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실히 달라졌다는 사실을 깨닫습니다.

골든베스트를 읽었을 때, 아무쪼록 제대로 읽히지 않을 것도 같은 글에 세심한 노력이 기울어져 있다고 판단내려보면 여러가지로 눈이 다시 뜨일 것도 같네요. 매번 느끼면서도 다른 기대가 항시 포함될 수 밖에 없다면 여하간 일단의 상황에 만족할 수 없을 것 같습니다.

달리 골든베스트 만을 위시한 이야기가 아니어도, 그 나름의 문제가 있는데 이걸 이렇게저렇게 바뀌었다 아니었다 이야기하기엔 권한도 역량도 부족하겠지요.

그렇다고 하더라도 만족스러운 건 아닙니다.

...뭐 그렇습니다.

[지나가기]

내가 썼지만 뭔 말인지 모르겠다아!

[[탈퇴계정]]

현 상황도...여건도...
독자가 원하는 작품을 척척 만들어내기 힘들죠.

[지나가기]

술에 취하긴 했어도 일부러 비튼 글엔 평범한 리플이 달리고 있네요. 사실 작품은 척척 만들어내는 것이 아니라 뭉개뭉개 나오는 작품 중에 독자가 자신의 취향에 맞는 것을 취사 선택할 수 있어야 하는데 말입니다.

[麻三斤]

지나가기님의 取中落書를 읽고...문득 떠오르는 게 있네요.
철학개론 첫수업 때..교수님의 질문....
철학은 무엇인가?
교수님이 내린 결론은...
철학은 현상을 알기 쉽게 풀어내는 학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