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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혼기 인명편 7 구룡 일봉.

작성자
Lv.1 타반테무르
작성
04.09.23 05:44
조회
2,528

작가명 : 풍종호

작품명 : 경혼기, 지존록

출판사 : 뫼, 북박스

구룡 일봉

미리 말씀 드렸다시피 정리된 부분은 5권까지입니다. 분뢰편의 정리를 마친 후 지존록 정리를 보니 너무 미흡하더군요. 다시금 죄송하고요.

지존록을 걍 사서 읽으세요.^^

6권에서는 한비의 출생비밀이 나오져. 어쩌다 구룡에 합류하게 되었는지는 아직 모르지만요.

8룡인 한비는 측융문의 후예임을 외전을 통해 알 수 있습니다.

가장 논란이 되는 부분은 사구신협의 격세전인인 단천상입니다.

구룡의 멤버를 모으는 부분도 그렇고 점점 드러나는 능력들을 보면 전 단천상이 무섭습니다. - -;;

<오늘에야 비로서 경혼기 외전 구룡편을 보게되었습니다. 君臨魔님 감사합니다.

그래서 헛나간 예상이 다분히 들어있을수 있으니깐 그냥 무시하시길 바랍니다.^^

존재하는 건 알았지만 양이 꽤 되더군요. 수정 9월 24일>

구천회

선인의 경지에 이른 이들이 세속의 인연을 끊고 갖는 만남의 인연, 그 인연을 구천의 연이라고 함.(지5 242)

구룡은 구천에서 후지기수중에 핵으로 삼는 인물들.

구천에서는 승천곡을 장물아비처럼 취급함.(지5 252)

이유는 지존마가 구천에게서 상당수의 정종절기를 빼앗아 승천곡에 넘겼기 때문.(지5 253)

100년전처럼 당하고 승천곡 같은 장물아비 집단이 생기는걸 방비하기위해 나름대로 준비함.

그렇다고 한 번 끊었던 세속의 끈을 다시 잇기도 곤란해서 한명의 대행자를 키움.

(****그 대행자가 바로 상관월이지요^^****)

그 대행자를 통해 강호산야의 젊은이 중에서 아홉을 골라내어 구룡보라는 무경을 전한 것이 확실함. 실력이 만만치 않은 구룡에게 여의주를 물려주려는 속셈.(지5 255)

문제는 구천쪽에서 지존부를 아주 얕보고 오히려 승천곡 출신을 더 거슬려 함.

1 풍현과 구룡의 싸움.

풍현이 대형을 죽이려 한다면 그건 정말 쉬운 일임.

2년여 전(경혼력 1년)에도 풍현은 구룡을 모조리 말살할 수 있었음.

세인들이 구룡의 승리로 알고 있는 그 싸움에서 실제로 구룡은 제대로 한번 풍현을 건드려보지도 못하였음.

다만, 풍현 스스로 물러섰을 뿐임.

그런 풍현이 홀로 있는 단천상을 죽이려 한다면 아무도 막을 수 없음.

단지 하늘이 기적을 선물한다면 모를까…………(분3 70)

절대무적인 풍현을 최초로 한번 이겨봄. 비록 구대일의 싸움이었다고는 하지만 사람들에게는 그런 숫적인 우세는 중요하지가 않음.(분2 80)

(*****사실이 아니죠.^^*****)

2년 전(경혼력 1년), 풍현은 구룡을 이용해 자신이 패배했다는 헛소문을 남기고 행적을 숨겨버렸다., 사실은 잠적한 것임.(분3 233)

2 그 외.

구룡이라도 자신들을 침범해오는 독만 알아차릴 수 있을뿐임.(분3 72)

-곡인도

복마구룡진

-구룡으로 구성되는 막강한 진.(지3 101)(지3 138)

송가촌 혈사의 배후자가 구룡을 구천지룡이라고 부름.(지3 144)

(*****왕자지검하고 비슷한 쓰임입니다. 검강을 발하면 커지는 것이 묘한 뉘앙스를 풍기죠. ㅎㅎㅎ*****)

천하에 ‘구룡무적 천하독보’라는 여덟 자를 새겨놓음.(분2 76)

구룡은 당대에 그야말로 막강한 아홉 명의 신진 고수들임.(분2 299)

3. 귀역사건시 구룡

귀역사건시 원래의 계획.

2,4,5째가 함께 들어가고 3째가 바깥을 마무리 짓기로 함.

아니면 2째가 바깥을 맡고 3,4째가 들어가고 운고남매는 밖에 있고……..그런데 운고가 마왕선의 내부로 들어가는 문 마왕지문이 열려있자 계획을 무시하고 들어감.(분3 103)

4 송가촌 혈사와 구룡.

왜 철나한은 풍기는 구했으면서 풍현은 안 구했을까요?

단천상의 압박어린 질문에 철나한은 깊은 탄식을 하며 우연은 아니라고 말합니다.(지3 106)

문맥상 송가촌 혈사는 우연으로 발생하지 않았다는 얘기로 끝나는데 제가 궁금한 것은 철나한은 왜 송가촌 혈사시 늦었으며(구룡과 검왕의 제자들은 상관월이 장난친 것 같고) 갑자기 나타나 풍기만 구했고, 아무 이유없이 무공을 전수하는지(허접잖은 이유는 대지만)에 대해 정말 궁금할 수 밖에 없군요.

확실히 철나한의 행동엔 많은 이해할 수 없는 문제점이 있습니다.

용비천과 풍기의 대화에서도 실마리를 건질수가 없습니다.(지3 121)

5 섭천대진과 구룡 & 구룡의 숫자.

섭천대진.

실은 귀역을 감싸고 있는 안개를 지우려고 했는데 의외의 방비가 되어 있었음.  그래서 구룡의 형제 넷이 달라붙을 수밖에 없게 되었음.(분3 193)

백마신- “그걸 넷이 해결하겠다고?”

흑마왕- “그게 왜 여기 있어?”

(*****백마신이 놀라는 것으로 보아 엄청나게 강한가 봅니다. 근데 그걸 깨부신 구룡도 엄청 발전했군요.

여기서 넷이라는 숫자에 주목해 보겠습니다. 그들은 누구인가?

여기에 대한 해답은 안 나오는 관계로 하나씩 그곳에 없던 인물들을 빼보죠.

단천상은 풍현을 찾고 있던 중이었고, 풍기는 그런 단천상을 맞으러 나가죠.

그래서 1,7번은 아웃입니다.

3철무위하고 5운고는 마지막 싸움을 함께 했었죠.

그래서 1,3,5,7은 아웃입니다.

그래서 다섯이 남습니다.

2목어, 4악무극은 원체 계획(귀역사건)에 포함되어있으니까 또 빼죠.

그래서 1,2,3,4,5,7입니다.

8째 화룡=천비룡이 있기에 악무극은 진흙아래의 시마(마왕선의 부토에 있던 것들)까지 모두 없애겠다고 장담함. 그래서 8번도 아웃입니다.

그래서 그 자리에 없었던 자는 6째인 용비천하고 9째인 한비중에 한 명인데

-당시 귀역 결전에 참가했던 여섯 말고도 셋(단천상, 풍기, ?)이 더 있는데 한 명은 나와 비슷한 나이이다.

그런데 그도 안 보이기는 마찬가지이다.

당시에는 소신룡이라고 불렸고………(분3 297)

귀역사건시 없었던 범인은 소신룡 한비입니다.^^

사천황이 섭천대진을 발동함.(분3 194)

상관월의 생각

‘섭천대진을 발동할 필요가 있었을까? 이곳은 어차피 버리면 되는 곳인데. 아까울 것은 하나도 없다. 어차피 저들을 끌어들여 일망타진하려는 것이 처음의 목적이었으니.

단지 대법이 끝날 때까지 시간을 끌면 충분한 것이야. 섭천대진은 만약의 경우를 생각해 포진한 것에 지나지 않은데 그걸 굳이 드러내어 이쪽의 전력을 짐작하게 할 필요도 없잖아. 그런데 왜 사천황은 의논한 대로 하지 않고 굳이 섭천대진을 발동시킨 것일까? 사천황의 고집이 왜 갑자기 발동한 것일까? 생각 좀 해봐야 되겠군.

구룡의 넷이 섭천대진을 조인다라…….. 설마 넷 정도로 섭천대진을 무너뜨리려 할 줄이야. 내가 생각한 구룡과는 수준이 다른데.

하여튼 아무 신경도 안썼던 수로맹이 귀역의 약점을 찌르는데 아마 구룡의 제안한 대로겠지.

애라 모르겠다. 내가 내 일을 하듯이 사천황도 자신의 일을 하고 책임을 지겠지.’(분3 194-195)

(*****그냥 상관월이 독백하듯이 사실에 입각해 정리를 해 보았습니다.*****)

섭천대진은 300년전에 문제를 일으켰던 마두인 사천황의 자랑거리였음.(분3 195)

6 풍현과 상관월의 싸움에 참관했던 구룡.

