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시모리 히로유키작가의 작품이 저하고 잘 맞는 것 같아요.
건방진 천사, 차를 마시자, 오늘부터 우리는.. 이 순으로 읽었어요. 그림이나 인물성격, 인물이미지는 비슷비슷한데도 참으로 재밌단 말여요. 지금 저는 오늘부터 우리는! 재탕하고 있어요.
저는 미츠하시보다 이토가 좋아요. 빗자루 머리 이토!!!!
읽다가 이들이 너무! 좋아서 이렇게 글을 남겨 봅니다.
옆에서 언니랑 동생이 자고 있는데 웃음 참느라 힘이 드네요.
이상혁 작가의 천사를 위한 노래를 읽고 있습니다. 저는 책을 하나만 붙자고 읽는 게 아니라 왔다 갔다 하면서 읽어요. 지금은 천사를 위한 노래랑 오늘부터 우리는! 을 보고 있습니다.
아무튼 저는 이상혁 작가의 작품은 이것이 처음이에요. 데&데는 기회가 닿질 않아서 아직 읽어보지 못했고요. 이상혁 작가의 작품은 이번에 처음 접하는 것인데.. 처음에 거부감이 조금 심했어요.
일단 저는 카시카 같은 성격의 사람은 남자든 여자든 싫거든요. 제멋대로고, 어린 사람에게 이성으로의 감정을 가지다니. 글을 읽다 보면 주인공이 13살이지만 그보다 어려보인다고 되어있더군요. 길가다가 36살 먹은 사람이 11~13살 먹은 아이한테 욕정을 느낀다는건데..
그리고 주인공의 두 하녀. 묘족 소녀들에게 하녀복장이라..
제가 얼마 전에 수상한 식모들을 읽어서 그런지 매우 매우 거부감이 들더군요. 그럼에도 오늘 완결까지 다 빌렸습니다.
저는 취향이 아니다 싶으면 절반도 읽지 않고 덮는 편인데.. 이 작품은 다음 권이 궁금하게 하더군요. 이런 것이 필력 인가 봅니다.
데&데랑 나머지 작품들도 구해서 꼭 봐야 겠구나 싶더군요.
야심한 밤입니다. 어서 자야 할 것 같아요.
안녕히 주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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