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뉴스기사를 보면서 예전에 평전을 읽은 중국의 주은래라는
인물이 많이 떠오르네요...현 시대 초창기에 숙청당하거나 재야로 쫒겨난 우리나라와 달리 공산당인 모택동이 장개석을 밀어버리고 본토를 차지한 그 뒷배경의 주은래가 떠오릅니다
평전이 뭐 칭찬일색이겠지만 반만 믿어도 참 대단한 인물같아요
주은래가 없었으면 말년의 모택동의 실책으로 후의 등소평도 없었을 테고 중국은 자본주의 금력에 무릎꿇고 구 소련과 같은 길을 걸었을텐데...
주은래 사후 유엔총본부에서 조기를 걸자 반발하던 회원국들에게 유엔총장이 말한게 생각납니다
세계평황에 이바지한 사람
청렴결백한 사람
권력가로서 자식을 갖지 않은 사람
등 이모든걸 갖춘 사람에게는 존경을 표하겠다...
과포장된 부분도 있겠지만 요즘 들어 생각이 나는 인물중 하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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