4컷만화들은...-_-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랜디로즈
    작성일
    05.09.08 22:33
    No. 3

    호스트였던 카류미온이 스왈로우 나이츠인가??
    아뭍큰 거의 호스트나 다름없는 기사집단에 들어간 뒤 벌어지는 헤프닝들이 주된 내용입니다..
    가볍다고 생각하시고 포기하시는 분들이 꽤 있으시겠지만..
    2부 부터는 완전 달라집니다..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14 Dainz
    작성일
    05.09.08 22:41
    No. 4

    아무래도 일본 코믹애니에 익숙한분들은 SKT가 읽기 쉽고 재미있을겁니다. 똑같은 구도니까요. 읽으면서 머리속에 영상으로 그려질듯.
    그러나... 코믹애니에 익숙치 않은 분이나 유치한 미소년물에 고개를 젓는분들은 읽기가 상당히 난해할겁니다. 아마 님 취향엔 안맞을듯 합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기러기떼
    작성일
    05.09.08 23:21
    No. 5

    SKT의 줄임말은 스왈로우 나이츠 기사단을 뜻합니다. 그들은 가장 약한 왕국의 돈 벌이용 기사로. 대부분이 약하고 힘없는. 그저 얼굴로 사는 남자들의 구성집단입니다. 그곳에 전직 호스트 출신인 엔디미온이 좌충우돌 풀어가는 이야기입니다. 판타지 세계관 치곤 총이 나오고 기차가 있으며 과학이 발달했습니다. 또한 현실적이고 애환적이며 이데올로기적 사고를 꿈꾸는 주인공에게 냉정한 일침을 가하는 세계관입니다. 미소년이라는 설정관은 겉으로 치장한 스토리 내용의 작은 일부분일 뿐이며 그것에 중점을 두지 마시고 엔디미온 자체에 관심있게 봐주세요. 엔디미온의 가슴속에 품어놓은 애잔한 슬픔을 잔잔히 감미하실 수 있을겁니다.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4 아재여
    작성일
    05.09.08 23:32
    No. 6

    카류미온의 압박. 엔디미온 경이죠 ..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5 예린이
    작성일
    05.09.08 23:37
    No. 7

    처음의 그 코믹물 비스무레한 성향에 적응하시 못하시고 중도에서 포기하신다면, 후회하실껍니다!! 계속 암울해져 가는군요;


    그나저나 둔저님 말씀대로 skt의 백미는 단연 4컷만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우만이
    작성일
    05.09.09 00:36
    No. 8

    아예 보지 않는데..
    이런것은 취향이 맞지 않아서.ㅋ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Juin
    작성일
    05.09.09 08:46
    No. 9

    권수가 나갈수록 보기가 꺼려지는 소설.
    하지만, 읽어 보면 재밌다. -_-;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24 마법시대
    작성일
    05.09.09 08:54
    No. 10

    미청년이 우루루 나오긴 하지만 사실 그쪽 보다는 명주작이나 적현무님이...

    이자벨은 요즘 팬들 사이에서 인기 급하락중(아이쿠 네타?)
    내용 자체가 미청년 중심이 아니기 때문에 안심하셔도 될듯 하군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05.09.09 10:30
    No. 11

    미청년들이 많이 나오기는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그들이 모두 하렘을 건설하고 하는 것도 아닙니다. 그저 우리가 일상에서 볼 수 있는 사람들을 많이(!) 과장해서 소설 속 인물로 집어넣은 것 뿐이지요.
    그리고 읽다보면 아시겠지만 한 챕터가 끝날 때마다 작가가 무언가 말을 하고자 합니다. 바로 엔디미온을 통해서 말이지요. 사회의 부조리한 모습에 일침을 가한다고나 할까요. 그러면서도 큰 줄기를 향해 성큼성큼 걸어나가는 하나하나의 에피소드들. 작가분의 역량이 정말 제대로 드러나는 작품인 것 같습니다.
    물론 김철곤식 개그가 마음에 들지 않으신다거나 만화를 좋아하시지 않는 분이시라면 읽기 힘드실 것입니다. 아무리 좋은 주제, 좋은 필력이라 하더라도 읽는 이에게 맞지 않는다면 어쩔 수 없는 것이겠지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연심표
    작성일
    05.09.09 19:58
    No. 12

    명작이지... 암 명작이고 말고... 누구도 흉내낼수 없는 김철수 작가님의 무한 한 상상력 정 말재밌다는말빡에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Juin
    작성일
    05.09.10 09:43
    No. 13

    김철수..... ㅡㅡ;;; 김철곤님입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AudioSound
    작성일
    05.09.10 10:52
    No. 14

    하렘건설 절대 아닙니다-_-;; skt를 그런 허접한 소설들하고 비교하시면 안돼지요. 물론 김철곤작가님의 특성상 유머러스한 부분이 강조되긴 하지만, 다른 허접 작가들처럼 억지웃음을 유발시키는건 아닙니다. 각각의 에피소드에 담겨진 작가님의 세계관이 아니라, 유머만 보셨다면 뭐 할말은 없네요. 오히려 무거워 질 수 있는 소재를 유머를 섞어가며 조금은 가볍게 다루는, 그러면서도 거부감이 느껴지지 않는 김철곤작가님의 필력을 느껴보시라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하지만 이번 skt의 아쉬운 점이라면 본 스토리가 너무 늦게 출발했다는(대략 7권) 점입니다. 한 5권부터 시작됐더라면 하는 아쉬움이 있네요. 아 그리고 드래곤레이디 읽고 계시다고 하셨는데, 드래곤레이디 이거 명작입니다. 특히 후반부 반전은 정말 놀라웠지요. 읽고 나니 소설 내내 결말 부분과 씰의 비밀에 대해서 작가님이 계속해서 단서를 주셨다는걸 알았습니다(제가 이해를 못한걸지도!). 어쨋든 김철곤작가님 글은 정말 강추입니다. 결말까지 꼭 읽어보시길 바랄께요.

    찬성: 0 | 반대: 0 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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