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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Lv.1 서태수
작성
03.06.08 18:03
조회
2,883

신존기

80년대 무협의 매너리즘에 비틀기를 시도하는 작가서문에서의 거창한 포부와는 달리 1장을 채 넘기기도 전에 작가의 의도를 무색케 하는 작품.

내용은 가볍고 유치하며 졸렬하기 그지없다.

최근 범람하는 말장난으로 권수를 늘리는데 그치는 소위 판타지무협과 하등 다를 게 없다.

무협이라는 의미를 전혀 찾을 수 없는 작품.

전신

도무지 책 무게만큼도 담겨있지 않는 내용의 가벼움과 빈약함이란...

작가는 서문에서 재미있는 무협과 오락성을 강조하는데 상식을 벗어나는 웃음과 말장난만으로는 작가가 내세우는 오락성에 치중하는 작품에도 미치지 못함을 깨달았으면 합니다.

작가에게 운곡의 "등선협로"와 "표변도"의 일독을 권하고 싶군요.

작가가 말하는 "수준 있는 작품"과 "재미있는 무협"의 정답에 가장 가까운 작품이라 할 수 있겠습니다.

자연검로, 대군룡회

"신존기"와 "전신"은 그나마 이 두 작품에 비하면 양질의 작품이라 할 수 있겠다.

2003년 상반기 최고의 졸작을 꼽으라면 주저 없이 엄지손가락을 치켜세우고 싶은 작품.

이유는?

-백문이 불여일견-

단 1권씩만 빌려볼 것, 2권 이상 빌린다면 후회하기 십상이다.

소설은 개연성을 바탕으로 한다.

개연성(蓋然性)이란 논리학에서는 현상의 발생이나 지식에 관한 확실성의 정도를 의미하나 문학에서는, '허구의', '그럴듯한', '있음 직한'이란 의미로 사용된다

물론 무협의 본질적인 특성상 개연성이 모호할 수 있다.

그러나 3살에 유모를 젓가락으로 살해하고(신존기), 10살에 검강의 경지를 넘어서고(전신), 17살에 신의 경지를 넘보는 것은(자연검로, 대군룡회)은 지나치지 않는가?

무협소설은 넓은 의미에서 판타지의 한 장르라고 할 수 있다.

그러나 무협이 판타지와 다른 점은 실제 존재하는 장소 또는 공간과 역사와의 사실관계에 있다는 점이다. 즉 중국이라 장소와 그들의 역사에 바탕을 두고 있다.

이것은 판타지와 달리 무협의 개연성에 엄청난 이점을 부여하고 있는 것을 의미한다.

물론 한국무협이 자기네의 역사와 장소를 바탕으로 하는 중국무협과 달리 판타지무협의 경향을 가지고 흘러왔다는 것은 분명하다.

80년대 무협이 분명 그것을 증명하고 있다. 그러나 80년대 무협에서는 최소한 무와 협은 보여준다.

그렇지만 최근에 범람하는 젊은 작가들의 무협작품을 보면 무협이라는 의미를 찾기가 쉽지 않다. 오히려 서양판타지를 보는 듯 하다.

혹자는 퓨전장르라고 주장할지 모르지만 그것은 무협의 진정한 맛을 모르는 자들의 변명에 지나지 않는다.

또 하나같이 가볍고 단순하며 말장난의 연장선상에 놓여있는 작품들이다.

책 무게만큼도 들어있지 않은 내용의 빈약함은 물론이요. 상식을 도외시하는 내용은 그저 쓴웃음만 짖게 한다.

무엇보다 안타까운 것은 책에서 사람냄새가 전혀 나지 않는다는 것이다.

사람 같지 않은 인물이 어찌 독자와 가까워 질 수가 있으며, 독자가 작품에 동화될 수 있겠는가?

무협소설을 집필하고 있는 젊고 재능 있는 작가들에게 김용의 "소오강호", 금강의 "발해의 혼", 장경의 "천산검로", 임준욱의 "촌검무인" 그리고 운곡의 "등선협로" 같은 작품들을 읽어보길 권하고 싶습니다.

그리고 진정 무협의 맛이 어디에 있는지 찾기를 바랍니다.

예. 적어놓고 보니 독설과 명령형의 글이 되었네요.

조금이 아니라 많이 주제넘어 짓을 하고 말아습니다.

