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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호정담

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작성자
Lv.51 chonsa
작성
11.09.28 15:36
조회
1,226

의사는 돈을 바라는 일이 아닙니다. 그렇기에 많은 재물을 얻을 수 없죠. 하지만, 결혼을 해서 자식과 처가 있는 경우에 그들이 겪는 가난은 말로 표현하기 힘들거에요. 또한, 의사는 항상 언제나 바쁘기때문에 아버지, 남편의 부재는 더더욱 클것이구요. 의사는 자기가 원하는 일을 하면서 먹고 살 수 있지만, 그 가족들은 본의아니게 피해를 입는거죠. 그걸 견디면서 지지하고 지원하고 후원하는 아내와 자식들이 있다면 정말 대단한 것일 거 같습니다.

툭하면 다치고, 퇴직당하고, 월급삭감되고

툭하면 술마시고 세상에소리치고

툭하면 자신과 반대에 서있는 사람을 헐뜯고

국가의 입장에서 의사는 존경받아 마땅하지만

가족의 입장에서 의사는 정말 아닙니다.

수신제가치국평천하라고 했는데

의사는 앞에것을 지키기가 힘들군요.


Comment ' 23

  • 작성자
    Lv.1 reknight
    작성일
    11.09.28 15:47
    No. 1

    첫 댓글부터 물을 끼얹어서 죄송한데
    의사가 불쌍한 직업이라뇨;;;
    고소득 전문직이라 돈 많이 벌잖습니까?
    위에 열거하신 업무의 과중함으로 가족과 소홀해지거나
    스트레스를 주체 못해 가족을 힘들게 하는 건
    다른 직종도 그만큼 힘들고 또 사람마다 다른 일이라 케바케 인것 같습니다

    넋두리로는 들리지만 설득력은 떨어지네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0 부정
    작성일
    11.09.28 15:49
    No. 2

    안중근 의사 같은 그런 의사가 아닐까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51 퇴근빌런
    작성일
    11.09.28 15:50
    No. 3

    의사(醫師)가 아니라 의사(義士)에 대해 말씀하신 듯...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51 chonsa
    작성일
    11.09.28 15:53
    No. 4

    reknight님// 전 제가 말하는 의사가 어떤 의사인지 분명히 알 수 있도록 썼는데요. 정말 아니군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칼두자루
    작성일
    11.09.28 15:54
    No. 5

    의사도 의사 나름입니다.
    특히 외과 의사인 경우는 많이 힘들고 그 외의 의사를 그렇지 않다고
    합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51 슬픈케찹
    작성일
    11.09.28 15:58
    No. 6

    칼두자루님... 까망군님말씀 처럼 원문에서 말씀하시는 의사는 고소득인 그 의사를 가르키는게 아닌거같군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0 부정
    작성일
    11.09.28 16:13
    No. 7

    저도 촌사님이 어느 의사를 쓴 것인지 좀 헷갈렸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0 무곡성
    작성일
    11.09.28 16:14
    No. 8

    저도 헷갈렸지만..설마하는생각에..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신기후
    작성일
    11.09.28 16:20
    No. 9

    ㅋㅋㅋㅋ 뭔가 웃기네요 동음이의어로 인한 헤프닝 ㅋㅋㅋ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RG투신
    작성일
    11.09.28 16:23
    No. 10

    혹시 외국에서 살다 오셨나요?
    의사란 단어를 저런 식으로 쓰기도 힘든데..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51 chonsa
    작성일
    11.09.28 16:52
    No. 11

    RG투신님// 아니요.. 저런 식이란게 어떤건지 말씀좀 해주세요 -_-;; 저도 답답해서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57 [탈퇴계정]
    작성일
    11.09.28 16:56
    No. 12

    퇴직과 월급 삭감이라는 부분에서 어라? 하긴 했지만..
    동음이의어로 인한 해프닝인건가.. ㅋㅋ..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11.09.28 16:56
    No. 13

    물론 촌사님이 쓰신 의사도 틀린건 아니지만 우리가 쓰는 의사의 90이상은 doctor니까요.. 주로 의인이나 선각자 등의 의미를 갖는 의사에는 이름을 부치죠. 안중근 의사, 윤봉길 의사.
    이름을 안붙인다면 그냥 애국자 정도로 쓰는게 더 이해가 쉬울 것 같네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짱아오빠
    작성일
    11.09.28 17:02
    No. 14

    가만히있다보면 정답이나오네여..헷갈렸음...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51 chonsa
    작성일
    11.09.28 17:29
    No. 15

    ㅜㅠㅠ 아무도 제 글의 의사에는 관심이 없으시군요. 그저 의사가 닥터의 의사인지 안중근 의사 할 때의 의사인지에 대해서만

    제 의사는 의사가 그 의사인지 저 의사인지가 아니에요 ㅠ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2 써클
    작성일
    11.09.28 18:27
    No. 16

    그러니까 헷갈릴 수 있는 단어는 뒤에 한자를 같이 표기해야 해 ㅠ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72 나하햐햐
    작성일
    11.09.28 19:41
    No. 17

    대통령은 돈이나 명예, 권력을 바라고 하는 일이 아닙니다. 그러기에 많은 재물을 얻을수도 없죠. 결혼을해서 처자식이 있다면 그 압박감은 말로 할수 없을거에요. 또한, 대통령은 항상 언제나 바쁘기때문에 아버지, 남편의 부재는 더더욱 클것이구요. 대통령은 자기가 원하는 일을 하면서 먹고 살 수 있지만, 그 가족들은 본의아게 피해를 입는거죠. 그걸 견디면서 지지하고 지원하고 후원하는 아내와 자식들이 있다면 정말 대단한 것일 거 같습니다.

    툭하면 까이고, 비난당하고, 지지율 내려가고
    툭하면 술마시고 세상에소리치고
    툭하면 자신과 반대에 서있는 사람을 헐뜯고

    국가의 입장에서 대통령는 존경받아 마땅하지만
    가족의 입장에서 대통령는 정말 아닙니다.

    수신제가치국평천하라고 했는데
    대통령은 앞에것을 지키기가 힘들군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아야가사
    작성일
    11.09.28 20:01
    No. 18

    저도 의사로 알고 들어왔다가 좋은글 보고가네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1 벽글씨
    작성일
    11.09.28 20:38
    No. 19

    헷갈릴 수밖에 없게 글을 쓰셨네요. 잘 읽었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29 요를르
    작성일
    11.09.28 20:48
    No. 20

    헷갈리게 쓰신건 분명하네요. 그 전문직종의 의사가 아니라 의사義士라면 거의 뒤에 한문을 같이쓰잖아요. 헷갈리지 않도록.ㅋㅋ 뭐, 문맥상 알수있는 일이긴 하지만... 씁.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51 chonsa
    작성일
    11.09.28 22:03
    No. 21

    피해를 보는데도 지지하고 지원한다면 존경스러울 수 있죠. 그게 아니라면 안타까울거 같구요. 제가 글을 되게 어렵게 쓰나봐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reknight
    작성일
    11.09.28 23:10
    No. 22

    자 이제 전 광속으로 도망칠 일만 남았군요 아...

    의사분들이 봉급을 왜 받나요 ㅠ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34 애시든
    작성일
    11.09.28 23:58
    No. 23

    은근히 노리고 썻다고도 생각이 ..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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