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협을 논하는 고무림에서 이런 글을 쓰는게 옳은지 잘 알지 못해서 맨날 와서 질문은 안하고 글만 읽고 가다가 답답한 마음에 글을 써봅니다. 글의 내용이 게시판의 성격과 부합된다면 자진 삭제하겠습니다.
저는 초보허접 작가입니다.
작년 3월부터 조아라에서 판타지 소설을 연재했고, 작년 11월에 (주)조은세상 이라는 출판사와 출판계약을 했습니다. 그리고는 드디어 출판계약을 했다고 좋아했지요. 허접한 글이지만 4년 가까이 혼자서 글을 써오던 제가 출판이라는 것을 한다고 해서 정말 기뻐했었습니다.
처음에는 출판사측에서 12월 말이면 나온다고 해서 빨리 나오는구나 했습니다. 그런데 출판사측에서 표지가 늦어진다고 1월로 연기를 하더군요. 그래서 1월이 되니 이번에는 글을 손보느니 어쩌느니 하면서 2월로 연기를 했습니다. 그래서 몇번의 전화끝에 2월 28일경이면 책이 나올거라는 확답을 들었고, 또 그런 메일도 받았습니다. 그런데 책은 나오지 않고, 그 후 출판사에 연락하면 담당자는 항상 밖에 나갔다고 하고, 담당자 휴대폰에 전화를 해도 받지를 않습니다. 문자를 보내도 연락이 없고, 음성 메시지를 남겨도 연락이 없네요. 2월 28일에 나온다고 했던 책이 벌써 담당자와 연락도 해보지 못한체 한 달이라는 시간이 지나가 버렸네요. 원래 이렇게 출판이 늦는건가요? 정말 모르겠습니다.
이런 사태를 어떻게 해결해야할까요? 너무 답답하고, 어떻게 해야할지를 모르겠습니다. 이런 사태에 대해서 제가 해야할 방법이 있다면 알이켜주세요.
머리 숙여 진심으로 답볍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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