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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호정담

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
12.01.18 21:18
조회
609

작가 지망생이예요. 일단 지금 한 소설을 쓰려고 준비중이기는 합니다. 인물 설정과 캐릭터들의 목적들을 준비해놓고 프롤로그를 써놓기는 했습니다만 도무지 글을 어떻게 이어갈지, 스토리는 어떻게 짜야할지를 모르겠습니다. 제가 아까 써놓은 약간 밑에있는 제 소설 처음 도입부분을 보아주시고, 글에 대한 조언을 부탁드립니다. 착각물을 이어가는 요령이나 제 글의 묘사같은 것의 문제점, 스토리에 대한 생각, 그러니까 이러이러하게 나가면 재미있을 것 같다. 등등을 알려주세요. 부탁드립니다!

p.s 프롤로그는 잼아저씨, 호빵맨, 버터누나의 시점으로 각각 한 편씩 있습니다. 제 글의 주인공은 이 3명으로, 각각 악당일 수밖에 없는 사연과 시커먼 속마음을 가지고있지요! 아... 뭐 그냥 그렇다고요.


Comment ' 12

  •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12.01.18 21:20
    No. 1

    근데 제목을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어요... 제목을 정하는데 도움좀 주세요. 제목이 없으니 몰입이 안되네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엔띠
    작성일
    12.01.18 21:21
    No. 2

    혹시라도 굳이 이름이 그래야 하는 이유는 있나요?
    소설의 제목과 주연의 이름은 매우 지대한 영향을 끼칩니다
    괜히 중2병 티나는 멋스러운 이름과 제목을 정하는 게 아닙니다.
    지금 뭔지는 몰라도 케릭터 이름만 보고 뒤로가기 누른 사람 꽤 있을 겁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장물아비
    작성일
    12.01.18 21:44
    No. 3

    도움을 받다보면 도움의 틀 안에 갇혀서 계속 누구 도움 없이는 한 글자도 못 씁니다. 혼자 계속 궁리하시고, 책 많이 읽으시고, 많이 써보세요. 그게 지름길이에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12.01.18 21:49
    No. 4

    NDDY// 패러디물이니까요. 호빵맨 패러디조. ㅋㅋ

    장물아비// 물고기를 잡아달라는 부탁이 아닙니다. 다만 물고기를 잡을것인데 선배 어부에게 약간의 조언을 구하는 것이죠. 걱정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4 허재창
    작성일
    12.01.18 21:55
    No. 5

    장물아비님 말에 정말 동감합니다.
    저도 뭐 그렇게 글 잘쓰지는 못하지만 그래도 나름 문창과다니는 학생이고 ㅋ 그래도 몇번 백일장에서 상도 타봤고...
    그래도 뽀록이지만 서울예대 문창과학생이고 ㅋ
    많이 쓰고 많이 경험하는게 답인거같아요 저도 서울예대 재수해서 갔는데요...(내가 왜 재수해여 여길갔을까 하면서 지금 많이 후회함.)
    많이 쓰고 많이 느껴야하는거같아요. 일단 글을쓰세요...
    솔직히 글을쓰는데 남에게 어떻게 써야하는지 가르침받는건 별로 소용없는거같아요... 설령 남이 너무좋은 세계관과스토리를 얻어도 자기가 고민해서 만들지않는 이상 금방 작품의 한계가 들통나는거같더라구요
    그저 많이 고민하고 많이 써보는거...그리고 남이 그 글을 평가받으면서 고쳐가는거 이게 답이 아닐까요?
    사실 저도 너무 형편없는 수준이라 남에게 뭐라할처지는 안되지만요 ㅜㅜ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 코부
    작성일
    12.01.18 21:58
    No. 6

    처음과 끝을 생각하고
    그 사이에 기승전결에 따라 기본적인 구조까지 생각해보세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 心境
    작성일
    12.01.18 22:24
    No. 7

    작가가 스토리에 대한 조언을 구하는 건 어불성설입니다.
    창작의 권리를 스스로 포기하는 것과 마찬가지에요. 아주 소수의 예외가 있을 수도 있습니다만, 지망생이시라면 정도를 따라야겠지요.

    작품의 끝까지 구상을 하고, 연재를 통해 피드백을 얻으세요. 과거와 달리 이제 작가들은 혼자 자기 글이 뭐가 문제인지 고민할 필요가 없잖아요? 연재 해보시면 답 나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 코부
    작성일
    12.01.18 22:26
    No. 8

    1,2화 연재하고 문제점 지적을 요구하기보다는
    10화, 20화 연재하고 요청하시면 해주실거에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12.01.18 23:02
    No. 9

    작품에 대한 지적보다는 글의 묘사나 표현에 대한 문제점을 지적해달라는 목적이었습니다. 뜻이 잘 전달되지 않는것을 보니 역시 표현과 묘사에 문제점이 있나보군요. 감사합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1 여유롭다
    작성일
    12.01.18 23:03
    No. 10

    이십화이상은 되어야 보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 코부
    작성일
    12.01.18 23:06
    No. 11

    묘사, 표현같은거 작가마다 다르고 작품에 대해 어울리는것도 각각 다르고… 저도 잘 몰라서 답변해드리기 어려워요 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5 거울의길
    작성일
    12.01.18 23:58
    No. 12

    커.. 작가라는게 더러운 꼴 먼저 진흙탕에 뛰어들어야 가야하는 법인데...
    글쓰기를 직업으로 삼는 건 추천 못합니다. 반대합니다. 성공하기도 바늘구멍 지나가는 것처럼 어려울 뿐더러 굶어죽기 딱 좋습니다.
    대부분의 작가들이 스트레스성 질병에 시달리며 폐인생활 합니다. 창작의 고통이란 것은 범인은 상상하기 어렵죠. 엄청난 내공을 필요로 하고요. 작품 하나 쓰면 밑천 거덜납니다. 그 이후로는 창의성 보다는 기술발로 글을 써서 생을 연장합니다.
    그래서 저는 작가라는 분들 존경합니다.

    여하튼,
    그나마 네임 있는 작가 90%이상이 연봉 천만원이 안된다는 것 알아 두셨으면 합니다. 정상적인 생활은 꿈도 못꾸죠.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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