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 궈궈

전주에 갑니다.

시간적 여유가 있다면 전주 한옥마을로 들리고, 경기전도 들리고, 북대 후문도 유람 나갈 텐데 오늘 가서 내일 올생각이라서..

엄마도 보고, 실습기관도 알아보고, 다시 집에 돌아오면 과제도 해야 하고... 벌써 중간고사입니다.

아 오늘 노인복지관에 봉사를 다녀왔어요.

사람은 나이들면 애가 된다는 말이 맞나봐요.

할아버님은 소년 같은시고 할머님은 소녀 같으시네요.

문득 외롭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경명]

..........400일 정도 요양원에서 일을 하다 보면 생각이 달라질걸.....
근데 외롭다고요?......-_-........친구들 전부 군대로 떠나 버린 나는 어쩔?

[유주]

전주.............................
아
비빔밥 먹고 싶군요

[하늘말나리]

그대는 요양원이잖아!

나는 복지관이라고! 어르신들이 즐겁고 밝고 활발하게 활동하는 구역이란 말이요.
그래도 그대는 그곳에서 밥 사줄 사람이라도 있잖아.
나는 이 화창할 날 같이 봉사 갈 사람도 없단 말이지요1

[민珉]

ㅋㅋㅋ.. 전주사는데 별로 볼건덕지도 없어도 매일 가는 한옥마을이란 제 산책코스일뿐... ㅋㅋㅋ

[경명]

안타깝군......왕따 하말양.

[세라프스]

전주가면 마검왕 주인공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