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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호정담

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나이가 들어갈수록....

작성자
Lv.97 윤필담
작성
11.12.22 21:08
조회
295

술이 약해짐을 느낍니다.

한때 소주 2패트까지 먹어도 무사히 집에가서

다음날 일어나서 2시간동안만 숙취가 지속되는 정도 였는데

이제는 소주 2병먹고

10시간동안 자고 일어나서 10시간동안 숙취가 지속되네요.

한 3병먹으면 정신 잃어버리겠음...

하긴 저희 아버지는 1병이면 얼굴 발개지고

2병이면.....

여튼 유전이 꼭 절대는 아닌가봐요

저는 2패트 먹었을때도 얼굴색이 하나도 안변하던데....

제 술버릇이 필름 끊어지면 집으로 가는게 버릇인데

술 취해도 얼굴색이 안변하니까 사람들이 인식을 못하고

그냥 집에 간다고 생각함...

그래서 술집에서 필름 끊어지고

집에서 일어나는 경우가 여러번...


Comment ' 5

  • 작성자
    Lv.13 하늘말나리
    작성일
    11.12.22 21:14
    No. 1

    제가 술 자체를 즐기지도 않고, 약하는 걸 알아서 절제를 해요.
    근데 딱 한번 필름이 나간 적이 있어요.
    막걸리 마시고 그대로 뚝.
    와 필름이 나간다는 건 굉장히 뭐랄까 공포스럽더군요.
    드문드문 떠오르는 기억들과 내가 나 자신을 통제하지 못하는 상황.
    와~ 진짜.. 와 ㅋㅋ 다시는 막걸리를 안 마셔요.
    교훈을 얻었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교공
    작성일
    11.12.22 21:18
    No. 2

    저희 가족은 술이 다 약해요. 아버지는 포도주 한 잔에도 얼굴이 붉어지시고, 저도 백세주 세 잔 스트레이트로 넘겼더니 얼굴이 달아오르더군요(아버지 강권으로 마셨음); 어머니도 약한 편이라고 하시고, 동생은 같이 안 마셔봐서 모르겠지만 가족이 다 술이 약하니 동생도 약하겠죠, 뭐ㅋ
    여하튼 저는 제가 저를 통제할 수 없는 상황이 되면 무슨 짓을 저지를지 몰라서 술을 안 마십니다ㅋㅋ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11.12.22 22:52
    No. 3

    저도 술을 좋아하고....

    절제를 해야지..하고 생각하지만 안되는 1인입니다.

    필름끊길때까지 마시는건 자제해야합니다.

    치매가 빨리 오거든요.

    저도 그런적있어서 뒷날 후회한적이 많은데....

    여튼 그정도로 약해졌으면 뭔가 문제 있는건 아닌지 모르겠네요.

    건강검진이라도 한번 해보시길 권유드립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8 스마일즈
    작성일
    11.12.22 23:30
    No. 4

    한 40쯤 되신 분인줄 알았는데 아직 젊으시네요.
    병원 함 가보시는걸 권합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85 백수마적
    작성일
    11.12.22 23:43
    No. 5

    2잔에 당근되고 4잔이면 몽롱해지고 1병이면 시체 상태로 접어드는 저는...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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