상관월

철무위가 허공을 종잇장처럼 찢자 거기에 조용히 한 사람이 좌정하고 있었음.

그 앞에는 작은 향로 하나가 자욱한 흑연을 뿜어내고 있었음.(대혈신정)(분3 218)

화풍렬- “이 못된놈, 상관월! 죽었다고 하더니 아직 살아 있었느냐? 하늘도 무심하지! 어떻게 저런 놈을 여태 살려 두었지?”

상관월- “죽었었지요.” “그렇지? 너희도 그 자리에 있었으니 잘 알고 있지 않느냐?”

(시선은 철무위를 향하며.)(분3 225)

(*****풍현이 상관월을 처단할 때 구룡도 있었군요.*****)

7. 말종이 본 구룡과 천하오패 중 둘.

분뢰수는 누구보다도 그 왕자검의 실체에 실망하고 분노함.

분뢰수는 화를 내는 것 같아 보이지는 않았지만 하얀 눈자위가 번쩍거리는 모습이 누구든 걸리면 그 자리에서 작살낸 태도가 분명했음.(분3 293)

그래서 일행들은 그 자리를 되도록 서둘러 떠났음.

그 바람에 말종은 구룡의 넷을 먼발치에서만 보고 천하오패의 검왕 모용두를 봤음.

도왕 도천성도 보기는 봤는데 허깨비처럼 껑충거려서 사람인지 아닌지 구별을 못함.(분3 293)

(*****여기서 의문은 검왕의 제자들은 어딨었냐는 것이죠.^^*****)

8. 자신들의 행위를 드러내지 않는 구룡.

분뢰수가 어디 있는지 아는 사람은 없음.(분3 297)

아예 분뢰수가 누군지 모르는 자들도 수두룩함.

귀역의 싸움은 오직 수로맹의 활약으로 기억하는 판임.(분3 297)

구룡은 언제나 그런식(자신들을 안 드러내는 식)으로 활동함.(분3 297)

그래서 구룡을 다시 찾는 것이 불가능해 져버렸음.

천녀산화도 쟁탈사건시에는 하는 수 없이 이름을 팔았음.

9 구천회의 화풍렬과 구룡

화풍렬의 행동은 정말 유치한데 그런 면에서 한번 사람을 볶아대기 시작하면 끝이 없는 성격임.(분3 294)

구룡은 섭혼루가 구천회에서 시작되었음을 알고 구천회와는 철저하게 담을 쌓고 지냈다고 함.

그 바람에 평소 구룡과 유난히 가까이 지냈던 화풍렬은 2년여 간을 재미 하나도 없이 보낸 것 때문에 그들을 보면 어떻게든 볶아보려고 벼르고 있던 것이 틀림없었음.(분3 294)

경혼력 23년에도 20년전 귀역사건시의 그 모습 그대로 정장함.(분3 294)

단천상

-구룡의 대형.

(*****계속 이 친구를 지존록에서 보면서 느낀점은 예전에 슬램덩크의 윤대협을 보는 듯한 느낌이 들었습니다. 평소엔 해벌래 하면서 실력은 받혀주던 능남의 에이스.

봐도 봐도 질리지 않는 슬램덩크입니다.*****)

1 사구신협의 격세전인.

사구신협의 격세전인(지4 125)

(*****1000년 전 마지막 개방 방주의 진전을 이었다, 아니다로 요즘 가장 뜨거운 논란이 되고 있는 부분입니다. 전 아무생각 없습니다. 원문에만 충실할 뿐^^*****)

2 단천상의 기권

마치 호수에서 일어나는 소용돌이 같은 독특한 기권을 펼침. 주변의 소리를 재우고 대화가 들리지 않토록.(지5 16)

3 구룡의 인사권?을 틀어쥔 단천상.

복마구룡진을 결성하려고 풍기를 형제로 넣음.(지3 101)

철무위가 사십팔 비검의 수좌 원백기를 추천했는데 그를 마다하고 풍기를 선택함.(지3 102)

(*****왜 단천상은 그를 선택했는가?를 생각해 봐야죠.

구룡을 형성시킨 곳은 알다시피 구천회입니다.

그래서 구룡을 모은 것은 구룡의 대형 단천상인데?

이 친구가 의형제를 맺는 부분이 좀 우끼죠.

구룡의 셋째인 철무위와 의형제를 맺은 까닭-무위를 만나보지도 않고 구룡에 넣음.

구천회에서 아무래도 정보를 주었겠죠. 의형제를 아무나 받지는 않을 테니.

솔직히 외부보다 내부의 적이 더 무서우니깐요.

아니면 구천회의 유일한 대행자인 상관월의 제자라서 낙하산을 탔을지 모릅니다. 그래서 단천상과 목어가 철무위를 따 시키는거지요. 싫어서가아니라 상관월에게 정보가 흘러드는 것을 막는 것으로 보입니다.*****)

철무위는 고지식했지만 단천상과 어울리고나서 좀 나아졌음.

다만 풍기는 무거운 복수의 짐을 지고있는데 왜 구룡에 넣었을까요?

(*****아무래도 무영객 사건에서부터 송가촌 혈사까지 이어진 무영문의 비극을 먼저 알아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왜 상관월이 무영문을 선택했는지에 대한 해답을 얻으면 구체적이 되겠지요.

다만 지금껏 드러난 정보를 조합해 본다면 철나한의 진전을 이은 풍기가 송가촌 혈사의 비밀을 푸는데 당장 필요하고 그 혈사의 피해자이자 생존자이기 때문이겠죠. 으~ 빈약한 이유군요. 죄송합니다.^^*****)

4 단천상의 빽그라운드와 실력

구룡의 첫째인 단천상의 외숙부가 검왕임.(지5 187)

(*****구천회를 뒤에 엎은 구룡의 첫째에다가 외숙부가 천하오패의 으뜸인 검왕이죠.

본신 실력으로 말하자면 아직까지 신비에 가려진 사구신협의 격세전인.

귀역사건시 놀라운 무위를 자랑하는 철무위의 무력을 2년전인 일월주천로사건 시절에 이미 가지고 있었죠. 지존록 6권에서 목어의 범천사 무공을 엄청난 속도로 배우는 걸 보면 천재입니다.

한마디로 이 친구는 빽도 좋고 실력도 받쳐주죠. 실상은 어리버리하게 행동해서 자신의 천재성을 숨기는 기분도 듭니다. 이런 캐릭터가 3부 영겁가에서 딱 구룡을 배신하면 재밌을 것 같은데요.^^*****)  

마음만 먹으면 단천상은 언제라도 다른 구룡형제들을 찾을 수 있음. 설혹 그들이 숨는다 하더라도.

(*****여기서 단천상의 특수능력을 언급하는 것인지 아니면 구천회의 정보력을 얘기하는지 모르겠습니다만 그의 능력을 말하는 것은 사실이죠.

또 한가지 사구신협=개방이란 가정이 맞다면 개방의 정보력을 사용했을 수도 있습니다.

하여튼 이 말뜻은 뿔뿔이 흩어진 구룡을 혼자서 각개격파 할 수 있다는 말이죠.   흐흐흐~ 점점 음모론이 구체적으로 되가는군요.^^*****)

5 단천상의 풍현과 분뢰수 찾은 고생기.

2년(경혼력 1년-3년) 동안 소식이 없음.(분3 69)

내가공력이 심후한 사람은 마음이 점차 명경지수를 닮게 되어감.

그래서 분뢰수가 이 두가를 묻고 다닌것임.

“이런 초식을 본 적이 있소?”

“나 같은 자를 본 적이 있소?”

그 명경지수 같은 마음이 문제였는데 어지간한 자라면 분뢰수는 그 마음을 읽을 수 있었음.

아주 똑똑히 보고 읽는 것임.

그러나 상대와 기세를 겨루고 자신의 동작을 깊이 감추는 고수들일 경우 그 마음속은 깨끗해서 쉽게 노출되지 않는 깊이를 가지고 있음.

그 깊이가 문제였는데 일류일수록, 절정에 다다른 사람일수록 읽어내기가 곤란한 것임.

당장 생각하는 것은 쉽게 보여도 깊이 간직한 기억이나 생각은 전혀 엿볼 수가 없음.

결국은 물어보는 것뿐인데 분뢰수에게 그런 질문을 받은 사람은 실제로 얼마 되지 않았음.

그리고 그것이 단서가 되어 단천상은 무조건 분뢰수의 뒤를 쫓는 무모한 짓을 하고 맘.

(*****여기서 말하는 그것을 짧게 요약하는게 무리라는 생각에 거의 원문을 실었습니다.*****)

그것도 일리가 있는 행동은 맞는 것이 느닷없이 서천지계를 누비며 날뛰는 고수가 누군지 확인할 필요는 있는 것이었으니까.

