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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호정담

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작성자
Lv.11 러시
작성
12.02.12 13:49
조회
387

고양이에 대한 글이 많네요. ㅎㅎ

우선 저희 고양이는 이제 7개월정도된 아주 귀여운 페르시안입니다. 좀 심술궃게 생겼지만 사랑스럽기 그지없죠..  

암튼, 이 아가한테 선물로 16만원짜리 3층짜리 집을 사다주었어요. 처음에는 잘 올라가지 않더니 몇 일 지나니 아주 자연스레 잘 올라가더군요. 잠도 집에서 잘 자고.. 근데 문제는!!! 최근 한 2주동안 고양이가 일체 집에 올라가지 않는단 겁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고양이는 좀 샤프하고 민첩한 몸놀림을 가지고 있어야 정상 아닙니까? 왜 우리 고양이는 침대위에서(2층 침대 아닙니다) 점프를 할 때도 철푸덕.. 할까요? 최근에는 아주 몸을 굴러서 내려오더라고요;;-,- 영악한 자식.

아픈데는 없어보이는데 이 아이가 왜 이렇게 둔한지 궁금합니다. 대답을 주실 수 있는 분 계신가요.. 참고로 고양이 전용화장실 갈때도 그 턱에 걸려 낑낑댑니다. 그런 모습까지 사랑스럽고 귀엽긴 하지만 마냥 웃고있을 문제만은 아닌 것 같아요. 동물농장 출연시키자.. 이런 말도 대두하고 있는 이 시점에.. 부디 좋은 조언 부탁드릴게요.


Comment ' 2

  • 작성자
    Personacon 엔띠
    작성일
    12.02.12 15:47
    No. 1

    저희집 고양이가 7kg인가 갔었습니다.
    보통 고양이가 3-4kg인 것을 생각하면 돼지였죠.
    그런데도 제 가슴팍까지 오는 높이를 그냥 점프로 올라가고 그랬습니다.
    둔한 것은 '고양이'라면 체구에 상관이 없는 것 같습니다.

    아마 몸에 이상이 있는 것이 아닐까 싶네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지드
    작성일
    12.02.13 11:20
    No. 2

    음 심하게 둔하거나 중심을 못잡는다 싶으면 병원에 한번 가보시는건 어떨까요. 페르시안 아가들은 좀 약해서 잔병치레나 관절염도 잘 발생하는걸로 알아요.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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