퀵바


감상

추천에 관련된 감상을 쓰는 곳입니다.



신승

작성자
Lv.1 전위
작성
04.09.24 22:40
조회
1,505

작가명 : 정구

작품명 : 신승

출판사 : 북박스?

얼마전에 10권이 나왔죠? 재미 있네요. 이야기의 디테일에 대해서는 여러 지적이 계셨죠. 틀린 얘기는 아니지만, 두부김치찌게에서 김치가 맛없더라도 두부가 맛있으면 그 찌게를 맛있게 먹었다고 생각하는지라 ... 잔 허물에 개의치 않고 충분히 재미있게 봤습니다.

정구란 작가의 작품은 신승이 첫 작품인데, 정말 "이야기꾼이구나!"란 생각이 들게 하더군요. 맞춤법이 틀린지, 문체가 단단하지 않은지 등은 모르겠습니다. 하지만 이야기를 풀어가는 게 진부하지 않더군요. 저는 청바지 입은 송혜교, 치마 입은 송혜교, 수영복 입은 송혜교, 이런 식으로 매번 송혜교를 보는 것보다는, 송혜교 한 번 봤으면 다음 번에는 전지현 보고 싶고, 그 다음에는 이영애 보는 게 더 좋거든요. 그래서 신승의 참신한 전개가 마음에 들었습니다.

못 보신 분은 꼭 보시라고 추천해 드리고 싶네요. 10권까지 나왔으니 못 보신 분은 거의 없겠죠?


Comment ' 8

  • 작성자
    Lv.99 no*****
    작성일
    04.09.24 22:48
    No. 1

    분명히 8권까지 재밌게 봤는데 갑자기 환타지로 간다니......왜 이렇게 손이 안가죠? --;

    그런데 첫소설은 엘란 아니였던가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2 묵수
    작성일
    04.09.24 22:49
    No. 2

    오오...참 비유잘하시네요!
    송혜교 몇번 보는것보다는 전지현도 보고싶고 이영에도 보고싶다라...으흠 동감~
    신승 판타지로 넘어가고....영 흥미가 안생기던데....다음권을 기대해봐야죠 ㅇㅅㅇ/~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2 묵수
    작성일
    04.09.24 22:49
    No. 3

    아아...그러거보니 정구님 첫작품은 엘란입니다 ㅇㅅㅇ/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전위
    작성일
    04.09.24 22:53
    No. 4

    제가 오해가 생길 수 있는 표현을 썼네요.

    정구님의 첫작품이란 뜻이 아니라, 제가 엘란을 보기 전에 신승을 봤다는 말을 하려고 했습니다. 정구님의 첫 작품은 엘란이 맞죠. ^^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 망부
    작성일
    04.09.25 08:38
    No. 5

    판타지로 가서 보기싫어졌는데
    11권 나오면 볼거같아요 ㅎㅎ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Juin
    작성일
    04.09.25 12:47
    No. 6

    판타지로 가니 더 재밌더군요.
    무림에 계속 있어봤자 할짓도 없지 않습니까? 하하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5 만호
    작성일
    04.09.25 16:49
    No. 7

    전 판타지로 간것에 대한 심한 배신감이..

    판타지로 넘어갈떼 작가가 날 농락(?) 했군나!! 하며 절규했죠..

    아마도 11권은 안볼듯..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4 천조千照
    작성일
    04.09.25 23:54
    No. 8

    어떤 생각으로 쓰고 있는지는 모르지만 현 시점에서는 무척 실망하고 있습니다. 다음 권을 읽을 때도 변함이 없다면.. 덮을 생각입니다.
    구무협에 비해 권수가 늘었다면... 그만한 질적 성장도 따라야 하는데 양만 성장하고 있는 느낌입니다.

    찬성: 0 | 반대: 0


댓글쓰기
0 / 3000
회원가입

감상란 게시판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추천
5093 기타장르 [추천] 제3혈옥 강추~ +8 Lv.60 明天 04.09.28 1,676 0
5092 기타장르 다빈치 코드 +8 검심 04.09.28 1,041 0
5091 기타장르 스키마~~~~ +11 둔저 04.09.28 1,410 0
5090 기타장르 경혼기에 관해 올라오는 글들을 보고... +2 Lv.1 전위 04.09.28 1,584 0
5089 무협 경혼기의 제목만으로의 추측입니다. +3 Lv.1 [탈퇴계정] 04.09.28 1,122 0
5088 무협 개방각하를 읽고 +5 Lv.1 수수께끼 04.09.28 1,066 0
5087 무협 경혼기 인명편 14 풍현일당, 16 장강수로연... +3 Lv.1 타반테무르 04.09.28 1,518 0
5086 무협 경혼기 인명편 6 영겁천마문, 9 무영문, 10... +5 Lv.1 타반테무르 04.09.28 1,539 0
5085 무협 경혼기 인명편 8 천하오패 +4 Lv.1 타반테무르 04.09.28 1,493 0
5084 판타지 로스트 하트 를 읽고 +1 Lv.49 타짜형 04.09.27 1,013 0
5083 판타지 사나운 새벽 5권 읽고,,, +5 Lv.49 타짜형 04.09.27 1,446 0
5082 판타지 SKT 읽고,,, +5 Lv.49 타짜형 04.09.27 1,395 0
5081 판타지 강철의 열제! 주인공 강쇠의 활약! +11 둔저 04.09.27 2,120 0
5080 판타지 그랜드 위자드~~~ +5 둔저 04.09.26 1,817 0
5079 무협 아수라를 일었습니다.. +2 신권 04.09.26 1,353 0
5078 무협 지존록을 읽고.... +3 신권 04.09.26 1,351 0
5077 무협 소림사를 읽고... +5 Lv.1 박정현 04.09.26 1,210 0
5076 무협 [초일] 내가 화산의 우운비다!!! +7 파천검선 04.09.26 2,891 0
5075 무협 경혼기 지존록..마교의 아홉은 ? +4 Lv.1 무적멍멍이 04.09.26 1,912 0
5074 판타지 사나운새벽 - 나에게도 새벽은 사나웠다! +7 Lv.17 야광충94 04.09.26 2,123 0
5073 무협 금강님의 <소림사>를 읽고 +4 Lv.1 無極 04.09.26 1,164 0
5072 기타장르 재미잇는 무협소설 소개요!! +6 Lv.1 18나한 04.09.26 2,382 0
5071 무협 삼족오를 일고~ +2 둔저 04.09.25 1,279 0
5070 판타지 한번의 꿈일까 ? 일몽 Lv.1 연심표 04.09.25 1,289 0
5069 기타장르 소림사를 읽고... +6 Lv.1 소스케 04.09.25 1,338 0
5068 무협 그림자무사 3권을 읽고... +2 Lv.1 Juin 04.09.25 1,056 0
5067 무협 삼류무사 10권을 읽고... +3 Lv.1 북풍마황 04.09.25 1,671 0
5066 무협 보표무적 완결... 유종의 미.. +2 Lv.1 破邪神劍 04.09.24 1,687 0
» 무협 신승 +8 Lv.1 전위 04.09.24 1,506 0
5064 판타지 하얀늑대들 9권을 읽고. +5 Lv.1 Juin 04.09.24 1,507 0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장난 또는 허위 신고시 불이익을 받을 수 있으며,
작품 신고의 경우 저작권자에게 익명으로 신고 내용이
전달될 수 있습니다.

신고
@genre @title
> @subject @tim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