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번에 정말 어이가없어서 친구를 패고싶었어요

그때는 중학교3학년이였습니다

지금이 고1예비입니다

저희반에는 소설보는 친구가없었습니다

근데 어느날 어떤친구가 달빛조각사를보는겝니다!!

오오오 동지여 하고 달려가서 몇일뒤 달조를 다봤고 추천을 해달라는겁니다

제 아이디를 보면알수있듯이 저는 지그 빠입니다

당연히 대장장이 지그를 추천해줬죠

친구가 반쯤보고 말했습니다

"야 이거 존X 달빛조각사 따라했어"

저는 혹시나 이녀석이 이작품의 결점을 찾아냈나?

벌써 찾아내다니 대단한녀석이군 하고 물어봤죠

"왜?"

저는 다음이어진 이xx의 말에 주먹을 날릴뻔한걸 간신히참았습니다

"드워프나오고 가상현실게임이잖아 ㅡㅡ 존X 달빛조각사 따라한거네 안봐 재미없다"

내가 그날 기분이 나빳으면 주먹이날아갔을껄 아마

데밋

[워터디]

그럴땐 피식, 하고 웃어주시는겁니다. ㅇㅅㅇ

[성류(晟瀏)]

...;

[死神無極]

그러면 머 옥스타칼리스의 아이들 같은 소설 추천해도
달조 배꼈다고 우길친구네요 ㅋㅋ

[아르카든]

뭐 다 거기서 거기지요 ... 이럴땐 투명드래곤을 추천하시는게 ...乃

[닐니]

..저거 중학생 맞는걸까요...

[임창규]

한 마디로 정립.
단무지.

[광인자]

이제 막 입문해서 아는게 부족한가보죠...
더 많이 읽다보면 저절로 알게 되는건데

[Clari]

근데 그게 때릴 정도로 화가 날 일인가요ㅠㅠ?

[쭌님]

둘 다 입문인듯.

[구름마루]

아직 장르소설을 모르는 친구군요.

[마존이]

게임소설의 전부가 달빛조각사인줄아시나보군요

[염소의일격]

헐 ㅋㅋㅋㅋㅋㅋㅋㅋ

[모두들안녕]

그냥 웃지요!

[fqwebtjn..]

지그님은 저와 같은 학년이시네요.
전 빠른 95라 이제 고등학교 들어갑니다.

[궁디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학생님 저도 빠른 95입죠

[미궁신군]

어지간히 대장장이 지그를 좋아하시나 보군요. 그 친구분도 점점 읽다 보면 알게 될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