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제가 봐도 제가 악플러고 상종못할 키워고 뭐 현실에서도
난 꿀릴게 없고 남에게 내 스타일을 강조할수 있고
내가 어차피 추구하는건 진실되게 욕하고 싶으면
남 죽던 말던 욕을 얼굴에다가 처바르게 하고
중요한건 진실인거지 내가 진심이냐 아니냐 라는거?
어차피 나는 매일 진심이니까 양심에 꿀릴것도 없는데?
그런존재라고 느낄때.
갑자기 힘들어질때가 있어서
그냥 어차피 난 나 하고싶은대로 솔직히 쓰니까 쓰긴하지만
아무도 날 알아주지 않을거야 라고 생각하며 제가 힘든일을
썼을때
사람들이 달아주던 정성스런 덧글들을 기억해요
어차피 난 쓰레기고 난 나 하고싶은대로 다 말하고
너는 병신이면 난 병신이라고 말하고 사이트에서 좀 심하시네요
라고 말한다면 그때 나가주지 뭐.
라는 생각이었던 지라 제 마음내키는대로 행동 했었는데
정말 제가 불행하고 힘들때
정담인들이 덧글로 힘내라고 써주더군요 전 정말 그럴줄은
몰랐는데. 난 막말하고 차가운 사람인데 왜 내게 신경을써주지?
어차피 넷이란건...이라고 생각해온 저랑은 반대로
힘들다고 하니 정말 걱정해주는 사람들이 많았어요
덧글하나하나에서 정성이 느껴지던.
그래서 몇년전부터 이런 생각을 하게 되었죠
이게 정이라는거군...생판 모르는 남도 걱정해 줄수 있는.
그럼나도 최소한 내가 원래 구제불능이지만
나름대로 호의를 받은 입장에서 할수 있는건
해야 하지 않을까...
라는 생각 반. 힘들때 적어주신 덧글 내용반
개과천선 한거 같아요 ㅇㅅㅇ (에헴~)
ㅇ~ㅇ (많이 릴렉스 해졌당 히히 )
아직도 잊혀지지가 않네요
힘내라는말.
당신 할수있다 나도 힘들다 하지만 당신 할수있다
라는말.ㅇㅅㅇ
진심으로 힘내라고 해준말들..
나도 진심을 받았으면 진심을 보여야지.
저는 솔직히 너무 근본부터가 차가운 사람이라
애정을 잘보이진 못해요
그리고 정담에서 많은 실수 했고 제 영혼자체가 굶주리고
제 자신에게 학대 받아와서 남에게 어떤게 진심으로 다가간다고
느껴지는지 솔직히 몰라요
하지만 노력할께요
우울해도 밝게 보이게 ㅇㅅㅇ...
내가 정말 미쳐버리게 힘들때 여기서 날카로운
내게 힘이 되주었다면
저도 나름껏 열심히 힘이 되주려고 노력할께요
정담은 과거로부터 항상 변하지만 전 잊지 않고 있어요
그때 나에게 힘내라고 해줬던 말들...
고마운 사람들과 받은 호의들 ㅇㅅㅇ
시간이 지나 점점 변해가고 어느덧 사람들이 자기 고민을
이야기 하는게 이상하게 받아들이고
어르신분들도 글을 잘 안올리시고
그냥 대중스런 스타일의 대중스런 개인이 자기 하고픈말
마구 하기도 하지만
뭐 상관은 없어요
여기서 아직은 정이 살아서 숨쉰다고 믿으니까요 ㅇㅅㅇ.
진심이면 됨 사람이 가진게 진심이라면 뭐
제가 잔인해질때 적어도 속이지 않고
잔인해진다 말하고 진심이니까.
많은 시간이 흘렀군요
제가 어떤 닉네임에게서 소울언더에서 소울블루가 된지도
그리고 다시 많은 시간이 흐르겠군요.
그래도 여기는 사람이 힘들때 진정성을 다해
힘내라고 말해주는 곳이니까..
언제나 그 마음만은 변치 않기를.
문피아가 리뉴얼되도 거기 그렇게 따뜻한 사람들이,
왔다갔다 하는 군중속에서 변함없이
남을 이해해주는 사람들이,힘들때 아프고 남이 아프다 할때
다독여줄수 있는 사람들이 아직도 남아있다면
문제가 없어요
리뉴얼이 되도 변하지 않는것이 있으니까요
정담이라면 변하지 않아서 좋은것도 있죠
정이라는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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