퀵바


강호정담

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작성자
소울블루
작성
11.12.31 17:33
조회
476

요새 술생각이 더 간절해서 게임을 더 몰두하는듯 하네요

2프로 부족한 느낌은 이제 그만 넣어둬~ 하면서..

허조님께 막히는거 물어보도 보고 궁금한거 말해보면서

세이크리드 블레이즈를 하는 중이랍니다.

하지만 제가 게임을 하고 있다 라는 생각을 반전시키는 일이

일어났는데 게임기가 말을 걸어온 거에요

"넌 지금 니가 게임을 하고 있다 생각하고 있겠지만 실은 게임이

너를 하고 있는 거란 건데   이유는 인간의 본질은 어차피 겉다리인 것이다 누구나 튼튼하고 이쁜가방을 사기 위해서 루이비 대변

가방이나 건프라는 프라다라는 가방을 사겠지만 이미 그 가방들은

튼튼하고 유명디자이너가 디자인해서 더 이쁘다 라는 것외의

역활로 오히려 그네들 삶속에서 그 입장을 더 대변하고 있지

않나? 그래서 연애생활 백서에서 이런말이 있었지. 여자는 남자가

자기의 불리한 입장을 대변해주길 원한다. 그래서 김대리가

여자의 입장을 대변해주려다가 사내에서 오물 투척 행위에 의거해

잘린것이 아니겠니? 그리고 공부를 하기 위해서 학교에 가는건데

사실 학교에서 학문에 뜻을 둔 사람보다는 어쨌든 스펙하나

단단히 쌓아서 잘먹고 남에게 잘 대우받으리란 생각으로 다니고

건강을 위해 살을 빼겠다고 생각은 하지만 건강을 위해서 몸을 위해 살을빼는게 아니고 결국 남에게 잘보이기 위해서 빼는거고

빼는 몸빼 바지 아님 빼빼로인것인데 빼빼로 데이는 사실

사랑데이라고 하지만 빼빼로 회사의 더러운 판매실적 욕구를

충족시키기 위한 노예  소비자의  날이며 성탄절도 원래 본질

보다는 곁다리 애정데이인 것에 더 치중이 되는 만큼 내가 자꾸

다리다리 하는건 곁다리가 투다리인것 과는 아무런 관계가

없다 고로 피타고라스의 정의에 따르면 너는 지금 나를 곁다리로

쓰고 있다고 생각하고 있겠지만 인간의 본질은 곁다리가 주축을

이루는 존재임으로 니가 게임을 하는게 아니고 게임이 너를

하는것이며 주종간에서 내가 알파와 오메가이며 너는 지금 삶을

살아가고 있다고 그속에서 니가 주인공이라고 생각하고 있지만

너를 관통하고 흘러들어오고 흘러나가는 관념과 물질적 부물질적

의지와 압력들이 너를 가지고 마리오네트 놀이 하고 있으며 니가

삶을 사는게 아니라 삶이 너를 사는 것이며 넌 태어난게 아니라

태어나 진거고 살아가는게 아니라 살아가지는 거고

더 잘 생각해 보라고 예를들어서...

-사실 배를  담근 술에서  주인공인줄 알았던 배는 버려지고

  알콜이 주체가 되잖아? -

고로 인간이 생각하는 주라는것은 사실 곁다리 이며

곁다리 이라고 생각했던것에 대한 것이 사실은 너의 본질을

손아귀에 쥐고 너를 조물락 조물락 조물주가 됨을 크고 아름답게

생각하라!!!!!!!!!!"

전 그말을 듣고.

"오오 !! 의외로 설득력 있어!!@ㅁ@!!!"

라고 감탄하며 플스를 꺼버렸네요.......(응?)

아 오늘 저녁은 뭘먹지....


