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니를 뽑고왔습니다ㅠㅠ

사랑니를 뽑고왔습니다.ㅠㅠ

이게 한번에 여러개를 뽑을 수 있는 것도 아니라서

앞으로 두번 더 가야합니다.ㄱ-;

심지어 일주일안에 실밥 풀러도 가야하니까..

치과를 총 다섯 번 더 가야하는군요.ㄱ-

생각했던 것보단 덜 아픕니다.

하도 주변에서 아프다 아프다 난리를 쳐서인지..

견딜만은 한데..

볼주변이 부었어요. 그냥 딱봐도 알만큼...ㅠㅠ

그래서 냉찜질도 했는데 별로 소용도 없는 거 같고..

내일까지 이러면 어쩌죠?ㅠㅠㅠㅠ

이게 아프진 않은데 계속 신경쓰여서 글도 잘 안써지네요.

정말 사랑니 또 뽑으러 가기 싫어요.T_T

요새 계속 추운데 나가서 하는 건 항상 치과에서 치료받기.

슬프네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

[엔띠]

사랑니 뽑을 때 고통은 개개인차도 있지만.
사랑니가 자란 형태에도 차이가 있습니다.
즉....
똑같은 사람이라고 해도 사랑니마다의 고통이 다르다는 것!!!!!
지금 이것은 전초전에 불과했다!

[용세곤]

저도 있어서 약먹었는데……

반응이 없네.

[적안왕]

... 그게 사랑니 난 형태에 따라 고통과 시간이 천차 만별인지라...

[시링스]

NDDY님/ 헉. 그럼 다른 사랑니를 뽑을때는 무지 아플 수도 있단 얘깁니까?!ㄱ-.....

安家莊主님/ 붓기 가라앉혀주는 약을 먹었는데.. 전혀 가라앉지 않고 있어요. 끙...ㅠㅠ

적안왕님/ 위에있는 건 모르겠고 다른 한쪽 사랑니는 이번에 뽑은거랑 형태가 비슷하더라고요. 그거 뽑으면 이번하고 통증이 비슷할까요? 쩝....

[이카루스.]

예전에 저 실습나갔을 때 담임선생님께서 전날 사랑니를 뽑고 오셨었는데.. 말씀하실 때 종종 피가 입술 사이로 흘러내리곤 하는 걸 보고 식겁했어요 ㅠㅠ 애들이 막 선생님 드라큘라에여ㅇㅂㅇ 이러구 ㅠㅠ 시링스님도 얼른 아픈 과정 다 지나고 낫길 바랍니다. 그나저나 나도 사랑니가 있는데..

[윤필담]

전 보통 성인 어금니 크기 두배인데다 잇몸 안에 함몰되서
잇몸째고
사랑니를 드릴로 쪼갠 다음 뽑아서
정말 죽는 줄 알았어요ㅠㅠ

[시링스]

-이카루스님/ 전 아까 제 피를 계속 들이켰어요. 신선한 맛(...응?)

천기룡님/ 전 작다고는 했는데... 저도 잇몸째고 드릴로 쪼개더라고요(....) 그냥 소리에만 놀랬네요..

[천상주]

전 사랑니 아직 안뽑았는데.. 뽑을때 이빨 다깨서 뽑는다네요..

[[탈퇴계정]]

뿌리가 휘어서 박힌 쪽은 뽑을 때 정말 고생했습니다. 그 우두득 거리는 느낌은 정말 잊을 수 없지요. 하지만 그 반대편은 수월하더군요. 뽑은 그날 밤에 밥이랑 생선을 씹어 먹음... 그래도 피맛은 참....

[시링스]

천상주님/ 맞아요. 일단 잇몸을 열고 쪼개서 이를 뽑고 꿰매요. 이말만으로도 그냥 공포(...)

독행도님/ 헉. 엄청 아프셨겠어요.. 저희언니도 그랬었는데. 엄청 아프다고 난리더라고요.ㅠㅠ 저도 우두둑 소리가(...) 아직도 귓가에 맴도네요..

[[탈퇴계정]]

저 사랑니 4개뽑았습니다.

아마 글 찾아보면 있을꺼에요
문제는 계속 피가 나와서
그걸 계속 먹으닌깐(뱉지말라고해서)
나중에는 트름이 계속나오는데 피맛이나더군요.
전 옆으로나서 째서 뺐거든요.두개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