죄송하기 그지없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독설을 퍼붓고 있는 것은 한국무협을 너무나 사랑하기에, 90년대초의 무협의 침체기를 안타까워하기에, 다시는 그러한 침체기가 오지 않게 하기 위해 젊은 작가들이 좀더 분발하기를 바라기 때문입니다.


Comment ' 14

  • 작성자
    Lv.16 서봉산
    작성일
    03.06.08 18:26
    No. 1

    서태수님의 말씀에 감사를 드립니다.
    그리고 좋은 일침으로 간작하도록 하겠습니다.
    님의 말씀에 고개를 끄덕이는 부분이 거의 대부분임을 말씀드립니다.
    제 자신도 출판전에 엄청 후회한 내용입니다.
    연재한담이나 기타의 란에서 제이름을 치시고 검색을 하시면 그런 글이 상당히 많을 것으로 생각합니다.
    앞으로 님의 말씀처럼 좋은글을 쓸수 있도록 연마하겠니다.
    참 표변도는 완간이 아직 안되었지요?
    그리고 등선협로는 제가 보아도 좋은 글이라고 생각합니다.
    감사합니다.
    노기혁 올림

    PS: 서태수님에게 자연란의 박투사를 한번 일독하셨으면 합니다.
    제가 고쳐야 할 점을 많이 생각하고 나름대로 쓰고 있는 글입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22 二拳不要
    작성일
    03.06.08 18:45
    No. 2

    사람냄새가 나지 않는다.... 가장 공감하는부분입니다. 왜 그런 작품이 싫을까 생각했었는데 바로 그거였습니다. 사람냄새....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28 김한승
    작성일
    03.06.08 21:55
    No. 3

    신존기에 대한 비추의 글이 조금만 더 올라오면,
    비추와 추천이 균형(?)을 이룰 수 있을 듯^^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정상수
    작성일
    03.06.08 23:12
    No. 4

    글쎄요. 제글은 허접이라고 하지만 다른 사람의 글들은 제가 인터넷 참 재미있게 읽고 다시 사서보거나 빌려보는 몇 안되는 작품인데 이렇게 보면 제글도 독서취향도 허접이라는 의미가 되는 것 같습니다.

    무협은 두가지 부류가 있습니다.
    하나는 주인공을 희망의 대리인 으로 보는 작품입니다. 이런 작품은 먼치킨류로 흐른다고 하고 개연성이 떨어지고 문학성이 꽝이라고 말하더군요. 저는 무협은 이런 류만을 읽고 이런 류만을 쓰는 작가를 기억합니다. 그런 글만 읽습니다.

    하나는 무협을 문학의 한 갈래로 보고 문학성이나 완결성을 추구하는 작품입니다.
    저는 이런 작품은 아예 읽지 않습니다.
    그런 글을 읽을 바에는 차라리 데미안이나 태백산맥을 읽습니다.
    그런 글에는 고통과 불행이 들어 있습니다.
    제가 이런 글을 읽지 않는 이유는 그런 글을 읽고 열받기 싫기 때문입니다.
    인간의 냄새가 주인공의 고통과 불행이라면 위에서 언급된 글에서는 별로 없습니다.
    과연 무협을 읽으며 주인공의 고통과 불행을 향수하기 위해 읽는 사람이 얼마나 될지 반문하고 싶습니다.

    이 것이 제 답변이랄까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등로
    작성일
    03.06.09 02:41
    No. 5

    ^^
    사람의 입에서 나온 말 이란것은 늘 어 다르고 아 다르다 생각했습니다
    훨씬...보기 편하고, 쓰신분의 논지가 잘 받아들여진다고 봅니다
    에궁, 어쨌든 하찮은 의견에도 귀기울여 주신점 감사하고^^(저야말로 글을 쓰는것은 본인의 소관인데, 참견일듯 싶어서 내심..^^;)
    한국무협을 너무나 사랑하신다는 말, 와닿습니다...^^b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37 주신검성
    작성일
    03.06.09 08:23
    No. 6

    적어도 소설이라면 소설이 가지는 특징은 소설속에 녹아있어야 소설이라고 하고싶군요.
    무협이라면 당연히 글속에 무와 협이 녹아있어야 합니다.
    소설이라면 소설의 특징과 법칙등이 살아있어야하고요.
    먼.치.킨이라서가 아니라 무협소설로써 갖춰야할 최소한의 조건들을 갖추어야 소.설아닐까요.
    문체,문장. 소.설.이라면 제대로된 문장을 쓸정도는 되야 한다고 생각합니다만.(이것이 제 생각만이 아니라는건 아실겁니다.)
    취향의 문제이기도 하지만 그 전에 소설로 갖추어져야할껄 갖춰야 소설입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서태수
    작성일
    03.06.09 19:05
    No. 7

    천진도사님!
    님이 저의 [비추]글에 올린 댓글입니다.

