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명 : 풍종호?
작품명 : 화정냉월
출판사 :
화정냉월 정말 재미있게 본 작품입니다. 소장하고픈 작품이고요..
제가 좋아하는 추리형식의 스타일에 주인공도 2명이나 등장하는데 끝이 조금 아쉽게
끝난 작품이었습니다. 이 두명의 대조되는 주인공 임천생, 봉무진. 두명의 주인공
스타일이 각각 무협에 따로 따로 등장하는 주인공 타입이죠.
임천생: 엉터리 색마. 행동이 엽기적이고 모든 일을 사고만 치고 그가 가는곳에 항상
미녀가 뒤따르며 얼핏보면 미녀와 특히 유부녀와 바람난 것 같은데 나중엔 다 정당한
이유가 있고 그들을 위해서 행동한 것들이 주변사람들이 오해해서 생긴 일로 판명되죠
남들이 오해를 하든 말든 소신껏 일을 즐기면서 유머와 화려한 등장과 허를 찌르는
도박, 미녀를 좋아하는 낙천적인 성격의 인물. 남들의 오해를 사지만 알고보면 협을
행하는 협객임. 인물이 정말 수려하며 여자처럼 절세 미남자이다.
봉무진: 무공이 강하고 냉정한 성격으로 사람을 사귈때 마음을 잘 열지않는 냉월도라는
별호가 있음. 임천생을 죽여달라는 부탁을 받고 임천생을 쫓으면서 그가 소문처럼
색마가 아니고 협을 행하는 묘한 매력적인 인물이라는걸 눈치챈다. 후에 둘이 의기투합
해서 사건을 해결해가는 사이가 되며 신비한 인물로 묘사가 되어있으나 정작 본인은
남들이 지레 겁을 먹고 물어보지 않아서 이지 물으면 뭐든 대답해준다. 피도 눈물도 없는것 같아도 묘하게 정에 약하다. 보기보다 동안으로 실제나이 30에 가까운나이다.
남자답게 생겼으며 잘 웃지 않지만 한번 웃으면 임천생도 질투할 정도로 수려하고
매력적인 인물이다.임천생처럼 화려한 외모가 아닌 은근히 매력적인 인물이다.
좀 아쉽다. 2부도 출판되어 사랑얘기도 있었으면 둘다 자기 짝을 찾으면 좋겠는데
사랑하는 여자가 나오지 않는다. 2부도 나와주세요.정말 재미있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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