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번 썼었는데 지금 생각해보면 너무 맛보기식이었네요
지금은 2권 중간정도까지 읽었는데 지금은 쓰고 싶은 말이 많아졌네요
보니까 주인공은 굉장히 뛰어난 인간이구요 욕심도 대단해서 필요한지 아닌지는 별 관심없고 무조건 많이 챙기려는 인간이고 또 목표는 없는 인간입니다
내용은 상당히 좋다고 생각되고요 왠지 어설프면서도 잘 흘러가는 듯하네요
이 정도 내용이면 작가님 필력이라고 할까 암튼 좀 더 받쳐주면 추천도 했을텐데요
오랜만에 집중해서 읽은 책이었습니다
흠이라면 주인공을 들 수 있는데 너무나 완벽해서말이죠 얼굴되고 돈(천하사대거상중 하나)되고 무공되고 머리되고 무력단체(구파일방중하나정도)되고
하지만 저렇기 때문에 재밌는지도;;
졸라 대단한 누구랑 싸워도 별로 꿀릴게 없으니 그건 맘에 들더군요 머리가 되니까 말을 교묘하게 막 하면서 눌러주고 그놈이 공격해도 무공이되니 밥으로 어떻게 하겠죠 그리고 어떻게 보복한다고해도 돈과 무력이 있으니 ㅎㅎ
근데 머리하난 좋더군요 겉으론 별 생각없는 것처럼 행동하지만 속으론 별 생각을 다 하더군요 ㅡ.ㅡ 그러나 사마쌍협의 자운엽같은 천재와는 좀 다른듯도 하네요 자운엽은 뭔가를 추리하고 생각하고 그 후에 행동하고 이런다면 이주인공은 뭔가 안배가 너무 잘돼있다고나할까요 ㅡ.ㅡ
또 다른 흠은 수없이 많은 오타...... 그러나 작가님이 국어성적이 별로 좋지 않았었나보군요 틀린 곳만 계속 틀리는 걸 보면;; 띄어쓰기도 너무나 엉망이고 작은 부분하나하나 세세하게 따지면 백도보다 많은 듯 하네요 그리고 출판사 인간들은 골이 비었나보군요
아니면 그렇게도 일하기가 싫었던가?
그리고 좀 말이 안되는 부분이 있던데요
그 천지회에서 그 똑똑한 놈 정말 어이없더군요 그건 똑똑한 수준이 아니라 점을 본 것 같은 수준인데 아무리 음모를 알아맞췄다고 해도 그 다음에 나오는 그 세세한 것들은 뭡니까? ㅡ.ㅡ 세상에 예외라는게 있는 법인데..... 어쨌든 정말 머리가 좋다면 맞출 수도 있긴 하겠죠 그러나 그정도로 똑똑하다면 -0-
어쨌든 재밌네요 유운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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