    \"하나는 무협을 문학의 한 갈래로 보고 문학성이나 완결성을 추구하는 작품입니다.
    저는 이런 작품은 아예 읽지 않습니다.
    그런 글을 읽을 바에는 차라리 데미안이나 태백산맥을 읽습니다.
    그런 글에는 고통과 불행이 들어 있습니다.
    제가 이런 글을 읽지 않는 이유는 그런 글을 읽고 열받기 싫기 때문입니다.
    인간의 냄새가 주인공의 고통과 불행이라면 위에서 언급된 글에서는 별로 없습니다.
    과연 무협을 읽으며 주인공의 고통과 불행을 향수하기 위해 읽는 사람이 얼마나 될지 반문하고 싶습니다.\"

    먼저 님의 글 \"자연검로\"를 [비추]한다는 의도가 저의 조악한 글솜씨 덕에 [비방]이 된 점은 정말 죄송하게 생각합니다.
    그러나 댓글에 남기신 님의 글은 무협을 사랑하는 저의 가슴을 정말 아프게 하는군요?
    독자인 저는 상관이 없지만 무협의 재미와 질을 높이려고 오늘도 컴퓨터 앞에 앉아 머리를 싸매고 계신 많은 동료 작가분들의 심정을 생각해 보셨습니까?
    문학성이나 완결성을 추구하는 작품은 읽지않다니요?
    문학성이나 논리성이 꽝이라고 해서 다 재미있다니요?
    저는 님이 글을 써는 작가인지가 의심스럽군요?
    무협소설은 소설도 아니고? 무협작가는 작가도 아니라는 말을 하고 싶습니까?
    님은 재미만을 위해 글을 읽습니까?
    무협은 데미안이나 태백산맥 같은 작품이 될 수 없습니까?
    무협작가라는 자부심을 가져 보심은 어떨까요?
    글을 쓰고 싶어도 능력이 모자라 못 써는 사람이 부지기수입니다.

    님처럼 글을 읽는 분은 정말 드물 거라고 생각됩니다.
    아니 분명 드물어야 합니다.

    발단은 저의 잘못된 글로 일어났지만 님의 댓글에 다시금 분노가 치미는군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정상수
    작성일
    03.06.09 20:14
    No. 8

    한마디를 붙이는 것을 잊어 죄송합니다. \'별로 재미도 없이\'라는 말을 넣지 않았습니다. 이점은 제가 실수를 하였습니다. 아마 이 말을 넣지 않아 제가 하고자 하는 내용이 제대로 전달이 안된 것 같습니다.

    제가 하고 싶은 말은 이런 내용입니다.
    \"하나는 무협을 문학의 한 갈래로 보고 (별로 재미도 없이) 문학성이나 완결성(만)을 추구하는 작품입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 소봉
    작성일
    03.06.09 22:35
    No. 9

    음.. 천산검로, 촌검무인, 등선협로는 제 최향이 아니더군요..^^
    발해의 혼은 재미있게 읽었습니다만...
    무협소설 작가는 작가도 아니고, 무협은 데미안 같은 작품이 될수 없냐는 태수님의 물음에는 \'아니오\' 라고 답하겠습니다. 하지만, 과연 무협에서 데미안이라든가 태백산맥같은 글들이 있냐고 물으신다면 거기에도\'아니오\' 라고 답할수 밖에 없네요.. 앞으로 무협이란 장르가 어디까지 발전할 지는 모르겠지만 적어도 현재로서 그런 역량을 가진 글이 나오지는 않았다고 생각합니다. 어쩌면 장르 소설로서의 한계가 비춰지는 부분이기도 하죠.
    음, 말이 이상한 쪽으로 나갔는데.. 모든 사람이 발해의혼이나, 등선협로나 천산검로같은 글을 보고싶어하는 건 아니죠.. 분명 더 가볍고, 쉽고, 마음껏 때려부수는,, 그런 편한 읽을거리들을 좋아하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그게 무협소설을 쓰고, 읽는 이유의 중요한 한축이기도 하고요.
    제 생각엔 무협의 가장 중요한 부분은 역시 \'재미\' 와 \'몰입도\'라고 생각하는데요.. 쉽고 엉터리 같은 주제라고 해도 그 소재와 내용을 어색하지 않게 이끌어 나간다면 나쁘지 않은 무협이라고 봅니다. 그점에서 신존기는 그럭저럭 볼만한 글이었네요. 적어도 천산검로나 등선협로보다는 저한텐 재미있었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서태수
    작성일
    03.06.10 07:05
    No. 10

    음.
    먼저 저의 [비추]가 아닌 [비방성] 글로 인해 많이 가슴 아파했을 작가님께 진심으로 사과 말씀 올리고 싶습니다.

