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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호정담

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무협과 태교와의 관계...

작성자
Lv.1 아진
작성
10.04.20 16:06
조회
667

과연... 존재할까요??

오랜만에 로그인 성공! 한때 로그인에 실패하던 때부터 로그인 시도를 안했는데 말이져...

전... 현재 2째를 임신중이랍니다~ 현재 3개월...>.<

첫째때 임신중 태교에 안좋다며, 무협을 읽지 말라는 신랑과 시어머니의 권유가 있었지만... 중간에 그냥 포기하고 읽었거든요.

그랬더니... 태어난 딸이 과격하다, 거칠게 논다며 제가 무협을 읽은 탓이라고...T^T 전 하등 관계없다 하였지만... 신랑과 어머니는 어느정도 영향이 있으시다 판단하시더군요.

둘째때는 특별히 읽지말라는 시어머니의 권유가 있었기에.. 짐 꾹 참고 있는 중이랍니다... 몇몇 신간들이 올라오고 있다는 소식에 강한 유혹을 느끼고 있지만... 여기서 잠깐 잠깐 무협을 맛보는 걸로 남은 7개월을 버텨볼 요량....

여기서 잠깐 읽는건 괜찮겠지 위안중이랍니다. ㅋㅋㅋㅋ

이정돈...괜찮겠죠?


Comment ' 18

  • 작성자
    Personacon 취록옥
    작성일
    10.04.20 16:09
    No. 1

    만약 읽고 싶은데 못 읽는 거라면 그것으로 스트레스 쌓이지 않을까요?
    스트레스를 받느니 차라리 읽어 버리고 마는 게 낫겠습니다.;;
    태교는 아이에게 좋은 것을 들려주는 것도 작용을 하겠지만 임부의 상태가 편안해야 한다는 게 첫번쩨가 아닐까요?
    스트레스가 되지 않을 정도로 참으실 수 있다면 괜찮을 겁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4 무의식
    작성일
    10.04.20 16:10
    No. 2

    대부분의 무협에 살인이 나오고 간혹 잔인한 장면들도 나오는데 안보는게 좋을 거 같습니다.
    아이가 태어날때까지는 조금 참으시고 차라리 동화책 같은걸 읽는 건 어떨까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닐니
    작성일
    10.04.20 16:17
    No. 3

    훈훈한 판타지라도 읽어 보세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3 시너지효과
    작성일
    10.04.20 16:18
    No. 4

    음..과격하고 피 튀기는 자극적인 내용이 있는것들 말고..윤하 님의 "장강" 류의 소설 어떠세요? ^^; 마찬가진가요? ㅋ..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2 경명
    작성일
    10.04.20 16:19
    No. 5

    태교.....태교라........우선 축하드립니다. ^^*
    저는 오히려 꾹 참으시고 스트레스를 받으시는게 안좋은 것 같습니다.
    제생각에는 아이들이 태교기간에 무협책을 읽어서 과격해 졌다는 근거가 좀 희미하지 않나 싶습니다. 그리고 애들이야 보통은 원래 좀 과격한 법 아니겠습니까? 오히려 마음 편히 지낼 수 있게 하고싶은 것을 하면서 지내는게 좋지 않나 싶습니다.
    애들이 과격하면 커가는 아이들에게 길을 잡아주고 혼내주고 때로는 다독여 주는게 어른과 부모의 역할이니까요. 태교탓으로 하기 보다는 길을 잡아주는게 우선이라고 생각되네요.
    음...좀 주제넘었다 싶습니다만 여튼 다시 한 번 축하드립니다. ^^*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몽l중l몽
    작성일
    10.04.20 16:51
    No. 6

    .........................아이가 난폭한 이유는 환경 떄문이에요.... 남자애들과 관계를 끊게하세요... 남자애들과 놀면 나중에 정말 축구하고 놀아요......젠장 내동생 ㅠㅠ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Personacon 움빠
    작성일
    10.04.20 17:39
    No. 7

