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명 : 좌백.진산
작품명 : 무혼
출판사 : ??
어마전에 좌백님의 무혼을 다시 읽게되었습니다..
많은 분들이 무혼이라는 책에 대해서 매우 비평적인것으로 알고있습니다..
헌데 전 반대로 무혼이 예전에 처음 읽었을 때나 최근 다시 읽었을때나 충분히 일독을 할만한 가치가 있다고 봅니다...
다만 저처럼 온라인게임과 무협을 모두 좋아하는 사람이라면요...
일단 무혼은 좌백.진산님의 공동 작품이고 여기서 세계관의 설정같은 큰틀은 진산님이 잡고 이야기의 전개는 좌백님이 맡은걸로 압니다..
더불어 무혼의 가장 큰 특징은
먼저 게임의 세계관과 주요 몬스터(몹)가 나온뒤로 거기에 맞춰서 소설로 나온 일종의 게임바이블이라는 것이죠...
즉 소설로 맛배기를 보고 그 이후의 이야기는 게임을 통해서 직접 겪어라~!! 입니다...
이런점에서 본다면 무혼은 게임바이블의 기본에 아주 충실한편이죠..
너무 충실해서 내용이 조금 짧다는게 단점이긴 하지만(1권)
하지만 요즘 별 필요없는 상황묘사로 권수를 늘려가는 책들보단 좀 아쉽더라도 마음의 여백을 같게하는 책들이 더 당기더군요...
즉 한번에 그 뒤의 에피소드 까지 풀어서 이야기 하는 것보단 적당한 암시만을 주고 에피소드는 독자의 상상에 맞기는 책들이 더 좋다이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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