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명 : 권용찬
작품명 : 수적왕
출판사 : 로크미디어
요즘 들어 장강(長江)을 배경으로 한 무협소설이 나오는 듯 하다.
장강, 장강수로채, 수적왕..
원래 수적왕도 이름이 장강천하 였다고 하는데 난 수적왕보단
장강천하가 더 잘 어울린다고 생각한다.
뭐 제목이 중요한 건 아니니깐...
이야기는 물에서라면 누구에게도 지지 않는 아이 마강이 주인공이다.
어른보다 헤엄을 더 잘 치고 물질을 더 잘한다.
그런 그에게 어느 날 친아버지가 나타나 마강을 데리고 간다.
그리고 그 곳에서 수적이 되고 그는 채주의 후계자로 된다. 그리고 나서 무공을 수련하는데...
재미있다.
쏟아져 나오는 신간. 그 신간들이 다 재미있다.
그래서 행복하다.
책 뒷부분에 이런 문구가 나온다.
“무림인도 황제도 장강을 지나려면 허리를 숙여야 할때가 왔다.”
진정한 수적왕의 면모. 이 소설속에서 그 면모가 계속 보여졌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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