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news.nate.com/view/20111118n01236
위 기사에 달린 베스트 댓글 두개 입니다.
한숨만 나온다. 매일 8시 출근해서 집에 12시쯤에들어간다. 떨어지는 봉급으로는 생활비에 저축에 빠듯하기만하다. 강남대로를 걸어가며 도로변의 주전부리에 침을 꿀꺽삼키며 편의점에서 음료수 사먹고싶은거 참아가며 살지만 평생 이렇게 살아도 나혼자 힘으로 애둘을 키우기는 힘들다. 결국 마누라도 일을 하러 나가야하는데 애들 대학보낼때까지 미친듯이 일해 먹여보내고 그 이후에는 어떤미래가 기다리고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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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돌도 안된 아가 들쳐업고 사무실 파트타임 나가는 나 ㅠ
살기 힘든세상이다...예전엔 길가 붕어빵에 행복하곤 했는데 지금은 지갑만 만지작거리다 그냥 돌아선다!!
세상좀 제발 바뀌어서 숨좀 쉬고 살았음 좋겠다!!
아가한테까지 이런 힘든세상을 물려주고 싶진않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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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 막막합니다.
전 외벌이로 살수 있으면 좋지만, 맞벌이도 정상적인 상태라고 생각합니다. 우리나라가 여성 취업률이 선진국에 비해서는 많이 낮은 편이죠. 하지만 저렇게 하루종일 일하고, 아기를 맡길 곳이 없어서 힘들어 하는 건 좀 다른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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