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가 인터넷 기사로 조회수로 광고비 받는 곳도 아니고
임팩트 있는 핱이슈를 통해서 쉽게 조회를 유도하지 못 하지만
무난한 자신의 이야기를 사람들이 읽어 줬으면 하고
관심을 가져 줬으면 하는 마음을 이해는 하겠는데.
그 방법으로 전혀 본문의 내용을 추측할 수 없는
낚시성 제목으로 궁금증 유발 시켜서 눌러보고 뒤로가기를 누르게 만드는 제목들.......
그런 제목들을 볼 때 마다 그 안의 내용을 읽기 보단 그냥 짜증부터 나네요.
제목: 나의 여친은 ......
내용: 나의 여자 친구는 어디에 있는 걸까요 ? 25년째 찾고 있네요
제목: 크윽~~ 어제 저희 가족이....
내용: 우리집의 가족 같았던 고양이가 가출을 했습니다 흑흑
제목: 헐 일본 따위가.....
내용: 피파랭킹이 우리보다 9 단계나 높다니...~~
이런식의 제목을 보고 전혀 내용을 예측할 수 없는 글들은
조회수는 많을지 모르나 공감을 받을 수 있을지...
저 처럼 짜증나는 사람들만 늘리고
정담의 매력을 떨어트리는 것은 아닌가 생각해 봅니다
물론 조회수를 늘리고 댓글을 써줄 기본 접속자를 늘리는 것으로는 유용하겠지만
전 개인적으로 많은 사람이 봐 주길 바라기 보다는
제가 쓰는 글의 내용에 관심이나 호감을 가져주는 분들이
놓치고 지나가지 않기를 바라는 마음에
어떤 글을 쓰던 짧은 제목 안에 최대한 많은 정보를 넣고자 하는데
.......
뭐 동감하시는 분도 있고 다르게 생각하시는 분도 있겠지만
하여간 전 개인적으로 낚시성 제목을 볼 때면 짜증이 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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