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승 13권을 읽구.(네타있어요)

작가명 : 정구

작품명 : 신승 13권

출판사 : 북박스

오늘 신승13권이 신간목록에 있길래 잽싸게 사왔습니다.이번 13권 제목이 '구애하다'

그런지 스에인이 많이 등장하더군요.대략 이번권 줄거리는 드래곤찾아 삼만리 입니다.

드래곤 찾기위해 뱅뱅돌다 못찾으니 정령왕을 정각이 불러내 묻고 그에 따른 스에인의

심리변화.그리고 마지막 드래곤 만나기 직전 스에인이 납치되어 그녀를 구하기 위한

정각의 고군분투, 그리고 그와중에 에퓨의 엄청난 비밀등. 여전히 신승 재미있게 보구

있지만 이번권은 좀 내용이 늘어지는 느낌이 드네요.스에인 마음 얻기위해 정각이 하

는 행동이나 다른인물간의 다툼이 좀 식상하게 느껴지는 권이었습니다.더욱이 마지막

에 스에인 구출하기위해 정각이 떠나며 끝나는데 그럼 14권에서 또 그녀를 구출하기위

한 이야기, 그에 따른 스에인 마음반전 등 담권에도 스토리가 정체될까 그냥 조마조마

합니다.이러다 묵향처럼 되는거 아닌지. 암튼 신승 13권 그래도 재미있었습니다.

[둔저]

으윽!
좀 더 네타해주세요~~~
ㅠ.ㅠ
어흑~!
이것만으로는 너무 부족해요~! 으음, 그런데 정각은 무림으로 돌아갈까요? 남겨놓은 이들이 많으니 갈것도 같은데....
으음, 아무튼 어서 13권을 보러~
휙!

[애랑]

으아아아악!! 빠르십니다 _ㅠ
벌써 사시다니요!! 네타 더 해주세요ㅋ

저도 사고 싶은 작품이긴 한데.. 총알의 압박이.. _ㅠ
우선 빌려봐야겠습니다;

[카셀울프]

흠 네타 더 해드릴게 그리 없는데.

1.에퓨와 쿠이의 관계-정확히 말하면 에퓨가 왜 쿠이의 영지를 지키려고 하는지 그이유가 이번권에 등장합니다.

2.정각이 불러내는 정령왕-바람의 정령왕을 부른답니다.

3.스에인에게 적극적으로 고백하는 정각-그 결과 조금씩이나마 흔들리는 스에인입니다.

4.왕실마법사,세컨드웨이브,현자의 탑 의 화합-정각을 죽이기로 모의

5.정각 드뎌-드래곤 만나기전 군대와 마주치게 되구 그 군대 지휘관이 스에인의 외모를 탐내 그녀를 탑치.정각 있는데로 쳐죽이며 쫒아갑니다.여기서도 악명을 얻게될것같다는.

[둔저]

끌끌.
마법사들이 악수를 뒀네요. 하필 정각을 건드리다니. 비록 절대신마같은 괴물은 아니지만 정각도 작은(?) 괴물인데... 마스터들 모조리 끌어모아서 싸움 붙이면 정각도 어렵겠지만 정각 성격상 정면승부 할리도 없고...
튀었다 공격하고 튀었다 공격하면 누가 당해낼지...

[하얀혼v]

사랑의 눈이 멀었으니 모험을 시도하면서 좀더 박진감 넘치게 간다면....

[梅花원조임]

벌써읽으셨네요,ㅎㅎ 전 역시 느린듯- -;

[서우여]

음... 신승이 드디어 나왔군요....

아~~ 빨리 봐야겠군요...

[하얀그리움]

음... 근데 네타가 무슨 말이죠? 요즘엔 인테넷에서 하는 말들중 이해안가는게 꽤 있네요. 제 나이 이제 30인데도 벌써 시대의 흐름에서 밀려난거 같네요. OTL

[착각]

네타->영어로 말하자면 '스포일링,스포일러' 이라고 할수있죠.

이야기 줄거리를 미리 말한다는 거죠.

'네타'는 일본어로 이야기,소재 등을 나타내는 말이고
'바레'는.. 아마 탄로나다 라는 동사인 '바레루(ばれる)'에서 온듯합니다.

아니면 말구요^^

[휴목(休穆)]

네타=내용 누설
입니다

[하얀그리움]

음.. 글꾼요. 이해가 되네요.
착각님 글구 휴목님 고마워요. ^^
근데 도대체 이런 말들은 누가 만들어 내는지 정말 궁금하군요..

[비운령]

흐음 마지막 부분에 드래곤이 개입되는걸 봐서는 스토리는 무난하게 진행되는것 같은데...

[꺄러러]

쿠이.... 나쁜놈..-_-;
그러나 마지막에 정각이 쿠이에게 하는 말처럼 정말 부럽다는 OTL

[은하스카이]

아 재미있겠다 빨리 보고싶네여..

[기러기떼]

진짜 보고 싶당 ㅜ.ㅜ

[o마영o]

대여점에 뛰어갔지만 결국 한발 늦었더군요...
그래서 이 네타 포함된 추천글을 봤는데... -_ -쿨럭; 이거 보고 나니깐
그다지 재미없을 것만 같은 느낌이 든다는;;;
(하긴 전에 11,12 권 네타 미리 봤을 때도 이런 느낌였는데 막상 보고나니
13권~ 13권~~ 하고 부르짖었던 기억이;;; 쿨럭;;;)

하여간 결론은,,, 정구 님은 뻔한 스토리라도 맛깔스럽게 잘 쓰시는 듯 하다는..@_@

[거루]

소수님 말에 올인..
저도 좀 김이 새네요.. 에공..
며일 전 뒤 늦게 묵향 19권 봤는데..
정각이랑 묵향이랑 캐릭터가
비슷하더군요. 이제야 알았음.. ;;;

[Juin]

수요일날은 책 안 들어오는날~
오늘 꼭 보자. ㅡㅡ

[Solarsou..]

아아 신승이 식상해져버린 사람은 저 뿐인가요? -_-

[담무(曇無)]

저는.. 그냥 경쾌하게 봤는데 ^^*

[바램]

확실히 판타지 세계로 간뒤로는 번외편을 보는듯한 느낌이지만..
그래도 정각 특유의 느물느물한 성격탓에 지루함을 못느끼겠습니다..
무림편에선 시달림을 받느라 변변한 연애도 못했는데..
드디어 정각이 장가를 갈것인가..두둥~

[한지니]

저도 그다지 재밌게 읽진 못했어요.....
신승자체가 판타지로 넘어오면서 약간 지루함이 느껴지네요
좋아하던 책이였는데 ㅜㅜ

[뮤트]

헉 딴작품은 네타하면 불평들이 써있는데 신승은 네타 더해달라고 그러는군요... 저도 글 읽으면서 왠지 좀더 네타가 있었으면 했는데 댓글에서 다른분이 속시원히 말했다는... ㄲㄲ

[애랑]

잽싸게 빌려서 읽었습니다 ㅋ
역시 윗분 말대로 12권보다는 질질 끄는 듯한 느낌이네요 ^ ^
그래도 정각의 그 눈물겨운 구애작전!! 그거 하나만으로도 만족스러운 13권!!ㅋ
그리고 스에인이 납치됬을때 정각 눈 뒤집히는 장면도 재미있었네요
벌써 14권이 기대됩니다아~ _ㅠ

[철종]

개성 빵점의 묵향이 정각이랑 비슷하다니요~~

개인적으로 전동조님의 케릭터들의 개성은 개성같지도 않다는...
식상 그 자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