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황 이계정벌하다~

작가명 : 한가

작품명 :검황 이계정벌하다

출판사 : 북박스

.....제목이 길군요. -_-;

표지가 멋있었습니다~ 북박스 표지는 어떨때는 참 좋은데, 어떨때는 극악이라서 참...-_-;

검황이라고 불리는 천하제일인이 죽습니다. 나이는 대충 100살은 넘은 것 같더군요. 증손자까지 뒀으니...

그러나 저승사자에게 끌려 명계로 가던 도중에 구름다리(?) 밑으로 투신.

현대 세계의 명훈이라는 학생의 몸 안에 들어오게 됩니다.

검황 이계정벌하다...라는 제목과 책 내용으로 '음, 무림 고수가 현대로 와서 뭔가 하는 건가? 원츄.'라면서 엄지 손가락을 세웠지만.....

어쩐지 표지에서 판타지 느낌이 들더니 결국은 판타지로 이동을.....ㅠ.ㅠ

어흑.

확실히 현대가 살기 어려운가 봅니다. -_-; 무공고수든 마법사든 현대로는 잘 안 오네요.

역시 환경오염이 심해서...(무슨 헛소리냐?)

주인공이 한 성깔합니다.

'남자는 주먹! 구타는 손맛!'이라는 명언을 언제나 말하면서 한번 걸린 놈은 죽여달라고 빌 정도로 두들겨팬다는,..-_-;;

하지만 약간 여자에게 휘둘리는 듯도 해서..쩝. -_-

뭐, 어차피 2권에서 판타지 세계로 갈테니 인연은 없지만 말입니다.

으음.

작가소개가 있어야 할 부분에 보니 호응이 좋아서 현대부분을 늘이셨다고 하던데 이왕이시면 좀 팍 늘리셔서 이런것 저런것... 한 다음에 보내시지.....

(미련이 남는 둔저.):

[용마]

헐..글 제목보고 둔저님이신가..했더니 정말 맞네요 ㅋㅋ
검황 이계정발하다 잼있죠 ㅋ

[뫼비우스]

저도 무림에서 판타지는 좀... 식상한 것 같아서
이왕이면 현대에서 아예 눌러 앉았으면..;;

[o마영o]

저는 현대 부분 무지 재미있게 읽다가 판타지로 건너가는 순간 식상함을
느껴서 뒷부분을 아직 미루고 있네요;;; (결국엔 보게 되겠지만 -_ -;)
신승의 정각이 무림에 눌러 앉았으면... 했던 것과 같은 심정으로 명훈이
현대에 남아 있길 바랬었는데... ㅠ_ㅠ

[梅花원조임]

현재 2권 읽는중인데

왠지 100살 먹은 노인네같지 않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