어처구니없게도 단천상은 중원에 들어돌 때까지 한번도 분뢰수를 본 적이 없었다.

결국 중원에서도 못 만났으니 아예 한번도 못 본 것임.(분3 301)

6 상관월의 부활을 미리 알고 있었던 단천상.

귀역 결전에 참가하지 않았던 풍기는 단천상을 마중나갔었음.

형인 풍현의 소식을 알기 위해 귀역결전에서까지 빠질 수밖에 없었음.

그럴만도 한 것이 당시 풍현의 행방은 귀역의 승패를 가르는 열쇠였기 때문임.(분3 298)

(*****이 부분이 아주 중요한 부분입니다. 풍현의 행방은 귀역의 승패를 가르는 열쇠라? 왜 그랬을 까요.

한 마디로 구룡의 대형 단천상은 알고 있었다는 겁니다.

자신을 포함한 구룡의 실력과 2년 안에 발전할 수 있는 한계를.

자신은 알았고 이제는 적을 알 차례인데 구룡의 단천상이 쫄아서 절대무적 풍현을 쫓아다닌 것을 본다면 그는 상관월의 부활을 알았던 겁니다.

어쩌면 사천황의 부활도 알았을 수도 있습니다.

만약 사구신협의 격세전인이라는 것이 개방과 연관되 있다고 한다면 개방의 정보력을 틀어쥔 것을 알 수 있는 부분이죠.

알다시피 경혼력 1년때 구룡은 풍현과 상관월의 싸움에 참관했었습니다. 그래서 상관월의 무서움을 피부로 느꼈을 테죠. 그런데 그런 상관월이 다시 살아났다?

그렇다면 유일한 대안이 풍현밖에 없을 수 밖에요. 한 번 죽였었고 다시 섭혼루주 상관월을 죽일 수 있는 유일한 자인 절대무적 풍현.

9룡이 힘을 합쳐도 상관월에게 안 된다는 것.

그걸 단천상은 알기에 그 2년이란 시간동안 모든 것을 팽개쳐두고 풍현을 찾아 뺑이친겁니다.

불행이자 다행인 것은 분뢰수가 나타나 상관월을 처치해 주기에 단천상은 결과적으로 헛고생 한거죠. 사실 구룡은 자신들의 선행을 드러내지 않지만 요런 헛 고생은 참 허무할 수밖에 없을겁니다.

하지만 고맙게도 이런 단천상으로 인해서 우린는 풍현의 이동경로와 특히 마지막 위치를 알 수 있죠. 이것으로 인해 분뢰수=풍현이라는 또 하나의 증거를 얻을 수 있는겁니다. 요건 분뢰수편에서.*****)

목어

-구룡의 둘째.

1 목어의 쇄마인과 범천화룡진기

2년때 목어의 쇄마인 실력은 육,칠성 수준임.(지3 146)

서른도 되기 전에 범천화룡진기를 높은 경지까지 연성함.(지4 118)

쇄마인

-전설 속의 파사절기. 이 쇄마인을 맞으면 처음에는 눈부실 만큼 영롱했던 금빛, 그 다음에는 어스름한 녹색, 그리고 검게 변모하다가 이젠 붉은색으로 꾸렷하게 손자국이 남겨짐.(지3 146)

범천화룡진기

-허공으로 바로 치솟게 해 줌.(지5 18)

2 범천사와 무적신마와의 관계

무적신마하고는 사문대대로 상당히 난감한 관계임.(지4 118)

무적신마가 목어에게 여행을 떠나게 된 동기를 줌. 원래 목어는 세상에 나올 생각이 없었음.(지5 17)

150년전 범천사에 처음 모습을 드러냈을 때가 대강 혈마의 겁란이 있을 무렵. 그 뒤고 20에서 30년에 걸쳐 종종 범천사에 나타남.(지5 18)

범천수라해

-오랜 세월, 대를 이으며 범천사가 대적했던 마도절기에 대한 기록. 대적했던 경험만이 아닌 처음부터 끝까지 수집해놓은 기록.

항마인과 복마절기의 연성을 위한 부분임. 암표도 사용함.(지5 19)

암표

-구술받은 암기가 없으면 읽지 못하는 도해. 범천사의 장문인들만 전수받을 수 있는 도형문자임.(지5 20)

효월기

-범천문만의 기공. 진짜 이름은 범천효오기(梵天曉悟氣).

범천사의 입문기공. 범천사의 입문자라면 무조건 익혀야 함.

그 특성은 절대 마기를 용납하지 않음.(지5 21)

(*****이 것으로 무적신마가 범천문 출신이 아니라고 확신하죠.*****)

아스름하니 달무리가 떠오르는 듯한 광망(光芒)을 일렁이기 시작하며, 저녁노을이 가득한 혹은 아침햇살이 듬뿍 비쳐오는 와중에 창공에 뜬 달처럼 푸르고 창백한 기색이 드러남.(지5 20)

3 귀역사건시 목어.

쇄마인으로 마왕선 돌 바닥에 있던 기둥(귀면사주)의 한 쪽 면을 박살냄.

(*****이 것을 붕괴시켰기에 귀역을 아른거렸던 안개가 조금 밝아졌고 안개를 두들겨 팬 인상이 드는 것이었습니다. (분3 76) 그래서 분뢰수외 다른이들이 작전시작이 된 것입니다.*****)

목어가 귀면사주를 부숴놓기는 했는데 안개가 풀리지 않음.

게다가 난데없이 백무귀곡로가 있었음.

(*****흑백쌍마는 귀면사주를 귀곡사주라고 부르죠. 마왕선이 언제나 몰고 다니는 어둡고 침침한 안개를 일으키는 귀면사주는, 그렇게 쉽사리 부술 수 있는 것이 아니죠.

그래서 흑백쌍마는 목어의 무공에 놀라합니다.*****)

백무귀곡로는 구천회의 보물임.(분3 103)

4 신비한 범천사

천축에서 손꼽히는 신비문파라 여겨지는 대혈문도 범천사의 신비에는 미치지 못함.

그 범천사에 대해 그나마 알고 있는 것도 가루라 자신이 대혈문 출신이기에 가능한 것임.(분3 85)

철무위(신수비룡)

-구룡의 셋째.

1 철무위의 성격과 외형적인 부분.

어지간하면 살수를 안 씀(지2 103)

운고처럼 날카로운 기상은 보이지 않았음.

부드러운 인상이지만 모난 턱과 굵은 선이 한눈에 들어오는 얼굴임.

그럼에도 불구하고 운고와 공통된 점이 있었음.

굳건하고 당당한 기상은 둘에게 공통된 것임.

단지 사람이 그 자리에 있다는 것만으로도 당당하고 언제 어느 곳에 머물러도 변하지 않는 강인한 사람임이 느껴짐.(분3 191)

2 철무위의 구룡도

구룡도를 씀.(지3 26)

손잡이가 보석으로 치장된 서역의 휘어진 반월도 사용. 가늘게 휘어진 칼은 두 쪽 모두 날(지2 61)

허리춤에는 휘어진 칼을 하나 달랑 매달고 있었음. 손잡이가 보석으로 치장되어 있는 서역의 반월도.(분3 191)

3 그 외

운령에게서 오사형?으로 불리움.(지2 132)

(*****왜 여기서 운령이 철무위에게 오사형이라고 불렀는지 모르겠습니다. 삼사형 아닌가?*****)

<밝은눈님께서 댓글로 해답해 주셨습니다. 9월 23일 수정>

섭혼루주 상관월의 제자임.

송가촌 혈사때 다른 사람을 구하느라 제 때에 당도하지 못함.(지4 98)

(*****상관월이 장난한듯 보이죠. 그것도 철무위만 못 온게 아니니깐요.*****)

철나한은 일찍이 어린 시절부터 철무위를 잘 알고 있었음.

철무위가 불안해서 다른 형제들을 휘파람으로 부름.(분3 277)

(*****흑백쌍마도 휘파람을 자주 애용하죠.*****)

철무위와 운령은 상관월이 무엇을 하려는지 알고 경악함.(분3 283)

(*****상관월이 풍현=분뢰수라고 확신한 것이 다른 이들에게까지 전염된 부분이죠. 이 순간만큼은 다들 100% 풍현이라고 확신한 부분입니다.*****)

4 귀역사건시 철무위

철무위는 위에서부터 쳐내려오느라 내려옴. 혼자만.(분3 191)

범천사의 나한포

-막 내려오던 자들은 한 순간에 모두 사방 벽에 부딪치며 나뒹굴고 있음.

어떻게 했는지 그들은 다시 움직이지를 못하고 있었음.

죽이지도 않고 상대를 제압해 버린 것임.

2년 전과 비교할 수조차 없는 깨끗한 수법임.

둘째인 목어에게 배운것임.(분3 192)

죽이려드는 자를 전혀 다치지 않고 제압한다는 것에 말종은 감명받음.

맨 밑 바닥.

