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이는 긔엽긔

남들은 도도하고 주인 보기를 하인보듯이 하다고 하지만

그건 편견이지요...

도도한게 아니구 새침때기에요

그리고 밥을 주는 주인을

하인보듯이 하는게 아니라

대장 고양이나 엄마고양이정도로 인식한다고 하더군요

그래서 고양이는 관심을 주다 또 관심없는 척하다 그러면

지가 와서 막 부비부비!!!

저도 고양이를 길렀고 참 좋아하지만

어머니께서 동물의 털때문에 기관지가 안좋아 지셔서 ㅜㅜ

나중에 독립하면 고양이부터 기르려구요

하여간 고양이는 귀여워요.

[허조]

그렇지요. 새침하게 굴다가 잠잘 때는 이불 안에 들어오고 싶다고 열어달라 그러고 아침에 눈 뜨면 머리맡에 같이 베개 베고(?) 자고 있고 제가 뭐라고 말하면 그대로 대답하고, 나갔다 오면 반겨주고, 자기 전엔 꾹꾹 안마도 해주고 (사실 안마는 아니지만, 워낙 녀석 덩치가 커서…) 병원 가도 나 없으면 불안해하다가 내가 만져주면 진정하고…

부르면 오지 않다가 어느 날 다가왔을 때의 기쁨이라던가, 내게만 특별하게 보이는 애정이라던가… 컴터를 할 때 은근슬쩍 팔을 베고 잔다든가, 살짝 몸을 스치듯 부비고 지나간다든가…… 뭐랄까 맹목적이기만 한 개랑은 좀 다른 독특한 멋이 있습니다. 음. 게다가 그 유연하고 매끄러운 털의 쓸림과 곡선의… 음 아니, 어쨌든 고양이는 좋습니다.

[거거익선]

차라리 소를 키우겠소!

[[탈퇴계정]]

송아지 1마리 = 1만원.

노르웨지안 1마리 = 캐터리 120만이상. 개인분양시 60만이상....;;


고양이 1마리면 송아지 몇십마리를 살수 있는 기적이!!!



근데...그뒤로 폭발적인 사료값 ㅈㅈ.

[[탈퇴계정]]

송테크나 해볼까 =_=.... 한달 식단은 책임지겠군...

[부정]

한 마리 정도는 길바닥에 풀어 놓고 풀 먹일 수 있지 않을까요?

[念願客]

긔엽긔는 거꾸로 해도 긔엽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