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쁜관계로 모임보다 하루 먼저 가인님을 만나뵈었습니다..
책도 받고..
그래서 답례로 감상올려봅니다..
또 그래서..
일하는 틈틈 읽으려고 차에 가지고 다녔는데 같이 일하는 팀장이 제목이 구리다고 하더군요...^^
십삼월에 대한 궁금증은... 2권에
대접받지 못하는 막나가는 대사형과 그 사제들의 이야기입니다..
시대의 격동기에 멸문에 가까운 홍화문을 재건하려고 노력하는 대사형 장화월과 그 사제들의 따뜻함이 담뿍 담긴 글..
무대뽀 대사형의 기행과 웃음이 전반에 걸쳐 흐릅니다..
작가는 무거울 수 밖에 없는 진지한 스토리에 무대뽀 장화월을 등장시킴으로 웃음과 함께 글에 탄력을 불어넣었습니다..
그리고 예상치 못한 대사와 행동들...한 마디로 깬다고 하죠..
오랜만에 시원시원한 글에 무더운밤을 웃음과 함께 보내게 되었습니다..
연재물을 읽지 못한 저로서는 바로 나올 3권에 무척 기대 하게 되는 군요..
출판 축하드리고 좋은 글로서 독자를 희노애락의 세계로 인도해 주기를 바랍니다..
건필바랍니다..
ps
가인님의 시원시원한 머리털?만큼이나 대박 나기를 바랍니다....
ps2
가만히 보니 책 받은 분들이 모두 글을 올릴 것 같은 분위기 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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