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소도 많이 먹으면....

http://www.ytn.co.kr/_ln/0105_201112311336028687

살 찌지 말입니다.

어차피 살이라는 게, 잉여 영양분이 저장되는 거고,

물에 염분 먹으면서 밥에 반찬 주워먹으면 그게 살 되는 거고.

더해서 체중 관리 하려면 애초에 채소보다는 단백질이 더 좋다고 알고 있는데...(긁적)

아무튼, 뭐든 과하면 안 됨.ㅇㅇ

[크크크크]

ㅜㅜ 어쩐지...

[식빵]

무언가를 "많이 먹어서" 체중을 줄이겠다는 생각부터가 잘못된 것 아닌가요...?

[구름마루]

모든게 밸런스가 중요한거 같슴다. 고기 적당히 야채 적당히 밥 적당히

[사막의꿈]

먹는걸로 살빼겠다는 생각이 미스라고 봐요.
매일 하루 2시간씩 운동하니 근육이 점점 늘어나면서 먹고싶은거 다먹어도 찌지는않더군요...기초대사소비칼로리(숨만쉬어도 소비되는칼로리)가 1700을 넘어섰습니다.ㅇㅁㅇ;

[구름마루]

근육 1키로가 100칼로리 정도 소모하지 않슴까? 그정도?

[후회는늦다]

먹으면서 뺀다는 개소리가 제일 허황된 소리임. 안 먹으면 다 빠짐. 운동할때도 근육을 키울거 아니면 식사량을 줄여야 살이 빠집니다.

[부정]

체중 조절엔 탄수화물이 엄청 중요합니다.

[에스텔]

김신영 어머님의 명언이 생각나네요..
코끼리도 채식주의지만 많이 먹으니까 그 덩치인거라고 했던가....

[에스텔]

대부분의 다이어트 관련 연구에서는 안먹는게 최고.. 라는 거 같더군요.
운동은 거의 도움 안된다고 하고...
사실상 운동은 칼로리부족으로 인한 근육량감소를 막기 위한거 아닌가염.

[아무르대호]

살 빼는 최고의 지름길은 단백질위주의 저염식 식단과 운동이지요!!
하지만 이것을 시행하기 쉽지가 않죠......그리고 안 먹으면 빠지긴 빠지는데 요요현상과 몸 상태가 메롱되죠.

[후회는늦다]

요요현상에 대해 말들이 많은데 엄연히 말해서 요요현상이 아닙니다. 평소에도 잘못된 식습관을 가지고 있는건데 정상적으로 먹으면 살이 쪄선 안되는겁니다.

그냥 식사량이 많은걸 요요현상이라고 치부해버리는거지요. 결국 의지력이 부족한걸 핑계대는거 뿐입니다.

살빼고 다시 원래 식사량으로 가는데 살이 안 찌면 외계인이게요? 요요현상이란 말처럼 헛소리가 없음.

살이 찌고 살을 못 빼는건 그냥 그사람이 의지력이 약해 먹고 싶은걸 못 참고 많이 먹기 때문입니다. 다른이유는 전혀 없어요. 아주 간혹 유전에 의해 그냥 물살이 찌는 사람들이 이외엔 다 헛소리입니다.

[카페로열]

요요현상이 꼭 그런것만은 아닙니다.

음식을 과도하게 줄이면, 몸은 스스로를 보호하기 위해서 소량의 음식물이라도 바로바로 지방으로 저장하려 하는 성질이 있습니다.

그리고 저칼로리로 식사를 하게되면 우선적으로 근육에서 에너지를 뽑아 쓰게됩니다.
근육량이 줄게되면 기초대사량이 줄어들게 되고 결국 나중에는 평소보다 적게 먹어도 지방으로 축척되는 량이 늘어나게 됩니다.

근육과 기초대사량이 줄고 지방은 늘고.
이런 패턴이 반복되다 보면 결국 나중엔 몸의 벨런스가 심하게 무너지게 됩니다.

그런 상황에서 의지부족이 더해지면, 결국 과식으로 이어지고 폭풍증량이 되게 되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