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인가 들은건데 동성연애에 대해 나왔어요
동성연애 지지족 발언을 많이 했던 전과는 달리
이런 관점에서도 말을하더군요
버스안에서 동성연애자를 보았다고 해서 그것이 꼭 아름답고
그것을 무조건 수용하는 마인드를 가지지 않으면 안된다 라고
말을 하는건 잘못된거다.
그냥 보면서 짜증은 엄청 나는데 그래도 거기서 그네들에게
욕만 안할정도로 그래 저것도 사랑이겠지 라고 생각하면서
눈꼴시어도 참는다. 식이면 충분한걸 거라고
그들의 사랑이 미화되거나 포장되거나 꼭 수용되어야 한다는건
그들 자신에게 있어서도 필요한건 아닐거라고
억지로 그것을 좋게만 보고 그것을 나쁘게 보는 관점을 무조건
삭제 하자는 생각또한 국회에서나 그런 공공적인 곳에서
그런식으로 다루어 진다는건 또다른 폭력이라고
"예 저도 그렇게 생각합니다 ~_~"
자유가 있어야 겠죠
영화 대사던가? 도가니를 안봤는데 이런 비슷한 말이
나온다더군요
세상과 맞서 싸우는 이유는 내가 세상을 변화시키려고
해서가 아니라 세상속에서 내가 변하지 않기 위해서다.
좀 이혈령 비혈령같은 식으로 제가 지금 좀 애초와 다른
식으로 써버렸지만 그냥 이상황에도 어울리는 말같네요
생각해 보니 저도 동성연애자들을 그들나름대로의 사랑이라
인정은 하면서도
제 감수성은 그런것 자체가 정말 싫어요
보는것이나 그런 관점에서 생각해 보는게 그냥 비위 자체가
안 맞네요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그들의 사랑을 부정하겠다는건 아님.
남의 감정의 타당성을 제3자인 제가 정의어쩌고
부정 긍정 하는것도 웃기긴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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