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슨 글을 써야할지... 정말 괴롭습니다...

정말 제목 그대로 입니다.

제가 무슨 글을 써야할지... 라는 생각만 하면 괴롭습니다.

제 취향은 아주 어두운 다크 판타지 쪽인데,

제 필체는 매우 가볍고 코믹한 쪽입니다.

즉, 쓰고 싶은 것과 쓸 수 있는 것이 호환이 안 됩니다.

그렇다고 억지로 가볍고 코믹한 것을 쓸 수 있는 것도 아니고...

하루 아침에 필체를 바꿀 수 있는 것도 아니고...

정말...

고민입니다.

[[탈퇴계정]]

저와 정반대 경우군요.
전 밝고 달달한게 하고 싶은데 마음은 시커멓게 타버려서.....
어떻게 좀 바꿀 수 없는 건지...

[麻三斤]

백곰님 고민이 독행도님보다 덜 심각한듯요..
왜냐면 어두운 내용인데 가볍게 쓴 글을 좋아하는 독자도 있거든요..저같이.ㅋ

[낭만거북이]

백곰님하고 독행도님 두분이 만나서 서로의 스토리를 상대방에게 들려준 후에 서로 상대방의 글을 써주는겁니다.

[[탈퇴계정]]

ANG?!

[백곰냥]

A, ANG?!?!?!?

[서래귀검]

스토리는 다크하게, 문체는 코믹하게.

캐릭터가 어두운 사정을 안고 있으면서도 밟고 쾌활하고 약간 미친 것 같은 유머센스가 있는 녀석이면 좋을듯

[범과같이]

고민할 것 없는 문제입니다. 가벼운 느낌에 유머러스한 분의기에 어두운 소설은 얼마든지 있습니다. 오히려 그냥 어두운 필체에 어두운 내용보다 더 개성있고 좋은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