아무것도 보이지 않는 그저그런 반구형의 텅 빈 광장.(분3 196)

철무위가 칼질을 하자 허공이 산산조각 나서 흩어짐.(분3 198)

사술로 이루어진 눈속임이었음.

이것도 300년동안 재현된 적이 없었음.(분3 198)

반월도가 허공에 편월을 그려냄.

하나의 조각달이 나타날 때마다 두건복면인은 한 사람씩 지상으로 추락함.(분3 202)

5 철무위와 화풍렬

(경혼력 1년때)평소엔 만보루에서 점원노릇을 하며 화풍렬을 보좌함?(지1 116)

구천회가 섭혼루에 이용당한다고 분개하며 훌쩍 떠나서 화풍렬을 쓸쓸하게 만들었음.(분3 196)

철무위의 몸 주변에 두 개의 금환을 빙글거리며 호위하듯 날림.(분3 203)

이것에 탄자가 맞음.

(*****자기보다 강한 철무위가 혹여나 다칠까봐 하는 모습입니다.*****)

6 귀역사건에 등장하는 검왕과 도왕.

귀역

한번도 침공받지 못한 채 군림해온 지 40여 년.

귀역이 불길에 휩싸이고 어둠을 간직해 보는 이를 떨게 만들었던 안개는 그 존재 자체마저도 희미해짐.

반구의 거대한 건축물.

그리고 그 한복판에 솟아 있는 높은 탑.

단지 보고 있는 것만으로도 그 귀기가 온몸에 달라붙는 듯한 착각을 불러일으키는 기괴한 탑.

그 탑을 구룡의 셋과(철무위는 분뢰수 일행과 합류했기에) 검왕,도왕이 그 탑을 오르락 내리락거리자 그 때마다 탑은 거대한 신음을 토하며 한귀퉁이씩 무너지고 있었음.(분3 224)

철무위는 검왕과 도왕이 가담한 일을 모르고 있었음.

왜냐하면 상관월도 방금 알았기 때문에(분3 224)

7 다시금 대면하는 상관월과 철무위

철무위가 허공을 종잇장처럼 찢자 거기에 조용히 한 사람이 좌정하고 있었음.

그 앞에는 작은 향로 하나가 자욱한 흑연을 뿜어내고 있었음.(대혈신정)(분3 218)

화풍렬- “이 못된놈, 상관월! 죽었다고 하더니 아직 살아 있었느냐? 하늘도 무심하지! 어떻게 저런 놈을 여태 살려 두었지?”

상관월- “죽었었지요.” “그렇지? 너희도 그 자리에 있었으니 잘 알고 있지 않느냐?”

(시선은 철무위를 향하며.)(분3 225)

(*****풍현이 상관월을 처단할 때 구룡도 있었다는 것을 말해주는 부분이죠.*****)

8 사천황 그리고 혼원태극수.

사천황 사신소 사용(분3 239)

사신소

-내공을 돋우고 정신을 가다듬어도 파고들어오는 웃음에 뼈가 갈리는 느낌을 지울 수가 없는 것임.(분3 240)

이때 철무위 혼원태극수를 펼쳐보임.

한 손은 붉은 기운을 때었고 다른 한 손은 푸른 기운을 머금은 패로 얼굴과 목덜미 아래쪽으로 은은하게 금빛이 맴돌고 있었음.(분3 240)

사천황 사신소를 멈춤.

혼원태극수

-고금최고의 수법이라는 혼원태극수.

300년전에 사천황을 때려죽인 절기임.(분3 241)

9 철무위의 별호인 신수비룡의 유래

철무위는 청허신수를 익혀 신수란 두 자를 별호에 담게 되었던 것임.

2년동안 상관월이 놀랄정도로 달라져 있음.

10 철무위의 본신실력

철무위가 자신의 반월도를 칼집에 넣어 운고에게 넘겨줌.

구룡가운데 신수비룡(신의 손, 날으는 용)이라 칭해지는 철무위가 본신실력을 발휘하려 함.(분3 236)

(*****보통사람은 본신실력을 발휘할 때 무기를 드는데 이 친구는 다르군요.^^*****)

11 2년간 부동심을 부단히 연마한 철무위

철무위는 상관월의 왕자지검을 보고 놀랐지만 전혀 그 자세에는 흐트러짐도 없었고 방심도 하지 않았음.

2년 전에(경혼력 1년 때)는 상관월 자신의 이와 같은 기세를 보고 철무위는 방심했었고 그래서 단번에 제압할 수 있었음.(분3 265)

그러나 지금은 아님.

(*****다시 살아난 상관월을 보고서도 아무런 동요를 보이지 않죠.*****)

12 혼원태극수의 외팔이 고수

분뢰수가 사천황에게

한번도 경험해 보지 못한 무시무시한 살기가 자신에게 쏟아짐.(분3 242)

이렇게 배짱좋은 놈을 만난 것은 통틀어 두번째였음.

그 혼원태극수의 고수도 살기는 뿜어냈지만 이 정도는 아니었기 때문에 사천황은 그를 좀 얕잡아보았었음.

그래서 맞아죽었던 것임.

혼원태극수의 고수

겨우 한쪽 팔 하나밖에 없는 주제에 감히 사천황에게 도전하고 목숨을 앗아갔던 300년 전의 그 놈도 혼원태극수를 익힌자기 후인이 바로 자신, 사천황에게 죽는 것을 알게 된다면 무덤에서 일어날 것임.

지금의 사천황에게는 방심이란 없었음.

300년 전처럼 멍청히 서서 적의 공격을 감상하는 일은 두번 다시 있을 수가 없었음.

환마보가 끊임없이 전개되고 있는 것이 그 증거였음.(분3 243)

(*****또 하나의 비밀스러운 인물입니다. 혼원태극수의 고수라. 단순히 생각한다면 구천회의 멤버라고 생각하면 쉽겠죠. 근데 한 쪽 팔은 어떤 사유인지 궁금합니다.

벽력수 뇌미종의 제자 중 하나가 팔 하나 다리 하나가 없는데 이 무공을 전수받아도 되겠군요.^^*****)

악무극(천룡,검제)

-구룡의 넷째.

1 성격과 외형.

그가 말하면 진담도 농담처럼 들림.(지3 111)

속발(묶을 속,터럭 발)한 머리인데도 살짝 새어나온 머리카락이 바람에 흩날림.

간단히 말해 준수함.

그리고 어딘지 모르게 제멋대로 보이는 듯한 자유분방한 기질이 가득 배어나오고 있음.

몸에 걸친 백의가 그다지 깨끗하지 못함에도 별로 상관하는 표정이 아님.

2 악무극의 사부들.

첫번째 사부는 천산마랑.

털투성이에 말도 제대로 못하는 바보 사부가 바란 것은 악무극이 검왕처럼 되는 것.(지5 185)

천산의 일맥임.

유룡객이 둘째 사부.(지5 190)

천산마랑과 유룡객은 의형제.(지5 190)

검왕이 예전에 쓰던 보검 한상을 소유하고 있음.

(*****?에게서 받음. 혹은 땅파서?지5 192)*****)

한상(寒霜)

-검왕이 예전에 가지고 다니던 검.(지5 190) 산중에 스스로 묻음.(지5 192)

(*****제자가 넷이나 되는 검왕이 왜 한상을 악무극이 들고 다니게 하는지 잘 모르겠군요.*****)

검왕하고 대련해서 두둘겨 맞음.(지5 192)

3 그 외

구룡의 셋째 철무위 보다 열한달 늦게 태어남.(지3 133)

검술은 뛰어난데 길을 잘 못 찾음(=길맹).(지5 176)

귀역사건시 8째 화룡=천비룡이 있기에 악무극은 사람들에게 진흙아래의 시마까지 모두 없애겠다고 장담함.

4 독왕 곡인도와 악무극

악무극 5장의 거리를 단숨에 뜀. 단 한번에 건너뛰는 일이 쉽지는 않고 더군다나 독왕 곡인도에겐 별로 신기한 일이 아니지만 그 나이때의 곡인도라면 불가능했을 것임.

독왕 곡인도가 쥐도새도 모르게 펼친 독공이 순간적으로 악무극에게 간파당함.

악무극은 소매 속에서 소리도 없이 세 가닥의 광채를 쭉 뻗어서 곡인도의 얼굴을 어루만짐.

세 가닥으로 멋지게 늘어진 그의 수염 가운데 턱에서 자란 수염은 바람에 깨끗하게 날아가버림. 한 가닥 광채만이 남아 곡인도의 목끝에 바싹 대어짐.

목이 떨어질려고 하자 곡인도는 해독을 해주고 악무극은 금방 알아차리고 소맷자락 안으로 검을 거둠.

만일 알아차리지 못했다면 곡인도는 다시 악무극을 중독시켰을 것임.

악무극은 이때 천하칠대검법의 하나인 능풍검을 썼던것임.

