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arning
- 9권 완결입니다(외전식으로 마나르트의 자서전 얘기가 있던데, 출판은 미정..)
- 어디까지나 개인적 취향일 따름
섀도우 월드. 게임소설을 저에게 추천하라고 하신다면 솔직히 이거랑, 레이센, TGP1(다소 마니아적인 분들에게 추천, 갈수록 뭔가 떨어지는 느낌이 들긴 하지만..)정도를 추천드리고 싶네요(옥스타....는 못구해서 못봤습니다 ;)
뭐 섀도우 월드에 대한 평을 달라면...
'가장 현실적인 게임판타지' 라고 말하고 싶네요
이게 출판됫을 당시가 게임판타지가 막 출판되던 시기였는데,
그 당시에도 1~2권을 연달아 읽고 '아, 이거다!' 하는 필이 딱 왔을 정도니 말이죠,
정말 신선했습니다 그 당시에는.
초반부에는 주로 게임세계, 섀도우 월드에서의 일만 주로 나오지만,
갈수록 현실과 결부되어 스토리가 이어집니다
나중에는거의 현실에서의 이야기로 나타나죠
섀도우 월드만의 특징이 또 있다면,
'음지에서만 서식하던 조연을 일약 주연급 이상의 인기로.....'
말 그대로 조연이 주인공보다 인기가 많은 초유의 사태를 발생시킨 소설이기도 합니다.
마나르트라는 일종의 마법검, 이놈의 인기는...주인공을 훨씬 능가한다는...
(사실 주인공만의 특징을 떠올린다면..별로 생각나는 게 없을정도, 기껏해야 생명을 소중히 여긴다 -NPC도 안가리고 - 이정도,,)
마법검이 조연인 소설은 뭐 드래곤 라자나, 마검 정도가 있는데, 정말 이 소설만큼 조연의 인기가 하늘을 찌르는 소설은...없죠.
오죽했으면 외전에선 주인공이 밀려나고 조연이 주인공이 되었을가요
(마나르트의 자서전 이라네요 제목이)
뭐 갈수록 처음의 신선함과는 거리가 멀어집니다,
대신,
갈수록 지극히 현실적인,
우리들 누구나가 가지고 잇을 고민들을 소설화 시킨다는 점에서는,
정말 대단하시다는 말밖에는...
거기다 인물들 각자의 개성,
이야기를 이끌어 가는데 거의 독보적인 역할을 하더군요,
소설의 배경도 상당히 마음에 들었고요,
언젠가는 이 섀도우 월드의 세계관이 현실화 될듯한 위기감이..
(설마 인간을....)
찬성: 
반대: 
검우(劒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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