    예. 문학, 특히 무협의 속성상 여러가지 바라보고, 추구하는 저마다의 관점이 있습니다.
    제가 저지른 잘못은 개인적인 관점을 무협의 공통적인 관점으로 확대 해석하여 글을 올린것 같습니다.
    모두가 저의 융통성 없는 소갈머리 덕택에 일어난 일입니다.
    부디 이번의 갈등이 작가와 독자 모두에게 발전적인 일이 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마지막으로 제가 언급한 작품의 작가분들께 다시금 죄송하다는 사과 말씀을 올립니다.


    ps
    감평란에 작가분들의 댓글은 필요하다고 생각되는데요?
    서로의 의사소통 만큼 좋은게 있겠습니까?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28 김한승
    작성일
    03.06.10 08:49
    No. 11

    서태수님께.

    최소한 저에게까지 사과할 필요는 없습니다.
    님의 글을 읽고 전혀(...까지는 아니겠지만^^) 기분 상한 것 없습니다.
    독자 개개인의 \'판단\'이나 \'관점\'에 일일이 신경쓰고 기분 상해하면
    글 못 씁니다.(저의 경우 그렇다는 것이지요.)
    신경이야 당연히 써야겠고, 노력은 해야 겠지만, 하나하나 대응해서
    기분 상하지는 않는다는 소리입니다.

    최소한 님의 글은, \'없는\' 내용을 만들어서까지 비평한 것은 아니네요^^

    그리고, 비평한 작가들에게 그렇게 일일이 사과의 글을 올리게되면,
    앞으로 비평의 글을 못쓰지 않겠습니까? ^^

    앞으로도 무협을 사랑하는 마음 변치마시고,
    좋은 비평 부탁드립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6 서봉산
    작성일
    03.06.10 12:12
    No. 12

    서태수님!
    개인적으로 서태수님께서 사과하실 일은 없다고 생각합니다.
    저역시 공감하는 부누이 상당히 많은 비판이라고 생각합니다.
    물론 비판을 수용할지 아니면 자신의 생각대로 계속할지는 선택일 수 밖에 없습니다.
    님의 지적은 제가 예전부터(아마 계약 이후라고 생각합니다.) 생각하고 있던 점이라 저에게는 정말 일침이었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서태수님과 같은 비평의 글을 올리시는 분이 무협에 무관심한 분보다 백배 천배 귀한 분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런 비판 한마디에 순간적으로 가슴이프게 생각하는 것은 사실이지만 글을 쓰는 이에게는 한번더 생각할 수 있는 계기가 된다고 생각합니다.
    그것이 글을 쓰는 자에게는 큰 도움이 된다고 생각합니다.
    정말 귀중한 말씀 해주셔서 감사 드리고 앞으로도 저희 무협을 많이 사랑하셔서 보다 분발할 수 있도록 해 주시기 바랍니다.^^
    노기혁 올림.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진시엔셩
    작성일
    03.06.12 01:27
    No. 13

    신존기에 대한 추천이 꽤 많길래 저도 읽어 보았습니다.
    일단 작가의 의도나 구성 방식이 독특한 것은 인정합니다만,
    글의 흐름이 좀 산만하다는 느낌이 들더군요.
    TV사극의 나래이션 같은 설명은 너무 많아 군더더기 같은 느낌을 지울 수 없었고, 일부 말장난 같은 대사는 사실 조금 짜증이 나기도 했습니다.
    3권까지 읽어보았는데요, 솔직히 기대했던 바에는 많이 못 미치네요.
    창작의 노력을 폄하하려는 것은 아니지만 좀 더 다듬어서 보여주셨다면 좋았을텐데 하는 마음입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삐까루
    작성일
    03.12.01 20:54
    No. 14

    대군룡회 재미있습니다.~~~~~~~

    실제로 검강이나 펼친 인간이 있었겠습니까~~~~~~~~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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