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 무협 소설 " 을 처음 읽었던게 , 우연히 교실에서 주운 "사조 영웅문" 이란
책입니다.
그리고 갑자기 무섭도록 빠져 들었습니다.
특히 " 주인공" 이 그렇게 뛰어 나지도 않고 절대 고수도 아닌 , 조금 바보스럽기 까지 합니다. 하지만 억척스럽게 끝까지 노력하고 , 또 그의 옆에는 당대 최고의
여성이 항상 옆에 있다는 것
그하나가 저에게는 마음에 들었습니다. 왠지 모르게, 지금까지 개인 취향에
따라 다르겠지만 그런 게 저는 좋았습니다.
그뒤로 서점을 돌아다니면서 곽정같은 주인공과 황용같은 여자 주인공 그런
소설없나 엄청나게 돌아 다닌적 있습니다.
그떄가 중학교 2학년 떄인데. 왠지 모르게 그때 난 남모다 못하다고 생각 했는지
그런 설정이 왠지 "대리 만족" 을 주어 좋았습니다.
전 주인공이 " 당 대 절대 고수 " , " 절대 무공 ", "절대 미남자" 보다
바보 같고 못생겼지만 , 묵묵하게 노력을 하는 그과정이 내가 생각하는
" 무협 " 이 아닌가 생각이듭니다. 요즘은 화경을 더해 " 우주경" 도 등장하는
소설이 넘치는 시대이기는 하지만
사조영웅문 지금까지 한 20번 넘게 본것 같습니다. 그리고
가장 지금까지 와 닿는것은 국내 최고의 무협 소설 작가 는 이분이라고 개인적으로 생각하는 검궁인 님의 역작
" 월락 검극 천미명 " 입니다. 대본소용으로6번 읽고 정식 출판물로 5번 읽었습니다. 사조영웅문 과 더블어 구입해서지금까지 소장하고 있습니다.
그동안 무협 소설과 다르게 방대한 스케일과 개성넘치는 주인공 , 한편의 영화를
보는듯한 느낌을 듭니다.
사람마다 생각 하는 "무협소설" 은 다르겠지만, 오늘도 바보스럽고 못생긴
주인공의 노력하는 일대기 그런 소설을 기대 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마음속으로 와닿은것은 "사조영웅문" ,"월락 검금 천미명" 입니다.
Comment ' 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