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수능 마치고 남들 운전면허학원 다닐때
요리학원 다녀서
시험치곤 했어요.
전 세번만에...ㅠㅠ
그래서 OT때(저희는 단대 전체로 멀리 갔다왔습니다.)
새내기...에... 뭐라 그러지? 스탭이었나?
여튼 새내기 OT 준비원들중 한명이었는데도
둘때날 시험이라
준비 다 해놓고 첫째날 못가고
둘째날 요리도구 들고 OT 갔다가
화재의 중심이 되었어요.
쳐보신 분들은 아시겠지만...
(지금은 어떤지 몰라두)
저때는 칼이랑 식기랑 들고 가야 됐거든요.
그래서 OT에 제가 무려 칼을!!!
두자루나!!!
소문이 첨에 좀 이상하게 돌아서
사람들이 그릇은 못보고 칼만 봐서...
음...
쩝쩝
두번째 시험쳤을때는 동아리 선배(식품영양학과)
랑 같이 치러 갔는데
선배가 뭘 잘못했는데
끓이다가 냄비가 펑 하는 소리와 함께 뚜껑이 하늘로~~
날라가서
옆에서 하다가 놀래는 바람에...ㅠㅠ
세번째는 그냥 무난해서 기억이 잘 안나네요.
ps. 적다보니... 뭔가 다른 사람이 뭘 적으면
결국 다 해본거라는 생각이 드네요.
딴 사람 글 보다가 추억이 떠올라서 글 적은게 제법 되는듯...
나의 인생은 이리도 다사다난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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