곡인도는 이미 이 검법에 단단히 쓴맛을 본 적이 있었음.(분3 54-55)

(*****이 부분은 천하오패의 독왕편에서.*****)

운고

-구룡의 다섯째.

1 외모와 성격

훤칠한 키에 수려한 몸매, 그리고 누가 보아도 대장부다운 태도.

눈썹 끝이 치켜올라가고 부리부리한 눈망울이 번쩍이며 콧날이 쭉 뻗었다는 점이 없으면 그야말로 풍류공자로밖에는 보이지 않았을 것임.

그러나 그런 점이 있기에 그는 한눈에 보아도 대단한 청년으로 보이는 것임.(분2 296)

성질이 급한 편이고 싸우면 앞뒤 가리지 않는 사람임.(분2 297)

성급하고 막돼먹은 행동을 함.

처음 운부를 떠날 때와 비교하면 운고의 성격은 상당히 침착해지고 온건해진 셈임.

모두가 다른 여덟 의형제 덕분이고 그들과 함께 하면서 운고는 전보다 훨씬 치밀해졌고 더욱 이지적이 되었음. 그래서 이제는 자신이 해도 되는 일과 하면 안 되는 일을 감정에 맡겨 판단하거나 하지는 않음.(분2 305)

2 그 외.

곤륜운궁 궁주 운해룡의 아들인데 운해룡은 운고에게 분뢰수와 한 번 붙어보라고 성화를 함.(분2 296)

파자구로 음식과 괴질에 걸린 사람들이 편히 잘 수 있는 향을 가져옴.(분2 297)

철무위가 자신의 반월도를 칼집에 넣어 운고에게 넘겨줌.

구룡가운데 신수비룡(신의 손, 날으는 용)이라 칭해지는 철무위가 본신실력을 발휘하려 함.(분3 236)

대혈신정을 꼭 부둥켜안고 엎어진 채로 꼼짝도 하지 않으려는 가루라를 질질 끌고나옴.

(*****가루라의 대단한 책임감이군요. 짝짝짝!*****)

3 운고와 운령남매.

일봉인 운령의 오빠.(분2 195)

일단 운령이 눈망울이 떨리기 시작하면 고집을 꺽는 모습을 본 적이 없음.(분3 30)

운고가 평생에 가장 보기 싫어하는 것이 바로 누이가 우는 모습임.

물위를 달리는 곡인도와 마찬가지로 운령을 안고 물위를 달림.(분3 75)

운고는 구룡도를 전개해 검기의 여파를 막아내며 운령을 끌어당겼음.(분3 273)

운고는 구룡도를 전개해 검기의 여파를 막아내며 운령을 끌어당김(분3 273)

상관월의 검세가 의미하는 바는 명확함.

끼어들지 앟으면 그도 관심없다는 것이었음.(분3 273)

4 귀역사건시 원래의 계획.

2,3,5째가 함께 들어가고 3째가 바깥을 마무리 짓기로 함.

아니면 2째가 바깥을 맡고 3,5째가 들어가고 운고남매는 밖에 있고……..그런데 운고가 마왕선의 내부로 들어가는 문 마왕지문이 열려있자 계획을 무시하고 들어감.(분3 103)

운고의 생각

-누가 우리먼저 들어왔는진 알 수가 없지만 만약 누군가가 침입했다면 적들이 그에 대처할 것이고 그러는 와중에 틈이 생길것임.

바깥은 다른 의형제가 알아서 해줄 것이라 믿기에 난 이 기회를 놓칠 수가 없었던 것임.(분3 106)

(*****예전 일월주천로에서도 그러더니 여기서도 일을 벌이는 운고입니다. 2년동안 좀 나아지긴 한 것 같은데 사람의 성격은 쉽게 안 바뀌죠.^^*****)

5 운고의 무공

수로맹의 연락을 받고 이가장의 행동을 알아차린 운고가 단신으로 몰려오는 이가장의 200에 달하는 장정을 상대해 되돌려보냄.(분3 32)

옥룡장 사용

-한 사람이 그대로 밀고 지나가는 듯한 경풍.(분3 110)

귀역사건시 지면을 미끄러지며 장력을 연이어 뿜어냄.

적은 마치 쇠뭉치를 얻어맞고 날아가는 광경 같음.(분3 203)

철무위는 상관월에게 흑백쌍마는 청마군과 적마승에게 견제당해 움직이지 못하자 운고만 허공으로 솟구치며 철무위의 반월도로 내려쳤음.

허공에 무엇인가 걸린 듯 해서 내리쳤는데 반월도는 그저 공중에 용의 비늘 같은 광채만 남기고 맘.

허공에 그물처럼 퍼진 괴이한 경력이 무엇인지 알 수가 없는데 그 자욱했던 귀기가 실체라도 된 것처럼 운고를 막아서자 운고는 황당함을 느낌.(분3 259)

6 운고와 화풍렬

운고가 부드럽게 말해서 화풍렬에게 쉬운 일이 생긴 적이 단 한번도 없음.(분3 162)

화풍렬의 곁에서 그의 손을 붙들음.

화풍렬은 운고의 손바닥을 통해 전해오는 따뜻하고 맑은 기운을 느낌.

그것은 바로 자신이 가르쳐준 청명지기임.(분3 228)

용비천

-구룡의 여섯째

1 외모& 성격

머리카락을 풀어헤쳐 산발한 괴인.

보이는 등의 허리띠 위에는 기묘하게 도안을 이루어 붙어 있는 ‘비천’이라는 두 자가 아주 선명하게 수놓아져 있음. 짙은 흑자색 바탕의 옷자락에 금빛 테두리에 싸여 붙은 녹색의 두 글자.

하루 한마디 통성명 하는 것도 귀찮아 할 정도로 말하는 걸 혐오함.(지3 133)

2 용비천의 무공

귀혼도법을 맨손으로 펼친 귀혼배영을 씀.(지3 120)

무적신마가 풍기를 향해 덮치자 음풍귀부(조금 다른)를 펼쳐 막아냄.(지4 119)

음풍귀부

-소용돌이 치며 제자리에서 맴돎.(지4 119)

3 그 외

귀영자의 전인.(지5 10)

뒤늦게 소문을 듣고 송가촌으로 향하다 거기서 구룡의 의형들을 만남.(지5 11)

여섯째는 협박하듯이 받자고 강권(지3 104)

풍기

-구룡의 일곱째. 풍현의 동생.

1 그 외

송가천 혈사시 15살 이었음. 풍현보다 2살이 어림.(지1 21)

그의 나이 18세때 강호출도가 아버지에 의해 예정되었지만(지1 32) 송가촌 참사 때문에 15살에 철관음의 보호에 들어감.

구룡의 여섯째인 용비천은 단천상에게 풍기를 협박하듯이 받자고 강권함.(지3 104)

2 풍기의 무공

아버지인 풍영휘가 후계자(=복수자)?로 선택하여 혼자만 무공을 10살이 되기 전부터 익히기 시작함.(지1 21)

암전을 소매에 감추고다님?(지1 28)

수미일도(지1 172)

아버지 풍영휘에게 귀혼도법은 제대로 전수받았었지만 음부귀장신법은 기초적인 부분만 배우고 송가천 혈사를 맞이함.(지1 194)

나한복마도의 부동력(지1 207)

태황의 옆구리에 단검박고 열화분심장에 기절.(지1 222)

나한도의 주인.(지3 95)

복마뢰신지로 단숨에 열화분심장을 깨고 태황을 쓰러뜨리지 않아서 짐.(지3 115)

금강반야대력으로 전개되는 복마뢰신지의 경혈금쇄법이 단천상에게 필요함.(지3 135)

금쇄법의 뇌신정심을 부탁받는데 금쇄법만이 자살하지 않도록 할 수 있기때문임.(지3 148)

3 귀역사건시 풍기

3년때인 귀역사건시 구룡의 대형을 마중나감.

귀역 결전에 참가하지 않았던 풍기는 단천상을 마중나갔었음.

형인 풍현의 소식을 알기 위해 귀역결전에서까지 빠질 수밖에 없었음.

그럴만도 한 것이 당시 풍현의 행방은 귀역의 승패를 가르는 열쇠였기 때문임.(분3 298)

연비청(화룡,천비룡-팔이 천개)

(*****왜 팔이 천개나 되는 용이됬는지 궁금하군요.*****)

-구룡의 여덟째.

1 외모& 성격

남색장포를 입음.(분2 68)

2 그 외

기련산 사건시 약관의 나이.(분2 67)

(*****YEAR 1 때는 17이었음.*****)

손짓으로 불꽃을 만들어 무적신마의 정체를 밝힘.(지4 109)

기련산 사건시 한비와 함께 등장(분2 67)

8째 화룡=천비룡이 있기에 악무극은 진흙아래의 시마까지 모두 없애겠다고 장담함.

