룬의 아이들 - Demonic

작가명 : 전민희

작품명 : 룬의 아이들 - Demonic

출판사 : 제우미디어

많은 추천글들을 보고도 선뜻 손이가지않았던 소설인탓에 읽은후의

느낌은 아주 좋더군요. 제목이 왠지 아이들 소설같은 이름이고

추천글에서도 동화같은 느낌이 난다고 읽은적이있었지요.

하지만 왠걸 .... 이걸 아이들이 읽는 동화라고 생각하기엔

내용에 듬뿍 듬뿍 ~ 녹아있는 작가님의 철학적인 생각이 절어있더군요.

글을 읽으면서도 평범한듯 보이는 대사들이

작품의 스토리를 만들어가며 돌아가것뿐이아닌 주인공과 주변인물들의

마음속 생각들이 적날하게 펼쳐가며 혼자가 아닌 둘이상이서 살아갈수밖에

없는 세상속에서 생겨날수밖에 없는 갈등과 꼬여진 마음들의 매듭들이

하나둘씩 풀어갈때면 제 마음속에는 전율이 일어나더랬습니다.

윈터러를 읽을때만해도 와 잘쓴다 ... 작가분이 여성분이어서그런지

무언가 다른거같다였습니다만 데모닉을 접해보니 이제 완숙의 경지에 오른듯

정말 뭐가 달라도 다른 작품인거같습니다. 한낱 상상속에서 몽상하며

즐길수있는 소설이라고 생각했던 판타지를 이런식으로까지 가치있는

소설로 변화시킬줄은 몰랐습니다. 전민희 작가님덕에 눈만높아져서

이제 왠만한 소설은 눈에 안찰지도 모르겠네요.

... 이일을 어찌할고 ...

... 에 휴 ~~ ...

[아강]

문제점이 하나있죠

오랜시간을 참고 기다려야 한다는

[붉은줄표범]

끄덕끄덕

[자칭애독자]

윈터러에서 주인공의 무공 전수가 좀 어색했죠?
무협을 즐기시는분은 동감하실지도....
다프넨이 티그리스를 나우플리온에게 전수받앋다고 나오긴했으나
다프넨이 처음 나우플리온에게 가르침을 받은것은 오직 열심히 성을
15바퀴 돈후에 저녁에 검술대련 1시간이었죠~!
대련하면서도 맞기만하다가 실전적 검술을 자기 스스로 터득한거였는데
그게 알고보니 티그리스를 전수받은거다 ....
라는 이야기로 흘러가지만 어쩐지 얼렁뚱땅 넘어간거같아요 ..;;
차라리 호흡법이라도 가르쳤다고
나왔다면 이해해도 ㅡㅡ; 그런대단한검술이 대련으로 금방완성단계로
간다는게. 어색.... 그것도 몇년 안지나서죠...
천재소리 듣는 나이또래서 대륙제일의 검사를
평범한 재능의 몇년 안익힌 자신도 모르게 익힌 검술로 이겨버렸다.
..... 음~~ 너무한 압축했나 ;; ( 이 내용은 윈터러 때문일지도라고 나오긴하지만 나중에 티그리스로 인한 효용으로 밝혀졌죠? 맞을거에요 ^^)
전민희님이 무협의 위대한 무공을 알날이 오기를
진정으로 바라옵나이다. ....

[예린이]

전 퓨전형식, 그러니까 뭐 무협의 내공심법과 판타지에서의 검술을 결합시킨다던가, 기타 비슷하게 뭉뚱그려놓는건 정말 안맞더군요,

모름지기 판타지는 판타지다워야한다는 생각입니다, 전민희님은 그 설정에 딱 맞는 분이시고요 ^^

[유운(流雲)]

저도 전민희님 소설을 무지 좋아합니다; 본거라곤 룬의 아이들 시리즈뿐이지만요; 아하핫; ^ ^ 그나저나 데모닉 어서어서 다음권이나 나왔으면 하는데~ 4권아직 안나온거 맞죠?;

[마르센]

안나왔어염

[레피드]

전 솔직히 룬의아이들보다 태양의탑을 더 좋아합니다.
전민희님 룬의아이들보단 우선 태탑써주세요 ㅜㅜ
기다리다 지쳐 죽겠습니다

[천심天心]

사나운 새벽도 전민희 님이 누구 이름 빌려서 쓰신 것 아닌가요?

[Juin]

천심// 아닙니다. 이수영님 작품이죠.

[스누]

이수영님이 자기 아들이름 대서 쓴 글이 사나운새벽이죠.
데모닉은 윈터러보다 재미가 떨어진다고 생각되는 것은
순전히 느리게 나와서?

[우놔군]

갠적으론 조슈아보다 보리스가 맘에 들어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