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재윤님의 "동천"...은 제게...

군생활의 낙 이었습니다...

불침번 설때 고참들 몰래 읽기 시작한 소설...

보다 걸려서 맞아도 다시 본 동천...

제게는 정말 잊지 못할 추억을 준 소설이며

다음 권이 기다려지는 소설 입니다...

혹시 저와 같은 경험 해보신 적 있으신 분은 그 당시 읽으셨던

소설좀 추천해 주시면 안될까요.........?!

[스누]

추억은 비슷하지만 책까지 추천은.......
더로그....영어시간에 읽다가 선생님께 걸렸는데...
제친구가 그거 수1 인데요 이래서 꽤나 웃겼던 기억이...
룬의 아이들....문학시간에 읽다가 선생님께 걸렸는데...
그 선생님이 집에 전화하시는 바람에 무쟈게 혼났던 기억이...
그 외에는 읽다 걸린 적은 없군요...판타지만 걸리네요..

[風객]

제가본 무협지나 판타지 중에 제일 길었던 소설이죠.
동천보다 긴판타지나 무협은 여태껏 못봤습니다.

[Raptr]

중학교때 사신 읽다가 걸려서 하루동안 압수당했는데;; 하루인 이유가 선생님이 보기 위해서였다는;;(꽤 뒷권이었는데 선생님도 사신을 보고계셨던;)
그리고 동천은 아직 전체 스토리의 1/3도 나가지 않았죠;; 쿨럭;
물론 출판은 이번 큰1부의 작은3부로 끝날거라고..
나머지 큰2부,큰3부는 언제 끝날지 아무도 몰라요~(정말로; 십년넘게 걸릴지도 ;)

[단군한배검]

길어도 꼭 봅니다
동천의 성장기와 조정인의 모습을 기대하며

[re****]

큰1~3부 아마 100권쯤 될꺼라져;;

[무협환담]

저도 동천 1부 6권까지가?

암튼 그정도까지 봣는데 싸우는 장면이 하나도 없어서 도중에 포기햇느데..

그런데 글케 많이나왔다니// 싸우는 장면 많이 나오나요?

[번우드]

딱 잘라 말해 전투신은 거의 없습니다.
전투신광 님들은 읽지않는편이 정신건강에 좋을듯합니다만..
동천은 코믹무협이지요. 케릭터를 이용한 코믹성이 돋보이는 작품입니다.
주인공인 동천도 나이(현재 15세)에 비해서는 상당한 고수입니다만 그 공력들이 대부분 기연 과 영약들로 이루어진 내공인지라. 실제 싸움에는 좀 약하지요. 금제도 되어있기도 하고..(허리띠)

[금세유]

너무 진부하지 않나 하는 의견이 지배적입니다.. 그러나 3부이후 부터는 반응이 좋았지만 그전까지 너무 말장난이 심하다는 평가를 받았지요.. 스토리상 전개는 나가지 않고 주위 일상의 쓸때없는 이야기가 나오니 책을 읽는 독자들은 짜증이 날수밖에 없지요...

그러나 3부이후부터는 조금은 빨라진 스토리 전개가 되면서 재미있다는 이야기가 솔솔 들려오기는 하지만 그래도 동천을 부정적인 시각으로 보는 분들이 더 많은건 사실입니다..

[야인성]

작품성에서 할말 없지만 재밌다는건 부정못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