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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호정담

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작성자
하늘색
작성
09.12.26 20:39
조회
410

군대 가서도 연재하던 소설 계속 연재 할 여유 있나요?

비축분이야 웹하드나 메일로 저장해 놓으면 된다 치고.

대부분 작가분들이 입대하면 연중하시던데, 그만큼 군대에서 소설 연재할 여유가 없는걸 까요?


Comment ' 18

  • 작성자
    Lv.1 환유희
    작성일
    09.12.26 20:41
    No. 1

    06년 제대하고 그 사이에 얼마나 더 풀렸는지 모르겠는데 개인정비 시간에 일병이 책본다고(쓰는것도 아니고) 개념없다고 개처럼 갈굼당했습니다-_-;

    여유라기보단 분위기죠 분위기.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7 서래귀검
    작성일
    09.12.26 20:42
    No. 2

    부대마다 다 다르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하늘색
    작성일
    09.12.26 20:42
    No. 3

    환유희님<-히익, 그 개인정비 시간이라는게 일종의 자유시간인가요? 그럼 그 시간에 뭘 해야 갈굼을 안 당하는지.....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8 돈오점수
    작성일
    09.12.26 20:44
    No. 4

    하늘색님 헐헐헐 소총수라면 총기손질, 5대기 임무숙지, 생활관 정리, 걸레질, 이것만 해도 시간 없습니다.
    다른 병과라면 주특기를 외워야 하니 그것도 마찮가지죠.
    군대가 아무리 바뀌어도 군대죠.흠냐
    우리부대가 이상하게 빡세긴 했지만, 이등병때는 대충 그럴겁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하늘색
    작성일
    09.12.26 20:48
    No. 5

    돈오점수님<-그렇군요-_-;; 에고, 참 걱정되네요. 저 단체생활 같은거 잘 적응 못하는데.....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1 小雲
    작성일
    09.12.26 20:51
    No. 6

    흠 짬이 달릴때는 전체생활이지만 점점 먹을 수록 개인생활이에요~
    넘 걱정마세요~ 군대 그렇게 무섭지만은 않아요 ㅎ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8 돈오점수
    작성일
    09.12.26 20:52
    No. 7

    뭐 일년만 견디면 됩니다. 일병때까지 잘만하면 선임들이 상병부터 풀어주니까요 상병달았는데 갑자기
    "사지방 갈때 말 하고 가라, 너무 오래하지말고"
    라는 소리듣고 눈물날뻔 했습니다.ㅠ_ㅠ 일병때까지 딱 두번가봤는데
    상병다니까 대우가 달라져요.
    뭐 스스로가 잘해야 하지만요.-_-;;
    일병때까지 욕먹을짓 많이하면 맞선임 전역할때까지 갈굼당하고, 후임들은 선임취급안해주고, 간부는 무시하고.
    말그대로 병x 취급당합니다.-_-;;; 제 선임이 그랬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81 세바슬찬
    작성일
    09.12.26 20:55
    No. 8

    요즘 육군에선 그런거 없는거 같던데..

    저희 아는 선배님 동생분이 군대를 갔는데, 이등병인데 달력이랑 노트를 보내달라고 하더군요 ㅇㅅㅇ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하늘색
    작성일
    09.12.26 20:56
    No. 9

    흠, 특별히 개긴다거나 나대지만 않으면 욕먹을 일이 생기지는 않겠지요? 어리버리하면 욕먹을려나.....=_= ㄷㄷ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8 돈오점수
    작성일
    09.12.26 20:59
    No. 10

    세바슬찬님 그건 부대마다 달라요
    제 친구가 있던 부대는 대대장이 "이등병이나 병장이나 같은 병사다. 분대장을 제외하고는 어느 병사도 같은 병사에게 명령이나 지시, 간섭을 할수없다"라고 해서 이등병들이 살판 났다고 하더군요
    이 소리듣고 욕을 바가지로 했지만,흠.
    제가 있던 부대는 "선진병영, 선진병영하는데 그래봐야 작전수행능력만 떨어진다. 병사는 굴려야 딴 생각 안한다" 라는 모토의 대대장이 있어서
    일, 이등병들 엄청 갈궜죠. 간부들도 상꺽이나 병장은 청소시간에 누워있어도 아무말 안하고, 윗선임한테 "밑에 애들 관리 빡세게 해"라고 대놓고 말했습니다.-_-;ㅋㅋㅋ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허수아들
    작성일
    09.12.26 21:00
    No. 11

    욕은 99% 다 먹는다고 보심 됩니다.
    아는게 없는데 욕 안먹을수가 없죠..
    눈물쏙 빠질정도로 한두번 서러운 경험은 한다는 각오정도는 하세요..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하늘색
    작성일
    09.12.26 21:02
    No. 12

    으아, 돈오점수님 친구분이 갔다는 부대 같은 곳에 떨어지기를 비는 수밖에 없겠네요....=_=;;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1 환유희
    작성일
    09.12.26 21:37
    No. 13

    당장은 그런 부대가 좋아보이죠?ㅎ
    사실은 일이등병때 탈영하고 싶을 정도로 빡신 부대가 차라리 낫습니다.

    1년 X나 고생하고 전역할때까지 편한 부대랑
    전역할때까지 X나 고생할 부대랑 어느쪽이 더 괜찮을까나요.
    당연히 전자.

    제가 근무했던 부대는 딱히 이전 중대장까진 적잖이 눈감아주는 분위기였는데 갑자기 중대장이 바뀌면서 일이등병 완전히 풀어주고 상병장들 때려잡는다고 작업병들도 선임들만 뽑고 마음의 편지에 없는 죄도 만들어서 자백하라고 하고 말도 아니었습니다.

    뭣보다 풀어주고 잘해주면 밑에 애들도 내마음 이해하고 잘해줄거라고 생각하니 큰 오산. 개처럼 갈구고 때리고 욕하는 선임한테는 살랑살랑거리면서 알아서 기면서 잘해주는 고참한테는 X나 개기고 어쩌다 한번 화낸걸로 맘에 담아뒀다가 찌르고 그래요.

    병사는 갈궈야 제맛이란건 뭐 겪어봐야 아는거라능.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8 돈오점수
    작성일
    09.12.26 21:41
    No. 14

    원래 북어는 때려야 제맛,
    후임은 갈궈야 제맛,
    병장은 은신이 제맛
    휴가는 100일휴가가 제맛 이라능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하늘색
    작성일
    09.12.26 21:44
    No. 15

    음.....그것 참, 군대든 뭐든 인간의 심리는 참으로 오묘하군요....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1 환유희
    작성일
    09.12.26 21:50
    No. 16

    왠만큼 잘못해도 웃고 넘어가고 하는 고참은 X나 만만해보이거든요. 나이도 비슷하겠다ㅋㅋ

    그러고보니 내 아들보다도 짬밥없는 놈이 이름표까지 붙여놓는 병장스틸자를 훔쳐서 이름표도 안떼두고 당당하게 자기 관물대 앞에 보이라고 전시해두고 쓰던걸 한번 잡았던 기억이 나네요.

    화내기도 귀찮아서 잘해줬더니 얼마나 만만하게 보고 일병 주제에 병장물건에 손을 댄거야-_-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하늘색
    작성일
    09.12.26 21:55
    No. 17

    쩝, 그런 4가지들 때메 저처럼 순수한(?)신입들까지 피해입는 거군요....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76 다운타운
    작성일
    09.12.27 05:08
    No. 18

    그런거 이전에 군대에서 출판할려면 상급부대승인이 있어야 합니다.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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