Comment ' 2

  •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11.12.31 17:38
    No. 1

    마지막이 의도한 결말이신지는 모르겠지만 이중적인 느낌이...
    곁다리가 주가 되는 순간 이제 조물락주는 소블님이 되셨으니 가차없는 처결도 가능한 거 같고...ㅇㅅㅇ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셸a
    작성일
    11.12.31 22:13
    No. 2

    솔블님 소설 쓰시면 좋을텐데. 이런 아이러니를 캐치하는 재능이 부럽습니다><

    찬성: 0 | 반대: 0


댓글쓰기
0 / 3000
회원가입

강호정담 게시판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184983 이유도 모르고 헤어진 친구 땜시 씁쓸하네요. +3 Lv.97 윤필담 11.12.28 464
184982 나꼼수 호외3편나왔네요 +1 Lv.6 프라이드 11.12.28 566
184981 올해 유느님이 대상 하나라도 받을란지 모르겠네요. +5 Lv.97 윤필담 11.12.27 789
184980 이제사 무슨 소용이냐만.. +1 Lv.1 [탈퇴계정] 11.12.27 321
184979 소설 추천 좀 해주십사.. +1 Lv.1 조선나그네 11.12.27 488
184978 ktx가 민영화 추진을 검토중이라더군요 +10 Lv.6 프라이드 11.12.27 699
184977 샤를마뉴 12기사 개개인에 관한 책 없을까요? +1 더블 11.12.27 412
184976 드디어 알바를 구하게 되었습니다!! +2 Lv.3 강력계딱풀 11.12.27 623
184975 외국은 sw계열을 확실히 인정해주네요.. +6 Lv.14 몽l중l몽 11.12.27 605
184974 LOL 해봤는데.... +3 Lv.97 윤필담 11.12.27 632
184973 가래떡 맛있당. +8 Lv.25 탁월한바보 11.12.27 566
184972 아는 여자애 동영상 사건 경과.. +17 Lv.16 [탈퇴계정] 11.12.27 1,202
184971 학교가 아니라 직업준비소네요 +3 Lv.1 [탈퇴계정] 11.12.27 694
184970 금연 8일째 +4 가가님 11.12.27 508
184969 인터넷 신문보다 느끼는 건... +2 Lv.1 [탈퇴계정] 11.12.27 362
184968 사이버대학과 일반대학의 차이가? +6 Personacon 짱아오빠 11.12.27 754
184967 환경이 성장기 청소년들에게 큰 영향을 끼치는건 이미 증... +19 어이가없당 11.12.27 618
184966 안 그래도 썩 마음에 안 들던 이야긴데 +6 Personacon 체셔냐옹 11.12.27 767
184965 드래곤볼의 시스템에는 정말 큰 문제가 있습니다. +15 Personacon 엔띠 11.12.27 900
184964 사이어인 셋은 기본 전투력만해도 1억 넘어간거 같습니다. +7 Lv.8 showdown 11.12.27 770
184963 2시간 끝에 필름 붙이기 성공... +3 Lv.38 거거익선 11.12.27 519
184962 상대방이 스마트폰으로 이메일을 받으면 +2 Personacon 유은선 11.12.27 391
184961 선생님! 두부는 어떻게 만드나요!? +7 Personacon 견미 11.12.27 702
184960 유부남이 되어버렷습니다. +23 Lv.1 사막의꿈 11.12.27 978
184959 교수님 적당히 하시지 말입니다... +20 초효 11.12.27 1,080
184958 ㅋㅋㅋ. 강용석 프로필 재미있네요. +27 Lv.99 itriplee 11.12.27 1,116
184957 친구가 차였네요. +10 Lv.97 윤필담 11.12.27 602
184956 비싼 고기는 맛이 다르긴 하네요 +8 Personacon 적안왕 11.12.27 744
184955 쓰레기 통이 +1 Personacon 엔띠 11.12.27 456
184954 또 나왔네. 폭력학생은 게임 때문에... +10 Lv.99 itriplee 11.12.27 805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장난 또는 허위 신고시 불이익을 받을 수 있으며,
작품 신고의 경우 저작권자에게 익명으로 신고 내용이
전달될 수 있습니다.

신고
@genre @title
> @subject @tim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