3 연비청의 무공

성질이 다른 두 가지 기운을 한 몸에 지니고 있음.(지3 131)

눈이 망연한 듯이 초점없이 풀려 있으면 아무것도 보지 않는 것이 아니라 전부 다 보는 것임.(지4 105)

불길을 일으켜 기련산 사건시 시신들을 분쇄시킴. 그것은 타오르는 것이 아니라 그대로 짓이기는 광경임.(분2 100)

몽신연의 향연을 따라 백마신이 새하얀 가루를 천천히 앞으로 뿌리고 연비청이 돕자 미로 전체가 화마로 변함.(분2 125)

시왕은 화룡 연비청의 화약이 자신의 번뇌시를 일격에 재로 만들 수 있다고 생각하고 연혼전을 나가기 전에 죽일 생각을 함.(분2 135)

천뢰화 네 개로 흑백쌍마에게 약재건에 대한 협조를 얻어냄.

-당대의 누구도 화룡의 손에 들린 천뢰화 네 개를 무시할 수는 없음.(분2 186)

화탄 몇 개와 수로맹에서 대주는 등잔기름으로 쉽게 시마를 없앨 수 있다고 함.(분3 108)

8째 화룡=천비룡이 있기에 악무극은 사람들에게 진흙아래의 시마까지 모두 없애겠다고 장담함.

한비(소신룡, 귀역사건 10년후 무영신룡으로 불리움)

1 외모& 성격

경혼력 1년 때 열 두엇의 나이.(지3 130)

구룡 중 잔머리가 제일 뛰어남.(지4 108)(지4 126)

진형으로 무적신마를 잡으려다 소매속의 꿀통으로 인해 실패함.(지4 127)

백삼을 걸침(분2 68)

2 그 외

귀련산 사건시 연비청과 함께 등장(분2 67)

모든 이들이 연혼전에 있을시 송학과 유홍광외 점창문인들을 먼저 데리고 나와 약재를 텀.(분2 185)

3 무영신룡이 된 한비.

소신룡 한비, 귀역사건 10년이 못 지나 무영신룡이라고 불리움.

(*****무영이라. 그림자가 없는 신룡이라면 하여튼 빠르다는 소린데 혹시 풍기한테 귀문신투의 신법을 배운건 아닌지. 아닐겁니다.^^*****)

화풍렬은 도둑놈이라고 부르고 그 무영신룡이라는 별호를 마음에 들어하지 않음.(분3 298)

(*****화풍렬이 도둑놈이라고 부르는 데다가 그림자 없이 빠르다……. 도왕 도천성과 연관이 되나보다고 조심스럽게 생각하는 바입니다.*****)

운령(소봉황)

-일봉.

1 외모& 성격

일단 눈망울이 떨리기 시작하면 고집을 꺽는 모습을 본 적이 없음.(분3 30)

운고가 평생에 가장 보기 싫어하는 것이 바로 누이가 우는 모습임.

그저 불쌍하면 무엇이든 집으로 데리고 들어오는 버릇이 있음. 다만 그때마다 운부는 거의 발칵 뒤집히다시피 함.

가끔 백 년에 한번 볼까말까 하는 독사가 불쌍해 보인다고 데리고 들어오는 적이 있었음. 때로는 곤륜을 제집으로 아는 흉폭한 살쾡이도 몇 마리씩 끌고 들어왔음.(분3 38)

백의 소맷자락에 봉황을 수놓음.(분3 56)

운령이 시키는 대로 운고가 벽속에 숨겨져 있던 사슬을 뽑아 연환기관을 멈춰버림. 운령은 기관이 멈추는데 행여 자신이 틀렸을 경우 다른 사람의 희생을 막기 위해 먼저 통로에 뛰어듦.(분3 113)

(*****이런걸 고사성어로 살신성인이라고 하죠.*****)

곡인도, 느닷없이 운령의 눈속에서 수많은 별무리가 한꺼번에 터져나오는 것을 본 듯한 기분임.(분3 166)

(*****자신은 챙기지 않으면서 남을 돌보는 모습을 보고 곡인도가 콧웃음 치자 이런 모습을 보이죠. 한마디로 가식이 아니라는걸 표현하는 부분입니다.*****)

경혼력 3년때에 아무리 보아도 10대로 보임.(분2 277)

(*****말종이 봤을 때 말이죠.*****)

굉장히 귀엽고(분2 277) 웃을 때 꼭 매화가 한꺼번에 피는 것 같음.(분2 279)

2 몸이 약한 운령

백령단을 먹어야 활동가능.

대보청령단(지2 112)

-35개 까지의 백령단 까지는 부작용을 막아줌.(지2 172)

백령단

-보통 사람이 먹고 운기하면 손실된 내력이 급속히 다시 회복됨. 하지만 일월주천로 사건당시 운령이 소지하던 백령단은 제대로 정련된 것이 아니기에 뱃속에 아리한 느낌이 생김.

그래서 운령은 적정수의 백령단 섭취후 대보청령단을 먹은 것이고 곽자우에겐 가루약을 조금씩 섭취하라고 준 것임.(지2 140)

일정 수준의 무인에게는 그냥 영묘한 보약임.(지2 173)

백초신단을 모방한 백령단.(지3 111)

3 언제나 운령을 호위하는 팔비검.

어디를 가든지 팔비검이라 불리우는 8검객이 호위를 함. (지2 145)

일월주천로에서 칠성진을 이용.(지3 12)

기령은 팔비검의 수좌.(지3 94)

보원대법으로 운령이 임시적으로 보호됨.(지3 93)

보천진

-언제 창안되었는디는 명확친 않지만 700여 년 전, 제세칠성이 본격적으로 활용하기 시작. 기력을 급속히 보충해 줌. (지3 109)

4 그 외

전혀 닮은 점이 없지만 풍현은 그녀에게서 단심칠우의 묘선자를 떠올림.(지3 63)

풍현의 생각-

천심정안(?)으로 생각하기에는 너무 연약함.(지3 63)

분뢰수에게 당한 가루라를 치료함.(분3 27)

말종의 병을 꼭 완치시키겠다는 생각을 함.(분3 39)

태어난 이래로 제대로 잠든 적이 한 번도 없음. 거의 대부분 잔다고 하기보다 의식을 잃고 헤매인 꼴. 무적신마가 제대로 잠을 제워줌.(지4 300)

천축어를 할 줄 암.(분3 16)

5 곡인도의 독.

(*****이것은 묵룡환의 효능에 들어가야 하는 부분인데 좀 길어서요.*****)

천하오패의 일 인이며 모든 사람들이 이름만 들어도 벌벌 떠는 독왕.

열 살에 독공에 입문해서 20년이 지나 삼십 세에 얻은 명성임.

그리고 다시 십여 년의 각고수련 끝에 마침내 무형지기로 독을 격출시키는 경지에 이르름.

하지만 분뢰수에겐 그것이 통하지 않았음.

무려 일백여 가지의 독을 살포했고, 그것을 해독함.

분뢰수가 가루라에게 다가가는 동안. 그러나 천하의 독왕이 발출한 독은 두 사람에게 전혀 먹혀 들지 않았음.

분뢰수와 일봉.

특히나 신경써서 살포한 27종의 독이 분뢰수에게는 아예 접근조차 못했고, 운령에게는 처음부터 독기가 전혀 먹히지를 않았음. 운령에게는 피독주따위의 기진이보가 있었지만 분뢰수는 아님.

어이없게도 분뢰수는 순전히 자신의 능력만으로 독을 막아낸 것임.

무형지기를 막아낸 호신지기를 분명하게 감지한 곡인도는 그 점을 확신할 수 있었음.

곡인도는 이토록 지독한 패배감을 맛보기는 난생 처음이었음.

적어도 독에 관해서는 자신이 일인자라는 자부심이 산산조각났기 때문에.(분3 28-9)

6 운령이 생각하는 풍현=분뢰수

운령이 분뢰수를 풍현이라 생각하는 부분.(분3 69)

“그, 분뢰수라는 사람을 어디선가 본 듯한데……. 잘 모르겠어요. 도대체 어디서 보았는지……”

“혹, ‘그’가 아닌가 해서.”

(*****분뢰수가 풍현인 또 하나의 증거물입니다. 아니라는 가정하에서는 운령이 분뢰수에게서 천하무적 절대자(분3 42)의 기도를 느껴서 풍현과 비슷한 느낌을 가진것으로 볼 수도 있죠.*****)

철무위와 운령은 상관월이 무엇을 하려는지 알고 경악함.(분3 283)

(*****상관월이 풍현=분뢰수라고 확신한 것이 다른 이들에게까지 전염된 부분이죠. 이 순간만큼은 다들 100% 풍현이라고 확신한 부분입니다.*****)

7 운령의 복마신룡검.

복마신룡검

-잿빛으로 반짝이는 요대.

눈부시게 빛나는 거울 같은 모체, 그 안에 어른대는 푸르스름한 기운에 맑게 비춰지는 그림자가 몸체 전테에 반영되어 꿈트대는 모습니 용신을 떠올리게 하는 것.

