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 스물넷.
군대 전역 후 맞는 첫 설날이네요.
...
지금 제가 세뱃돈 받으면
"하하하. 전 백수입니다." 라고 드립치는 기분이 들어요.
그냥 세배 안 하고 세뱃돈 안 받으면...
세배를 받고 세뱃돈을 줘야 되잖아????
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나이 스물넷.
군대 전역 후 맞는 첫 설날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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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제가 세뱃돈 받으면
"하하하. 전 백수입니다." 라고 드립치는 기분이 들어요.
그냥 세배 안 하고 세뱃돈 안 받으면...
세배를 받고 세뱃돈을 줘야 되잖아????
고등학교 졸업했고 성인으로써 충분히 알바할 수 있는데 세뱃돈 받는 것은 염치 없다고 생각합니다.
친척들이 버릇처럼 캐묻고 걱정해주는 척하며, 대놓고는 아니겠지만 비교하는 것은 입사시험으로 면접보는 것에 비해서는 별 것 아닙니다. 적당적당히 대응해 주면 되죠.
굳이 심리적으로 스트레스 받을 필요는 없다고 봅니다. 기백있게 앞으로의 계획을 늘어 놓으면 되니까요. 취업난 속에서 태평히 남의 일처럼 세상물정 모르고 묻는 친척들 대부분이 그러려니 합니다.
전 이제 결혼 안하느냐는 소리가 나올텐데 솔로라서 문제로군요. 일단 여친이 있어야 자랑할 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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