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난한 소설 sea월드 PK. 하지만 어이없는 출판사...

작가명 :  김현준

작품명 :  sea월드 PK

출판사 :  동아

해양게임소설입니다.

2권까지 나와서 빌려본 결과 대항해시대에서 상당히 많은 부분을 따왔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대항해시대를 해보신 분들은 바로 보일 겁니다.

작품의 도입부분과 글의 진행수준은 무난한 편입니다.

작품의 호흡도 적당하고 긴장감도 적절합니다. 문제라면 너무나 무난한 주인공의 행보랄까요? 엄청난 기연을 얻어서 사기캐릭이 되는 건 아니지만 보통사람은 겪기 힘든 기연?에 주인공에게 유리하게만 돌아가는 상황은 몰입도에 저해요인이 되고 있습니다.

그리고 함선에 관한 지식이 부족하다는 걸 알 수 있더군요. 돛에 관해서나 함선의 세세한 설정에는 신경을 못 썼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앞으로는 거기에 신경을 써줬으면 하는 바램이 들더군요.

하지만 어이없는 출판사때문에 재미는 반감되더군요.

1권 끝나고 2권을 집어들고 읽기시작하는데 어라? 왜 내용이 연결 안 되지?

1권을 끝까지 다 안 읽었나?

1권을 확인해본 결과 분명히 2권에 계속이란 글귀가 있고 2권에선 내용이 이어지지 않습니다.

너무나 어이없는 상황이었습니다...

출판사에서 오타도 아니고 내용을 빼먹고 출판을 하다니...

출판사 동아 앞으로 이 출판사 소설은 기피해야할 듯 합니다.

(기피 출판사 : 마루, 동아)

[寂滅과自然]

-_ - 오; 그렇군요;;
저도 절대 편집실수는 용서하지 않습니다.

[둔저]

-_-;;;

허걱! 그, 그런 일이..
모두 다 그런지 아니면 몇몇개만 그런지 모르겠지만 이 때문에 혹여 책의 판매에 악영향이 가지는 않을지 걱정이네요.

그런데 해양게임소설이라니..으음... 그냥 평범한 게임소설이라고 생각해서 지나쳤는데 한번 봐야겠네요

[뫼비우스]

놀랍네요 -_-;;

[[탈퇴계정]]

저두 읽어 봣지만..넘하더군요..출판사..말 두 안되더군요..
거의 한챕터가 날라간듯 하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