    훈훈한 판타지 보세요 ㅋ 저 윗분 말씀처럼 동화같은 판타지

    나니아 연대기'라던가
    나니아 연대기 라던가
    나니아 연대기 라던가
    있자나요...
    나니아 연대기 제가 정말 좋아하는 영화 ~
    (책은 좀 지루... 수잔 빼고 다 좋아하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3 하늘말나리
    작성일
    10.04.20 17:47
    No. 8

    와아 아이 가지셨군요!! 축하드려요. .
    신기해요. 아직 주변에 결혼 한 사람도 없고 임신한 사람도 없어서..
    임신 하신 분 보면 막 신기해요. 기분이 어떠세요?
    신기해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너부리44
    작성일
    10.04.20 17:55
    No. 9

    과학적으로 어떨지는 모르겠지만
    과격한 무협읽으면서 대리만족하는 기분을 느끼면 아기한테로 영향이 있지 않을까 생각하네요.
    그냥 시어머니 말씀들으세요.
    평생 시어머니 열받으면 무협읽어서 아이 성격버렸다고 말씀하면 거시기하잖아요.^^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1 궁디대
    작성일
    10.04.20 18:39
    No. 10

    저희 학교 샘들중에 두분이 임신하셔서 바뀌었죠.
    두분 중 한분이 저희 담임선생님.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토정비결Z
    작성일
    10.04.20 18:46
    No. 11

    피식, 어차피 여기서 물어봤자 판타지/무협에 콩깍지 낀 답변이 대부분이죠. 대표적으로 취록옥님 답변도 그렇고.
    실제로 임신중 어떤 책을 읽었느냐에 따라 아이의 성향이 바뀌고, 이는 책 뿐 아니라 각종 여러가지 경험 모두에 영향을 받습니다.
    무협소설 많이 보셨으면, 깽판물 이런거 많이 봤으면 일단 아기는 태어날 때 무개념적인 성향이 강하게 됩니다. 이는 비단 무협소설 뿐 아니라.. 폭력적인 영화나 혹은 다른 것들도 그렇죠.
    혹시 물은 답을 알고 있다. 라는 책을 아시나요?
    물에다가 대고 '사랑한다' 와 같은 긍정적인 말을 하면 물은 육각형의 아름다운 구조를 띕니다. 그러나 '죽인다 밉다' 와 같은 부정적인 말을 하면 물의 구조는 파괴됩니다.
    이처럼 무협소설은 매우 악영향을 끼칠 수 있습니다. 이는 어찌보면 아주 사소한 요소이나, 아이의 성향을 결정시키는 아주 중대한 요소이기도 하죠. 제 정신이 있는 부모라면 결코 그러지 않을 겁니다.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신운
    작성일
    10.04.20 19:17
    No. 12

    사랑의 결실로 낳은 아이가 나중에 조금만 주의하면 될 일로 삐뚤어지거나 하면 부모님입장에서는 큰 상처가 됩니다. 조금이라도 찜찜하면 읽지않는게 낳을 듯 합니다.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Personacon ALLfeel
    작성일
    10.04.20 19:18
    No. 13

    토정비결님/말을 어떻게 하면 그렇게 기분 나쁘게 할 수 있는 걸까요. 그것도 능력인 듯. 저는 못 따라하겠어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54 소설재밌다
    작성일
    10.04.20 19:53
    No. 14

    되도록이면 폭력적이지 않은 책을... 무협이나 판타지는 좀 많이 나오죠. 안 그런 것도 있지만.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월세이
    작성일
    10.04.20 20:03
    No. 15

    책 전체를 통틀어 죽는 사람이 한자리수라는 만선문을 읽어보시는 건?
    너무 옛날 건가...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8 임창규
    작성일
    10.04.20 20:10
    No. 16

    진짜 토정비결님은 타고 나신듯. 따라할래야 따라할 수가 없는. 아니 애초에 따라해서 좋을 것도 없지만서도.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노란병아리
    작성일
    10.04.20 20:20
    No. 17

    태교를 디아블로로 했습니다.

    멀쩡합니다. -.-;;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10.04.20 22:04
    No. 18

    벼..병아리님

    아이가 첫인사로 hello my friend를 말한다면..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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