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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호정담

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
11.11.26 22:01
조회
800

요즘 제 머릿속에서 화두인 주제입니다.

자신이 잘 쓸 수 있는 글을 쓸 것이냐, 아니면 잘 쓰고 싶은 글을 쓸 것이냐.

친구들은 "네가 글밥 먹고 살 것도 아닌데 꼴리는 대로 써라"라고 말하지만...

그게 마음대로 되면 번뇌라는 단어가 존재하지 않겠죠. ㅡ_ㅡ;;

잘 쓰고 못하고를 따질 필력은 아니지만서도...

고민되는 논제입니다.

역시 글이란 건 제가 감당하기엔 너무 힘든 일이라는 걸 느낍니다. ㅡ,.ㅡ


Comment ' 6

  • 작성자
    Lv.14 가리온[]
    작성일
    11.11.26 22:02
    No. 1

    자기가 써서 잼나는 글 쓰는게 최고입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11.11.26 22:09
    No. 2

    자기가 쓰고 싶은 글을 써야죠.. 예를 들어 요즘 현대물이 유행한다고 유행따라 쓰다가 유행 지나가 버리면 뭐가 남을까요. 자신이 재미가 없다면 다른 사람도 재미가 없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소울블루
    작성일
    11.11.26 22:09
    No. 3

    자기가 써서 딸기잼나는 글 쓰는게 최고입니다.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11.11.26 22:19
    No. 4

    재미가 없다든지 유행을 따른다든지 그런 말이 아닌데...
    물론 쓰면서 재미는 있습니다. 다만 내가 잘 쓸 수 있는 글을 써야할 지 잘 쓰고 싶은 글을 써야할 지가 고민이라는 거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소울블루
    작성일
    11.11.26 22:26
    No. 5

    자기가 써서 포도잼나는 그 ㄹ쓰는게 최...퍽!!!!
    털썩..

    그건 다들 고민하는 문제인거 같더군요..
    너무 현실과 남을 반영 안하는 자기 위주로...쓰기도 그렇고
    남이나 현실에 질질 끌려다니며 쓰기도 그러니..
    역시 반반이.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Personacon 셸a
    작성일
    11.11.27 01:27
    No. 6

    그림을 그릴때도 마찬가지로 갭에서 문제가 생깁니다.

    내가 잘 그리는 스타일을 그릴 것이냐,
    내가 그리고 싶은 주제를 그릴 것이냐,
    내가 잘 쓰는 재료를 쓸 것이냐,
    내가 즐거운 주제를 그릴것이냐...(그리고 싶은과 그리기 즐거운은 다른 문제입니다. 이상론과 현실의 문제이지요.....)

    이게 다 일치하면 좋겠지요........ㅇ_ㅇ;;; 내가 잘그리는 스타일로 내가 그리고 싶은 주제를 그리는데 그게 내가 잘 쓰는 재료로 그릴 수 있는 것이고 내가 그리면서 즐거운 주제를 그릴 수 있다면.
    낙서면 상관이 없는데 유화같은거 제 키만한거 그리는데 저 중 하나라도 어긋나면 괴로움이 시작됩니다...(....)

    항상 이런 갭은 우리를 둘러싸고 있습니다.
    그중에서 잘 골라 골라 가는 것이....좋겠지요.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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