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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평할때 반말로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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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만에 서점에 가서 책을 보는데....대풍운연의가 눈에..들어왔다.
(솔직히 찾으러 다녔다.)
그리고 차례만 읽어보려고 했다.
(아니다. 다 읽고 싶었다.)
각설하고 선채로 40분동안 10편을 다 읽어버렸다.
크윽...
개인적으로 여태 나온 금강님 작품중에서 고월을 최고로 치는데 ......
대풍운연의와 비교해 보면 역시 대풍운연의가 낫다.
최고라 할 만하다. 개인적으로 수많은 무협을 읽었지만 , 선채로 40분동안 읽어내려간
무협은 별로 없다. 정말 어떻게 시간이 가는 줄 모르고 읽었다.
무엇이 그렇게 재미있나? 하면 ,.,,,,,
'읽어보라' 라고 할 밖에...
다만 선입견을 두고 보지 말라. 가끔 사람들이 뭐가 어쩌구....저쩌구,....해서 선입견을
두고 볼 수 있는데..... 그건 자신의 생각이 아니라 타인의 생각땜에 주체적인 생각을 할 수 없게 된다고 생각한다.
대풍운연의는 금강의 완숙미가 돋보이는 작품이라고 평가한다.
나무랄데가 없는 한문과 문장.문체등의 부분부분......수십년간 쌓아온 금강 특유의 스토리가 얼큰하게 녹아 있는 ....백미같은 작품이다.
여러사람들이 말하는 주인공의 비중이 적다거나 감천형이 어쩌다는 부분또한 별로
느끼지 못했다.단지 전에 비해 조연들의 비중이 커져서 균형감각이 맞추어져 있다는
생각이 들뿐.....
부분부분을 뜯어보면 그렇다. 여태의 구무협에서는 주인공혼자 무조건 세다.
여기에선 주인공보다 센 강자들이 즐비하다.
그리고 산넘어 산인데...그렇다고 호흡이 늘어지지도 않는다.
항상 긴박하고 뭔가 하고 이야기가 진행된다는 느낌이 팍팍 온다.
난 그런 점이 좋다. 그래서 금강님의 작품은 거의 전 시리즈를 읽고 또 읽는다.
다시 읽어도 재미있는 작품!!!
솔직히 한번만 읽고 덮을 만한 글을 쓰면 그건 실패한 작품이라고 생각된다.
왜냐고.......여러번 울겨먹을 만한 내용이 없는데 누가 사서 보려고 하겠는가?
참....이글또한 선입견이 들어갔다.
여러분의 생각대로 글을 읽기를 바란다.
그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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