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명 : 장영훈
작품명 : 일도양단
출판사 : 청어람
일도양단 3권. 정말 오랜만에 나왔다
영훈님의 소설을 읽으면, 어떤 특유의 향기가 난다고나
할까?
철이의 위트, 팔용의 구수한 인간미, 비영의 딱딱해보이는
여림? 서린의 안타까움, 거기에 기풍한의 카리스마등.
그러한 모든것을 아우르는 것이 질풍조라는 것이다.
이번 3권은 곽철의 과거가 밝혀지고, 4년전의 과거가
약간 밝혀져서 가려운 부분이 긁혀졋다. 또한 적운조의
이현과 기풍한의 만남.
사실 그렇게 안봤는데 사마진룡, 생각보다 더욱 위험한 인물이다
자신의 아버지가 마교의 권마 한테 죽임을 당하고, 마교에 원한을
가진다. 기천기의 동생이 기풍한임을 알았을때, 망설임 없이 배신할수
있는 강심장. 자신의 딸이 상처받을것을 알면서도......
그리고 기천기는 기풍한이 죽은줄 알고있네요.
일단 읽는 내내 즐거웠습니다. 철이의 그 유머란 정말이지
웃지 않을수가 없엇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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