더불어 그 안에서 맹렬하게 드러나는 파사지기. 그래서 복마란 이름이 붙음. (지2 241)

화풍렬- “정말 우는 여자는 싫어!”

곡인도- “허리에 찬 연검으로 보이는데 우는 것보다는 직접 가서 막는 게 어떤가?”

백마신- “훗! 머저리 같은 놈! 그 칼이 뽑히면 아마 네 목이 먼저 날아갈 게다.”

운령- 운령은 부르르 떨었다.

손이 허리춤에 가 있었다.

흑마왕- “꼬마 아가씨! 뽑더라도 우리가 안 보이는 데서 뽑아. 그걸 선물한 분을 생각해서.”(분3 142)

풍현이 운령에게 이 복마신룡검을 선물함.(분3 167)

운령의 손은 자신의 허리띠를 만지작거리고 있었음.

곡인도가 칭찬한 희대의 보검(=복마신룡검)이 그 안에서 나직하게 울고 있었음.(분3 183)

낙백인의 출현

뒤틀린 근육, 광기로 번들거리는 눈동자……, 그리고 이런것에 신경쓰기도 전에 앞으로 내밀어지고 있는 창대에 갖다붙인 네모난 철판같이 생긴 칼날.

이 철판 같은 칼날은 창대에 붙은 부분을 제외하고는 모서리 세 부분이 모두 잘 갈아져 반짝거리고 있었음.(분3 183)

내력이 전해오는 것은 없었음.

유봉월이 발출한 내가경력이 전부 먹히기까지 함.

막무가내로 밀어오는 힘은 엄청남 그리고 코끝에 걸리는 향기……..

이때!

느닷없이 귀기가 사라졌음. 아니 쫒겨서 없어진 것임.

운령은 왼손으로 앞머리카락을 쓸어올리듯 하고 있었음.

그 팔목을 타고 화려한 그물에 얽힌 보석무더기 같은 장신구들이 운령의 까만 머리카락을 덮어가고 있었음.

그리고 운령의 눈빛은 분명히 별무더기가 한꺼번에 터져나오는 그것이었음.

그 보석의 영롱한 빛과 뚜렷한 운령의 눈빛이 귀기를 쫒아내는 것임.

운령의 오른손은 허리에 가서 움직였음.

능소능대하다는 용!

운령의 오른손에 용이 또아리를 틀며 꿈지럭거리더니 한 순간에 거대해지며 허공을 휘감았던 것임.

그 움직임이 문자 그대로 용과 같다는 절세기진.

복마신룡검임.(분3 185)

8 운령의 묵룡환

묵룡환

-시커먼 용이 고리를 이룬 팔찌.

풍현이 오른쪽 팔에 채움.(지2 244) 절반이 시커먼 손잡이로 보이는 두 자가 안 되는, 그러면서도 아주 얇은 검 한 자루(지2 282)

묘강 특산의 흑철석에다가 홍옥을 갈아 섞어 만든 것.(지3 194)

운령의 왼쪽 소매안서 반짝이는 보석이 눈에 들어오자 곡인도는 그때 비로서 왜 운령에게 자신의 독기가 통하지 않았는지를 알 수 있었음.(분3 161)

팔뚝에 화려한 보석으로 치장된 장신구가 소매 안에 숨겨져 있었음. 보기에도 영롱한 빛이 아른거림.(분3 166)

단지 꾸미기 위한 장신구가 아니고 더더구나 구하려고 해도 구할 수 있는 물건이 아님.

대혈문의 가루라가 혈안이 되어 찾으려는 대혈신정이나 곡인도 자신이 남모르게 비장하고 있는 자하정보다도 더욱 엄청난 보물임.(분3 167)

풍현이 운령에게 이 묵룡환을 선물함.(분3 167)

운령의 묵룡환

사천황- “계집애도 희한한데 물건도 희한하군. 저게 뭐지?”

상관월- “보는 대로 이것저것 다 연결한 물건이지요. 피독주에서 피사주까지. 선천신수로 따져서 잘 만들어진 물건입니다.”(분3 235)

<일월님께서 댓글로 태클거셨습니다. 인정합니다. 위에 전제된 묵룡환은 이 보물이 아닙니다. 지금 보니 색깔이 틀립니다. 수정 9월 23일>

9 무공을 익힐 수 없는 운령.

운령은 무공을 익힐 수가 없음.

(*****요 부분은 이미 앞에서 야간 논란이 됐었죠.^^ 전 원문에만 충실할래요. 화풍렬이 그렇다면 그런거겠죠.*****)

단지 그 총명함은 상상불허임.

경혼력1년 때만해도 아예 걸어다니는 것조차 부담스러워했음.(분3 165)

(*****풍현이 뭔가 손을 써준 것 같습니다. 그래서 운령이 백령단 같은 약을 사용하지 않고서도 걸어다니는 것이겠죠. 다만 운령이 다른 여타 소설속의 설정에 자주나오는 어쩌고 천음절맥 같은 것이어서 무공을 익힐수가 없나 봅니다.*****)

10 운령과 곡인도

운령의 손이 곡인도의 미간을 짚어가자 곡인도의 창백한 얼굴에 화색이 감돌았음.

Somebody- “그만해둬. 독공은 그의 삶이야.”

(*****누가 말했다는 것은 안 나옵니다.*****)

11 복마신룡검과 묵룡환의 파사지기.

운령이 다가오자 부드러운 기운이 사방으로 확산되었고 분뢰수를 덮치려고 꿈지럭거리며 다가오던 천룡당주라는 이상한 것은 저절로 허물어지고 있었음.(분3 218)

상관월과 왕자지검.

맑은 기운이 뚜껑이 날아가버린 귀역의 광장을 가득 메웠음.

방금 전까지 가득 차 있던 귀기는 씻은 듯이 사라져가고 말았음.

운령이 가지고 있는 조마파사의 기보로도 할 수 없는 일이 너무나 쉽게 이루어졌음.(분3 165)

상관월의 손에 든 검과 운령의 머리를 장식하고 있는 보석들만이 장내에 유유히 그 존재를 분명하게 하고 있었음.

맑고 부드러운 기운.

세상의 사악함을 씻어내주는 그 기운은 두 개의 기보에서 끊임없이 흘러나오고 있었음.

대혈신정에서 계속 뿜어져나오던 검은 연기도 검이 출현한 이후로는 멎어버렸음.

가루라는 그제서야 자신을 꼼짝 못하게 만들었던 귀기에서 벗어날 수 있었음.(분3 266)


Comment ' 16

  • 작성자
    밝은눈
    작성일
    04.09.23 09:33
    No. 1

    딴지하나:
    오사형은, 팔비검 중의 한 명을 말한 것입니다.
    원문은 아래와 같지요.

    > "오사형, 황하역사께 업힌 분을 대신 업어주세요. 황..."
    > 운령 곁에 여전히 머물던 청년 검객 하나가 재깍 황하역사 등뒤에서 풍기를 내려받았고...

    팔비검 중의 다섯째를 운령은 사형이라고 부르는 모양입니다.
    곤륜의 사형제 관계인가 보지요.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밝은눈
    작성일
    04.09.23 09:39
    No. 2

    딴지둘: (단순 오타?)
    한비는 아홉째이고, 연비청이 여덟째에 축융문의 전인이지요. ^^
    한비가 어떻게 구룡에 합류하게 되었는지는...
    지존록 구룡외전에 있습니다.
    너무 똑똑해서 부모에게 버려진 것을
    (그것이 트라우마로 남았는지,
    기소운 - 검왕의 둘째 제자 - 의 어리숙한 모습을 보고는,
    "바보면 좋은 거 아냐?"하며 이해가 안 간다는 듯이 중얼거리지요.
    '난 똑똑해서 버려졌는데...'하는 생각에서.)
    번도가 구했다가 파락호들에게 넘겨버려서
    괴물원숭이 취급받으며 구경거리가 되어 끌려다니다
    단천상에 의해 구출(?)되지요. 그리고는 단천상과 노세노세~
    잉어 팔아 호떡 사먹고, 악무극도 만나고, 철무위도 만나고...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1 Dr.소
    작성일
    04.09.23 09:52
    No. 3

    수고하셨어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56 dsd
    작성일
    04.09.23 10:18
    No. 4

    저는 용비천이 제일 좋더군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조대인
    작성일
    04.09.23 11:20
    No. 5

    밝은눈님의 댓글에 경악을 금치 못하고 있습니다.
    "바보면 좋은 거 아냐?"에 그런 의미가 있었다니... @@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7 류언
    작성일
    04.09.23 11:43
    No. 6

    노고를 치하드립니다. 멋진 분석글이네요. 구룡일봉이라.. 역시 전 밝고 명랑한 한비가 최고~! 단천상을 너무 느글거려서리. ^^ㅋ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55 日越
    작성일
    04.09.23 13:40
    No. 7

