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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웅지로 감상

작성자
Lv.1 은하장주
작성
04.08.16 11:05
조회
975

영웅지로 스토리는 볼만합니다 그런데 약간 어색하군요

느닷없이 그녀를 지켜주겠다는 거는 이해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그녀는 나이도 많은주제에 바로 승낙하는 것에서 황당함을 느꼈습니다 ㅡ.ㅡ

무공에서는 주인공이 더 뛰어날 지 모르나 자신이 사부뻘이라는 것을 생각해야하지 ;;

그리고 지켜주겠다는 것이 평생의 목표같은 중대한 것인데 바로 승낙을 하다니요

더 자연스럽게 이끌어 갔다면 말이 되었을 수도 있겠지만 바로승낙이라 ㅡ.ㅡ

사내가 큰 뜻을 품고 있어야지 ㅡ.ㅡ 하지만 한순간의 감정으로 인해서 그런 말을 할 수는 있겠죠 그렇지만 그걸 바로 승낙하는 사람... 주인공이 굉장히 뛰어난 인재라는 것을 누구보다 잘 아는 이가 그런 것을 받아들이다니요 어이가 없습니다

영웅과는 어울리지가 않군요

하지만 그래도 잘 쓴 글인 것 같긴합니다만 저런 오점을 남기다니요

수호령에서도 만약에 수호령이란게 뭐 어떠어떠하다라고 떠들어대다가 수호령이 되어주겠다 하면 좋았겠지만 그냥(이유는 있었지만 부족합니다 그리고 갑자기 튀어나온 수호령이란 말도) 그랬기 때문에 개연성이 떨어지는 것을 느꼈습니다

그러나 영웅지로는 더 심하군요 좋아하면 다른 감정표현이 많은데

'지켜주겠다' '응' 허걱 ㅡ.ㅡ 저렇게 간단한 대화는 물론 아니었지만 대충 저건데 더 자연스웠으면 더욱 재미있었겠지만 이글을 쓰면서 덮기로 결심을 했습니다 이만 ㅡ.ㅡ


Comment ' 3

  • 작성자
    홍칠
    작성일
    04.08.16 23:22
    No. 1

    작가가 누구죠???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99 코드명000
    작성일
    04.08.17 13:01
    No. 2

    여인의 동정이 사랑으로 변하고 아이의 순수함이 사랑으로 변하는 그런 미묘한 감정의 변화를 글을 잘읽는 다면 느낄수있습니다.
    단지 지켜주겠다. 이말만 듣고 판단하지 마시고 잘읽어 보시길~
    눈빛만의 보고도 상대방의 마음을 파악할수 있다는 말이있듯이, 많은 글로써 감정을 표현하는 소설과 단순히 몇마디 글만으로 작가님의 표현하고자 하는 감정을 느낄수 있는글도 있습니다.
    저야 손빈과 보옥의 감정의 변화와 지켜주겠다는 말이 왜 나왔는지 충분히 느낄수 있었는데... 저만의 느낌일수도 있겠지만.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23 MixiM
    작성일
    04.08.21 19:41
    No. 3

    흐...이렇게 평가절하될 수도 있군요. 아무래도 사람이 많으니...

    저는 손빈이 보옥만을 기억했으면 합니다.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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