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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천악~~

작성자
둔저
작성
05.01.24 23:42
조회
1,196

작가명 : 이소

작품명 : 몽천악

출판사 : 청어람

'귀금행', '곤룡유기'를 내신 이소님의 신작인 '몽천악'입니다.

몽천악은 주인공의 이름입니다.

아기때 버려진 것을 사부가 주워서 키웠고 비무도광이라고 불리며 각지의 뛰어난 도객들과 끈질기게 비무를 하던(언제나 패배) 사부를 따라다니던 몽천악은 열댓살에 산 속에서 10년 동안 사부가 만든 도법을 수련합니다.

그리고 드디어 모두 익힌 후 남은 것은 실전경험과 실전을 통한 허점 발견과 보완이라고 판단한 사부의 명령에 의해서 강호로 나옵니다.

애병인 '대산'과 그를 따르는 검은 늑대 '흑아'와 사부가 지정해준 도움이 될 법한 뛰어난 도객 100명에 대한 배첩을 가지고서.

주인공 몽천악은 여자라든가 하는 문제에서는 산에서만 살아서 그다지 잘 모르지만 그렇다고 해서 순둥이나 바보는 아닙니다. 오히려 다른 면에서는 영악한 모습이 보이는 그런 청년입니다.

전작인 곤룡유기에서는 주인공이 위지표국인가? 거기의 딸네미의 땡깡을 너무 잘 받아줘서 그다지 좋아하지 않았는데 이번에는 주인공이 여자를 두들겨패더군요. 그것도 여주인공이 될 듯한 아가씨를.

현재로서는 몽천악이 100명의 도객(이 중에서 10년 동안 죽은 이들도 있습니다.)들과 그 밖의 여러 고수들과 겨루면서 자신의 무공을 완성해가는 것이 주 스토리인 것 같네요.

천룡맹의 내분도 중요하게 나올 듯 하고요.

너무 단단한 성격이라서 조금은 아쉽지만... 뭐, 이런 것도 매력이 있으니까요,

재밌게 보았습니다.

그런데.......-_-;;

표지는....

순간 처음 보고서 '엉? 변강쇠?'라고 생각했습니다..-_-;;;;

몽천악...수염 깍기 전에는 저런 모습이었단 말인가....쿨럭!


Comment ' 7

  • 작성자
    용마
    작성일
    05.01.24 23:43
    No. 1

    표지의 압박이 상당히 심했어요 ㅋㅋㅋ;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64 버나드쇼
    작성일
    05.01.25 09:08
    No. 2

    오늘 저도 읽었는데..
    읽으면서 드는 생각 2가지가 있었는데..
    주인공이 뇌류보에 뇌전결을.. 완성하면..
    일도양단.. 바로 표사에 광룡이 되는게 아닐까..
    하는 시덥잖은 생각과..

    무협소설을 보면.. 왜 검을 잃으면 주인도 죽는다..
    머 이런 설정들 있잖아요.
    이번 소설엔 화산이 그렇게 나오든데.
    이런데 무당이나 화산 등 도가 문파에서도 많이 나타나는데..
    도가 문파면.. 당연히 검보다 생명을 중시해야 되는거 아닌가요.
    무기를 놓치면 정말 죽을지도 모르는 마교에서는
    그런거 안 나오고..
    왜, 자연스러움과(無爲 한자 이게 만나 몰러. -_-a) 생명을 존중해야
    할 도가 문파에서 이런 설정이 나오는 걸까요?
    물론 도가문파가 검을 사용(파사 의식등)하기는 하지만요.. 쩝.

    책 내용과는 별 관계 없는 사족이었습니다..

    결론은 재밋다.. 빨리 담권 보여달라..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6 梅花원조임
    작성일
    05.01.25 15:04
    No. 3

    결론은,,,아직 못봤다,ㅠ

    그래서 너무보고싶다,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우만이
    작성일
    05.01.25 15:52
    No. 4

    봐야겠는데..
    책을 볼려면 버스떔시..ㅎㅎ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2 반주는약주
    작성일
    05.01.25 20:29
    No. 5

    왜 우리 책방엔 없는거야 !! X ㅋ 이북에서 봐야겠군...;;
    요즘 책방 아저씨 아줌마들이 제 협박에도 불구하고
    개기(?)더 군요.... ㅡ,,ㅡ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vlql
    작성일
    05.01.26 02:38
    No. 6

    엇 전 글을 봐도 표지는 잘 안보는 스타일이라서 ㅡ.ㅡ;;
    ㅎ 저 같은 사람만 있다면 표지 일러스트 별로 신경안써도 되는데 ^^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2 심검
    작성일
    05.01.26 08:44
    No. 7

    몽청악이 곤룡유기 작가님이셨네요.. 책방에 있는 것을 봤는데..
    시간 내서 봐야겠습니다.. ^^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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