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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호정담

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작성자
Lv.40 규염객
작성
12.01.18 13:33
조회
506

1. 죽어야 번다.

순식간에 반품되었습니다. 2~3주간 계속 책장에 있던 걸로 봐서

아마 저만 읽었었나봐요. 2권까지 읽은 바로는 무슨 재미가 있는지

알 수 없지만 워낙 호평일색이라 궁금하기 그지 없네요.

2. 파슈파티.

역시 빛의 속도로 반품. 누군가 불만을 말했었나봐요.  2권까지

읽어본 결과 나쁘지 않았습니다. 2권에 목사이야기가 갑툭튀해서

일관성이 깨진 거 빼고는 흠잡을 곳이 없어요. 지나치게 비관적인

세계관이라지만 어차피 판타지. 소설내에서 등장인물들이

작가의 설정을 계속 지킨다면 잘못된 건 아니죠.  

3. 임페리얼 가드

이건 재미있게 읽었습니다. 혼블라워나 마스터앤커맨드를

연상시키는 근대 판타지죠. 테메레르와 비슷하게 나폴레옹이나

그 즈음 시대의 판타지판입니다. 머스킷, 대포를 사용하는

판타지는 우리나라에서 참 드문데.

이 작품은 잘 버무려서 만들어 낸 거 같아요. 2권후반에

갑자기 식민지로 날려버린 거 빼고는 그렇다할 단점이 없습니다만.

역시 빛의 속도로 반품.

4. 풍운강호

개인적으로 이 작가님은 참 좋아하는데, 대여점에서는 인기가 없단

말이죠. 문장도 간단하면서 알기 쉽고. 기승전결이 뚜렷하면서

작중 인물들도 이랬다 저랬다하는 점이 전혀없는데, 인기가 없어요.

역시 순식간에 반품크리. 전작인 디펜더, 킬더킹 역시 순식간에

반품되어서 못 읽어봤지요. 이건 못 읽은 게 아쉬운 작품.


Comment ' 3

  • 작성자
    Personacon 용세곤
    작성일
    12.01.18 14:05
    No. 1

    저희책방은 2번빼고 다반품. 죽어야번다는 순반...
    임페리얼 가드도.. 풍운강호 저 1ㅡ2권만 읽고...

    어떻게 폭염의용제가 없냐. ㅜ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12.01.18 14:14
    No. 2

    으허허.
    이러니 그냥 닥치고 때려부시는 게 최고인 것입니다! 으어.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12.01.18 23:26
    No. 3

    파슈파티는 재미없더라구요.. 근데 계속 책방에 있던데.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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