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명 : 김석진
작품명 : 삼류무사
출판사 : 청어람
편의상 반말로^^;;
삼류무사.
처음엔 이 삼류라는 이름 떄문에 꺼려하던 책이었다. 그러다가 읽을게 없다 보니 결국 읽게 되었다.
처음 봤을때 느낌은 재미있다는 느낌이 들지 않는다는 것이었다.
그래서 대충대충 보게 됐는데...
2권을 보고 3권을 보니깐 그때부터 삼류무사의 진정한 맛을 알게되었다.
그때부터 삼류무사를 정독으로 읽게 되었고, 좋아하는 무협으로 낙인 찍혀버렸다.
삼류무사를 읽다보면 가끔 보이는 진한 글씨...
아련하면서도 묘한 감동을 불러일으키는 힘이 있었다. 가끔 그 진한 글씨로 인해 엄청난 전율을 느끼기도 했다. 어쩌면 내가 삼류무사에 빠져들었던 것도 바로 이것 때문이었는지도 모른다.
그리고 삼류무사를 읽을때 주위가 조용하고 아무도 없는 곳에서 읽고 있으면 내가 그 속으로 빠져들어가서 진정한 삼류무사의 맛을 알게 된다.
아무튼 10권을 읽은지 얼마 안됐지만.. 어서빨리 11권이 읽고 싶다^^;;
p.s : 근데 10권에서 무상검의 유검이 출현했다-_-
"일검으로 낙양을 반으로 쪼갠 유검"
이거 상당히 멋졌다-_-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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