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르바이트 자리 구했습니다!

올해 20살 대학교도 안들어간 백수인데.

오늘 pc방 아르바이트 면접 보러가서 내일 나오라네요 히히히

근무는 월~금/일 이렇게 합니다.

시급은 견습이라 2달은 4000원 정도구요.

진짜 아버지께 빈둥빈둥 얹혀살다 이제 아르바이트를 시작하면서

마음을 다잡고 나름 아버지꼐 효도를 할려고 합니다 히히..

그런데 pc방 알바 많이 어렵나요~?

아무래도 아르바이트는 요번이 첫번째 이니 모르는게 많아서.

경험담이나 조언을 해주세요! 부탁드리겠습니다!

[바람피리]

손님이 많으면 어떤 알바던 힘들지 않을까요 ==ㅋ

[JengE]

피시방 쉬운곳은 한없이쉽고 힘든곳은 짜증난다던데

[Magical]

바람피리님 // 음. 일단 3일간은 배우는것이라 오후에 일하구요.
월요일부터는 오전에 일합니다!
우루루쾅쾅님 // 음.. 그런가요..?

[소울블루]

부서진 동네님이 잘 아실것도 같은뎅;;

[기보기]

힘든건 없습니다 다른일들에비하면
문제는 다른 알바나 사장님과의 관계때문에 스트레스를 받을수도있고
담배싫어하는분이면 청소할때 짜증이 날수도있는데
이건 뭐 다른일들 할때도 마찬가지이니

[[탈퇴계정]]

처음에 프로그램(게토,피카) 익히는게 어려울 수도 있지만,
천천히 청소하시면서 하나하나 알아가다보면 어느새 마스터 하구요.
저는 화장실청소의 ㄸ냄새, 흡연구역의 ㄷㅂ냄새+재떨이노랭이 만 빼면 그만한 알바도 없다고 생각될 정도로 편합니다.
사장에 따라 영화나 웹서핑을 허용/불허 할수도 있는데 재주껏 눈치보면서 하면 되구요.
알바에서 중요한건 역시 상급자나 같은 알바끼리의 관계죠..
친해지면 그만큼 정신건강에 좋아요.

[[탈퇴계정]]

방학 끝났으니 피시방도 이젠 나름 꿀알바!.......방학은 피하세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