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면서 온힘을 다해, 진심으로, 죽을 각오로 하던게 무엇이 있을까 잠깐 고민해봤습니다.

근데 생각이 안나네요.

추억이나 기억은 시간이 지날수록 옅어지기 마련이니까 당시에 느꼈을 감정도 그만큼 옅어지겠지요.

그러니까, 어쩌면 정말로 당시엔 죽을 각오로 했던 여러가지 일들도 되돌아서 생각해보면 "사실 그때 나 진심이 아니었어" 라고 쉽게 내뱉을 수 있을지도 모르겠습니다.

그래서일까요.

참 후회가 많네요.

[[탈퇴계정]]

저는 지금 그런 각오로 하는게 한가지가 있습니다.

지나고 나면 어떻게 생각될 지는 모르겠습니다만.

정말 인생에 한번쯤은 그러한 결심이 필요할지 모르겠습니다.

결심과 각오를 굳히니, 왜 예전에는 이렇게 하지 못했나 하는 생각도 들더라구요.

[소울블루]

전 어느 여자를 사랑할때 그렇게 되어 본적이 있어요.

[지나가기]

음.. 확실히 연애만큼은 진심을 담아서 해야지요.. 아.. 연애 이야기를 하니 위가 쓰려지는군요.

[소울블루]

엇 맞다;;;;;;;;
지나가기님에겐 당분간 연애이야긴 금물...

연애 통제 ㅇㅅㅇ/

[지나가기]

소울블루님의 배려가 눈물겹습니다 ㅠㅠ 하지만 괜찮아요. 어차피 한국만 돌아가면 다시 노릴 거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