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명 : 남궁훈
작품명 : 노병귀환
출판사 : 청어람
사실 노병귀환을 연재로 보지 못해서,
'과연 어떤 작품이길래 이렇게 조회수나 선작에서 상당히 높은 횟수를 기록하고 있을까?' 하는 생각이 무럭무럭 들더군요.
그랬기에 결국에는 궁금증을 풀지못해 대여점에 노병귀환이 들어오면 바로 받으라고 말씀드렸는데...그쪽에는 아직까지 소식이 없더군요. 결국에는 이사한 집쪽 대여점에서 노병귀환을 접하게 되었습니다.
시작의 모티브.
분위기가 표사를 떠올리게 합니다.
은거하고 싶은 무림의 고수(표사)와 전쟁터에서 귀환한 장군(노병귀환).
어찌보면 전혀 비슷하지 않은 것 같지만,
돌아온다는 점에서, 은거하고 싶었지만 타의로 인해 다시 무림으로 나가게 된다는 점에서..(노병귀환은 아니네요)
그리고 무엇보다도 두 작가님의 색채가 비슷한 것 같았다는..
주인공은 무정지로의 무정을 닮은 것 같더군요.
일단 전장터에서 명성을 날렸고, 무공도 내공이 기반이 아닌 실전무공에..(아직 출판본에서는 주인공의 본신분이 100% 들어나지는 않았지만, 대충 짐작한 바로는..)
성격까지 상당히 비슷한 것 같더군요.
그래도 느낌은 상당히 달랐다는..
무정이 뭉툭한 몽둥이와 같다면,
주인공은 둥글둥글한 곤봉같더군요...(저만그런건지도..?)
모든 면에서 저를 만족시켰습니다.
어느 하나 태클을 걸고 싶어도 걸게 없더군요.
정말 대단한 작품이라는 생각밖에는...
아무리 생각해도 신인 작가의 필력이라고는 생각되지 않을 만큼 말이죠.
앞으로도 좋은 작품 많이 부탁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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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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