    운령이 묵룡환을 가지고 있었습니까???
    묵룡환이라고 직접적으로 언급된 부분은 없는 걸로 알고 있는데요..
    운령의 팔찌는 상관월도 말했다시피
    '보는 대로 이것저것 다 연결한 물건이지요. 피독주에서 피사주까지. 선천신수로 따져서 잘 만들어진 물건입니다'
    묵룡환과는 다르지 않나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 풍신저
    작성일
    04.09.23 18:31
    No. 8

    이것이 감상이고 비평입니까?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5 타이레놀ER
    작성일
    04.09.23 19:18
    No. 9

    풍신저님 이글은 카테고리가 감상이나 비평이 아닌 참고입니다.
    그리고, 타반테무르님께도 말씀드리고 싶은게 이글은 저같은 폐인이 아닌 지존록이 난해하다고 생각하시는 분들께 도움이 되고자 쓰신 글이라고 하셨는데.... 그런글치곤 너무 가정이 많은걸로 보입니다.
    운령의 무공여부,분뢰수나 무적신마 지존마의 정체등의 이야기야 저같은폐인들은 하루종일가지고 놀수도 있지만 처음 접하시는 분들께는 오히려 너무 난해하다는 느낌을 주지않을까 싶습니다,
    그리고, 이미 나와있는 결론들을 알고 보는게 아니라 글을 읽다가 저마다 다른 결론을 내려보는것도 또다른 지존록의 재미가 아니겠습니까?
    타반테무르님같은 작업도 안하고 맨날 딴지만 건다고 미워하지마세요~ ^^
    원래 제가 사는 방식이 남이 고생해서 한 성과에 빈대붙어서 잘난척하면서 사는거랍니다~~ ^^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타반테무르
    작성일
    04.09.23 22:25
    No. 10

    밝은눈님의 분석은 정말 대단하군요.^^

    일월님의 분석도 맞습니다.
    다행히 제가 모든 작업을 하면서 페이지를 표시해논 관계로 쉽게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묵룡환이라는 말은 안 나오더군요.- -;;
    제가 왜 묵룡환이라고 생각했나하고 반성하니 복마신룡검하고 이 보물을 풍현이 준 대다가 팔목에 찾다기에 묵룡환이라고 생각했었습니다.
    아주 예전부터......
    그래서 고정관념이 생겼나보네요.

    그리고 반성을 하자면 가이드 라인이 처음 목표였는데 나중에 보니 소백과가 되버렸습니다.
    경혼기 타임라인에서 짧게 가이드 라인은 잡으면 되니깐 이 인명편은 이대로 가죠. ^^
    이제 덩치 큰 놈들 몇 개 안남았으니 빨리 끝내고 좋은 가장으로 가정에 복귀하고 싶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Lubicon
    작성일
    04.09.23 23:04
    No. 11

    운령의 팔찌는 묵룡환이 맞습니다...풍종호님의 특성상 정답을 명확히
    알려주지는 않지만 힌트는 항상 주어집니다.
    그 가 준 물건이고..대단한 파사지기이고 팔찌라는 조건을 생각하면
    묵룡환이라고 볼수 밖에 없습니다..그리고 그 부분은 묵룡환이라는
    단어를 언급하는것보다 간간히 던지는 설명을 통해 짐작하게 할려는
    의도라고 보여집니다...그게 묵룡환이 아니라고 한다면 그게 더 이상한거죠..

    화려한 장식을 가진 팔찌중에 독왕이 놀랄만한 공능을 가진 또 다른
    보물이 등장하는게 더 어색한거 같습니다..

    운령의 무공여부..걸어다니기도 힘들었던 병약함에서 낙백인을 간단히
    격퇴하는 무위를 보여주게 만든 의문점에 대해 그 답을 상관월이
    알려준 셈이라고 봅니다...아마 선천신수가 그 답일 겁니다..

    그가 준 물건을 선천신수로 잘 계산해서 주렁주렁 연결했다는 의미를
    다시 생각해보면 그 물건들을 가지고 굉장한 효능이 나오도록
    손을 썼다는 의미입니다...아마 움직이는 보천진을 만든게 아닌가
    합니다...물론 풍현이 선천신수를 알 리가 없으니 풍현은 아닐테고
    당연히 점쟁이 번도가 계산을 해서 연결했을겁니다..
    점쟁이와 선천신수......바로 연결점이 나타나지 않습니까?

    경혼기외전에 목어와 단천상이 처음 만나는 부분에서 목어가
    사문에서 대대로 찾고있는 먼 바다에서 온 손님을 찾아왔다고
    말합니다....그 말에 단천상이 그건 나를 찾았다는 얘기로군 이라고
    대답을 하죠.....이게 단천상의 신분을 알려주는 최초의 단서입니다..
    (물론 시간상으로 최초입니다...구룡편이 제일 앞선 부분이니..)
    지존록에서 사구신협과의 연관성이 언급되었는데 이게 좀 헷갈리지만
    사구신협의 전인이라기보다 해천의 후예가 사구신협과 인연을 맺었다고
    보는게 더 낫지 않나요???
    머..이 부분이야 나중에 뒷편을 봐야 정확한 내력이 나오겠지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Lubicon
    작성일
    04.09.23 23:14
    No. 12

    그리고 운령이 가지고 있던 물건이라는 것은 팔찌나 허리띠 하나만을
    가지고 말한게 아닙니다...운령이 가지고 다니는 모든 장신구를
    통털어서 희안한 물건이라고 부르는거죠...

    귀역의 어둠속에서 왕자검과 운령의 머리장식만이 존재를 빛내고 있다는
    문구에서 보듯이 운령이 지닌 물건은 한두개 아닙니다..
    허리띠+팔찌+머리장식+기타등등 이라고 보는게 맞을듯 합니다..

    그리고 경혼기 외전편은 연재분량으로 반권분량이 채 안될겁니다..
    하이텔에 연재당시에도 대략 10회였던가 11회였던가...그정도 연재분입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55 日越
    작성일
    04.09.23 23:37
    No. 13

    묵룡환일수도 있지만 아닐 수도 있죠..
    중요한건 그것이 무엇이다라고 직접적으로 언급되지 않은 이상
    그것이 무엇이다라고 단언하는건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2 녹수무정
    작성일
    04.09.24 01:49
    No. 14

    한비가 잔머리가 좋다라...음 맞는 말이지만
    저는 한비가 운령보다 머리가 더 좋다 고 생각 합니다.
    다만 한비는 선악의 정의를 내리지 못하는 상태에서
    단천상을 맞나 잔머리가 좋아지는 환경에서 자랐다 고
    생각 합니다.결론은 잔머리가 좋은건 맞는데...^^;;
    운령과 비교하자면 지구의 운명을 한순간에 날려 버리는
    무기을 만들라고 두명에게 부탁한다면
    운령은 그무기의 위험성을 알고 누가 부탁 해도 거절하겠지만
    운비는 자기에게 정말 잘해준 사람의 부탁이라면 바로 만든다
    정도로 비교하고 싶읍니다
    운비가 단천상을 만난건 정말 좋은거 였읍니다.
    만약 악인에게 이용 당했다면 끔찍한 일이 일어났을거 같읍니다.
    무표정하게 한번에 때로 몰살시키지 않았을까...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타반테무르
    작성일
    04.09.24 21:53
    No. 15

    君臨魔님께서 구룡편을 멜로 전송해 주셨습니다.
    대충 흘터봤는데 꽤 많은 분량이더군요. 존재한다는것은 알았지만 이정도일 줄은 몰랐습니다. 제가 이 글 작성전에 구룡편을 못 봤기에 여러 예상이 빗나간 부분은 죄송하고 약간 챙피도 하군요.^^


    그 보물은 묵룡환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왜냐하면 색깔이 좀 애매합니다.
    묘강 특산의 흑철석에다가 홍옥을 갈아 섞어 만든 것.(지3 194)

    팔뚝에 화려한 보석으로 치장된 장신구가 소매 안에 숨겨져 있었음. 보기에도 영롱한 빛이 아른거림.(분3 166)

    흑철석이 주재료인데다가 묵룡환이 이름이기에 거의 검은색에가가 약간의 홍옥색이 곁들여졌다고 보이는데 운령이 차고 있는 보물의 묘사에서 보면 화려하다고 나오져.
    검은 묵룡환을 화려한 보석으로 치장됬다고 보기엔 좀 그런것 같네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연적심
    작성일
    04.09.28 23:43
    No. 16

    구룡중 분뢰전에 전혀 등장하지 않는 3명은 단천상, 풍기, 용비천이죠. 귀역대전에 빠진 사람은 한비가 아니라 용비천이 아닐까 합니다. 나이이야기는 귀역대전에 빠진 셋중이 아니라 구룡중 자신과 나이가 같은 사람이 한비라는 이야기로도 해석이 가능할꺼 같습니다.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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